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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나라가 어느 지경에 왔는지 답을 해보라.
Korea, Republic of 김태산 0 265 2019-12-01 14:20:38
500톤급 북한 선박이 27일 오전 6시 40분경 NLL을 넘어 6시간 동안 백령도를 지나 내려와 돌아다녔으나 해군은 알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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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발견하고 보니 국기, 선박명, 선박 번호조차 없었고 해군의 물음에 한마디의 답도 하지 않는 완전 불법 침입 선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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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것은 침입선박에서 답이 없자 해군은 조타실 유리에 붙은 국제기구(IMO) 선박식별 을 보고 북한 상선임을 알고는 아무런 조사도 없이 그냥 돌아가라고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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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라 해도 북한 상선이 응하지 않자 해군은 경고 사격을 했다. 그제야 “기관 고장과 기상 악화로 해주로 가려던 중”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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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당장 배를 현지에서라도 사실 확인과 수색을 했어야 옳은 것 아닌가? 그런데도 그 선박은 그 후에도 11시간 반 동안을 우리 영해에 머물다가 오후 11시 30분 경에야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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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법상 배가 고장이 나서 표류를 하면 SOS 신호를 보내야 하는 것이고 또 고장으로 국경을 범했으면 응당 사죄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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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번호 없는 차는 운행을 할 수 없듯이 배도 배명칭과 등록지가 없는 배는 해적선 취급을 받음으로 무조건 단속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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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배를 단속조차 안했고 누가 탔는지, 정말 상선인지, 정말 고장났는지, 무엇을 실었는지 확인도 안했으니 얼마나 한심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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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쪽배도 명칭과 번호가 있어야 출항을 승인받는 곳이 북한인데 500톤급 선박이 배 이름도 없이 돌아다닌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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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배가 간첩선, 정탐선이 아니라고 말할 자가 있는가? 그런 배가 17시간 동안에 무슨 행위를 했는지 설명할 자가 있으면 나와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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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없는 몽골의 해군만도 못한 자들이 나라의 3면을 둘러싼 바다를 지킨다고 하니 정말 삶은 소대가리의 군대 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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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들이 청와대와 국방부를 가로타고 앉았으니 이제는 이 나라를 지키는 군대마저 모두 북한 간첩을 돕는 역적들로 변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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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런 친북정권을 그대로 두고 나라 망하는 꼴을 당신들 눈으로 보고 싶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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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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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정 ip1 2019-12-03 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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