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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부족식량 중 30만톤 미확보”
자유아시아방송 2015-10-13 19:00:00 원문보기 관리자 350 2015-10-15 15:01:28

앵커: 유엔은 북한을 외부지원이 필요한 식량부족국가로 재지정했습니다. ?올해 식량부족분의 67%를 아직 확보하지 못한 상태여서 북한의 만성적인 식량부족 상황은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김진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는 13일 발표한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2015년 3분기 보고서에서 북한을 외부 지원이 필요한 식량부족 35개국에 포함했습니다.

식량농업기구는 북한에 4월에서 7월 사이의 극심한 가뭄과 7-8월의 홍수로 2015년 북한 주민의 주식인 쌀과 옥수수의 생산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약 60만 톤이나 줄어들 전망이라면서 북한 주민 1천 600만명이 식량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식량농업기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북한의 식량부족량이 약 42만 1천 톤에 이르지만, 현재 북한이 확보한 식량은 14만 2천여 톤에 불과해서 필요량의 약 67%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일년 전과 비교하면 식량부족분은 더 늘었지만 확보한 양은 줄었습니다.

지난해 식량농업기구의 3분기 작황보고서는 북한의 2014년 식량부족량을 약 30만 톤으로 전망했지만 올해는 42만 1천 톤으로 부족한 식량규모가 12만 1천 톤 더 늘었습니다

반면, 지난해 북한 당국이 외부에서 들여온 식량은 약 34만 톤 규모였지만 올해는 수입 약 12만 6천 500톤에 국제사회 지원 1만 5천400여 톤을 포함해 총 14만 2천 톤을 확보하는 데 그쳤습니다.

결국 약 30만 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한국 민간연구소인 지에스엔제이연구소의 권태진 북한동북아연구원은 올해 초 가뭄으로 북한의 모내기한 논의 3분의 1이 피해를 입어 곡물 생산이 줄었고 북한과 중국의 관계가 나빠지면서 농산물 수입도 줄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말했습니다.

권태진 박사: 예년과 비교하면 곡물 수입 뿐만 아니라 비료 수입도 굉장히 적습니다. 올해 북중 간의 교역을 보니까 전반적으로 교역량도 줄고 교역액도 줄었습니다.

식량농업기구의 보고서는 북한이 만성적인 식량부족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주요 이유로 올해 초 가뭄과 여름의 홍수 등 자연환경과 나쁜 경제 상황, 그리고 농기계와 비료 등이 부족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식량농업기구는 또 북한의 식량체계가 여전히 외부 충격에 취약하며, 단백질이 풍부한 작물 재배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식량농업기구가 지정한 35개 식량부족국 중 아프리카 대륙 국가가 28개로 약 80%를 차지합니다.

아시아는 북한을 비롯해 이라크, 시리아, 예멘,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네팔 등 7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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