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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탈북자 강제북송 우려"
동지회 1218 2004-11-29 10:00:37
"美, 탈북자 강제북송 우려"


레이 서드윅스 주한 미국대사관 정치담당 서기관은 26일 가톨릭대학교 인권법연구소(소장 송정호)가 주최한 ‘북한 인권법의 의미와 파급효과’라는 주제의 학술대회 발제문에서 “미국이 탈북자들의 강제 북송에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드윅스 서기관의 발언은 주한 미국대사관과 미국 행정부의 기본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서드윅스 서기관은 이어 “미국은 여러 번에 걸쳐 중국 정부에 탈북자들의 의사에 반하는 강제 송환을 중지하라고 요구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은 6자회담 중 북측에 미·북관계 개선은 인권 보호를 포함한 몇몇 조건들이 선행돼야 가능하다는 것을 명백히 했다”면서 “북한은 여성에 대한 인신 매매문제를 묵인하고 있기 때문에 제재를 받아야 할 대상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 nk.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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