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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피플이 되고싶은 한국 국민들
Korea, Republic of 김태산 0 315 2021-03-01 16:59:16
북한은 80-90년대에는 일요일에만 TV를 방영했다. 그나마도 만수대 예술단 노래와 "동지애의 노래"가  3분의 1 이상의 시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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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국민들 속에서는 주말만 하는 TV에서 계속 노래만 한다고 불평이 나왔고 이 의견이 김일성의 귀에까지 들어갔다.
1982년 8월 말 어느 날 김일성이 김정일에게 전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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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비서 동무요?”
“예. 김정일 전화 받습니다.”
“아... 다른게 아니구 그 만수대 델레비죤 말이요.”
“예...”
“거 델레비죤에서 같은 노래만 계속 한다구 의견들이 제기되는데 이제는 그 노랠 좀 그만두면 안되겠소?”
....
“그렇게는 안됩니다.”
“왜?...”
“수령님! ... 노래만큼 인민들이 다른 생각을 못하게 하는 선전은 없습니다. 그리고 또 인민들을 우리당의 사상으로 무장시키는데서 노래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당에서는 앞으로도 방송과 델레비죤에서 노래를 계속 하려고 합니다.”
....
“그래?... 알았소.”
........
*...며칠 후 중앙 간부들의 토요학습시간에는 이 내용을 가지고 김정일의 말씀전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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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사회주의자들이 국민들이 정부에 불평불만을 가질 기회를 차단하고 또 국민세뇌의 수단으로 노래를 이용한 증거다.
그렇게 백성들은 굶주리면서도 다른 생각을 못하는 노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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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는 이유는 지금 한국이 바로 그 길을 따라가기 때문이다.
박통 탄핵시에 가짜 선전으로 국민의 정신을 흐리게 하던 TV 는 시간이 가면서 눈을 뜨기 시작한 국민들로부터 점점 외면을 당하기 시작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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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날 부터 각종 트로트 열풍이 불고 무슨 보험에 대한 선전을 떠들기 시작했다. 그것도 신통히 박정희 전두환 시절을 겪은 즉 종북좌파들이 미워하는 노년층들을 상대로 한 트로트 열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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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외로 국민들은 그 낚시를 덥석 받아 물었다. 갑자기 TV 시청률은 상승하고 국민들은 점차 현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무관심해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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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들이 던져준 마약인줄도 모르고 오히려 "국민 안정제"라고 좋아하며 빨아대는 바보들아  냄비속의 개구리처럼 실컷 즐기다가 망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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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어준 코로나 감방에서 정부가 틀어주는 트로트를 들으며 망국의 현실을 즐기는  인간들은 북한 국민들처럼 노예살이를 한번 진하게 경험해야 정신을 차릴 민족이라는 싸늘한 평가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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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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