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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죽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다
Korea, Republic o 관리자 7 24363 2008-02-04 10:44:06
2월 3일 새벽, 제주도에서 24살의 탈북여성이 채 피우지도 못한 생을 스스로 버렸다는 소식이 날아왔다. 지난 1일에도 인천에서 한 탈북여성의 비보가 수화기를 통해 전해졌다.

4개월 전에는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딸애가 보고 싶었더라는 탈북여성이 고귀한 생명을 스스로 던졌고, 특별한 이유도 없이 제집안방에서 숨진 한 탈북 의사(醫師)의 시신은 40일이 지나서야 주변사람들에게 발견되기도 했다.

제3국으로의 탈출을 위해 중국의 징주고속(京珠高速)도로를 횡단하다가 최근의 폭설에 묻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된 6명의 탈북자들이 힘겨운 9일째를 견디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휴대폰의 배터리가 떨어지는 순간, 그들이 외친 마지막 소리가 지금도 귀에 쟁쟁하다. “죽고 싶다. 차라리 죽고 싶다!”

마음은 아프지만, 탈북 동료들의 가녀린 죽움과, 그리도 손쉬운 운명의 선택 앞에서 준절하고 또 준절해지는 까닭은 무얼까.

이제 서울에서, 탈북자들을 그토록 실망시키고, 탈북자들과 북한주민들의 커다란 분노를 밑천삼아 김정일과 야합했던 ‘김대중-노무현 정권’이 물러나는 마당에, 살아야할 이유보다 죽어야 할 이유가 정말 컸는가.

지나간 10년과 그 후유증이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그 때문에 탈북자들이, 탈북의 의미와 삶의 보람을 깡그리 상실했다 하더라도 목숨을 버릴 만큼 운명은 가혹했는가.

사랑하는 고향땅의 흙 한줌 가슴에 품고, 목숨을 담보로 압록강과 두만강을 건느던 그 정신 앞에서, 중국과 제3국에서의 분하고 억울했던 삶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죽음이라고 그대들은 감히 말 할 수 있는가.

이유 없는 죽음이 어디 있으랴만, 탈북자-우리는, 기어서라도 가야할 사랑하는 고향과, 고향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없지 않는가.

죽기를 각오했다면 북한민주화의 한 점 불꽃이 되어 김정일의 정수리에 벼락으로 떨어질 후회 없는 운명을 선택해야 하지 않는가.

정녕 죽기를 각오했다면 김정일과 야합한 남한의 종김(從金)세력과 친북세력에 우뢰가 되어 부서질 운명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 우리 탈북자들의 삶은 아닌가.

죽지만 말자. 기다림의 멍에가 무겁고, 상실의 고통이 제아무리 크다고 해도 죽지는 말자. 우리 살아서, 뭉쳐서, 고난을 씹어 삼키며, 고향의 밝은 내일을 그리자.

그것이 우리 탈북자들이 죽어서는 안될 이유중의 이유다.

2008년 2월 4일 김성민 / 자유북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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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대직이 2008-02-04 11:15:41
    그 모진 고난을 겪고 보다 나은 삶을 찾아 천신 만고 끝에 자유를 찾아 내려 오셨는데 왜 죽음을 택합니까?
    한국에서의 삶이 이 처럼 모질었습니까?
    내 동포가 있는 남한으로 가면 좋은 대우를 해 주겠지 하고 바랬는데 그 바램에 흡족하지 않았습니까?
    같은 형제로써 너무 안타까울 뿐입니다.
    지금도 수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여러 분들에게 묻습니다.
    남한 사회에서 어떻게 해 주시기를 바라고들 계십니까?
    평 시민으로써 묻는 것입니다.
    함께 어우러져 잘 살아 갑시다. 남에게 바라지도 말고 내가 할 수있는 대로 노력 해서 열심히 살아 갑시다.
    나와 내 자손을 위하여.... 그리고 곧 맞이 하게 될 지금도 북한에 있는 친인척들을 만나기 위하여.....
    나 넘어 올때에 그 때에 너도 같이 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꼬!! 하는 옛말을 남기 도록 합시다.
    힘 내세요. 좌절하지 마세요. 내게 붙어 있는 생명이라고 내 맘대로 하지 마세요. 다 내가 이땅에서 어딘가에 소용이 되기 때문에 이 생명이 붙어 있는 줄 아시고 감사하시면서 오래 오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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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망 2008-02-09 14:28:43
    물론나이어린처녀가죽기까지도움을못준건죄입니다 허나세상이날따라오진결코않으니 나를세상에순종해보세요 내가물론이곳까지왓으면죽을이유가없어야하며 어려움에서 꼭 얻어지는 삶도잇을것임니다 경제적만족은결코없습니다 대한민국국민에게 네집팔아나줋수잇나고물으면정신병자라할것입니다그러나바꾸어생각해보세요 만일내가보중금을 빼서옆집한국인을줄수도없음니다 현실을 냉철하니판단하고 이시대가나에게던지는메쎄지가무엇인지 자살에죽고싶을댄한강에또는 거을속에 자신의모습을보며 넌 난죽었다 오늘부터는 5분전에내가아닌다른사람의인생을사는거야하고 대화를 하며 시간을가져보세요그러면 또다른세상이 보일거며 죽을권리없고 한국인들도 외국나가면 정신병자처럼노는 사람이많으니 정신나간것처럼일이나공부나에 미쳐보세요 그러면 기회는 주어지면 열매는 당신의것들이될것입니다 60년대 이나라국민들이 그렇게 살았다고 눈물나게이야기하는것도나의이야기로 가숨으로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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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토 2008-02-04 11:29:01
    제발... 죽지 마세요... 모든 탈북자 분들께 힘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24살 꽃다운 나이에... 너무너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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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돼 2008-02-04 11:56:32
    24살의 여성이 왜 죽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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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ho,,,,,,,,,,,,,,,,, 2008-02-04 12:11:26
    슬프다. 왜, 왜..................
    죽음보다 더 힘든 고생을 하여 자유의 품에 안겼건만 무엇이, 무엇땜에
    죽음을 택햇는가. 정말로 힘들고 괴로울때 북한에서의 힘들었던 삶과
    생사를 알길없엇던 탈북의 그 시절을 돌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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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흑 2008-02-04 12:18:15
    아!!불쌍한아가씨 나랑동갑인데 난 이제 막 대학들어가서공부할려는데 어쩌다가 이런 일이 . 연락처라도 알았으면 전화라도하면서 도와주었을텐데. 미안해 사랑해 하늘나라가서부디 행복하게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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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흑 2008-02-04 12:29:48
    나도 너무힘들어서 그렇게그렇게 죽고싶었어요 한국남자랑 사랑을고백하고 사귀였는데 그집의 부모님들이 북한여자라고 헤여지라하실때 이가슴이 너무너무 아팠어요. 부모형제그립고 보고파도 어떻게해서라도 돈을벌겠다고 식당에취직했는데 첫날실컷 일시켜 놓고 다음날 9시까지 출근하라했어요. 이제서야 일자리구했다는 기쁨에 한시름 놓을려고 하는순간 전화가 왔어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한테주는 월급이 넘 많다고 하면서 출근하지말라고...너무억울하고 분해서 밤새도록 슬피울때 정말 아파트에서 떨어져 죽을생각 했어요. 하지만 그럴수록 악을쓰고 일어섰어요. 그래서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아직도 힘든건 사실이죠 휴~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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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하늘 2008-06-23 17:59:01
    그런 일이 있었군요. 못된 식당주인을 대신해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용서해주시길 빌어요. 흑흑님 속상한 마음 제가 얼마나 알겠습니까. 어느곳인든 저런 인간들 있습니다.이제 마음추수리시고 행복하게 재미있게 살아가세요. 아직도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 몫까지 열심히 사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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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상웃자 2009-04-06 17:26:05
    이딴 사장들 많습니다.. 못된인간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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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린맘 2008-02-04 13:38:29
    우에 말한 24살 어린 생명이 96기 금주예요 애 데리고 있던 오늘 새벽 소식 듣고 깜짝 놀랐어여 귀엽고 넘 이뻤어요 그 남자 친구라는 사람도 널 잘 알고 있던 사람이예요 가보고 싶지만 비행기 표가 없어요 쓸쓸하게 떠날 생각하니 넘 마음이 아픈거예요 말로는 교통 사고라지만 왠지 껄끄러운 생각이 앞서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또 빕니다. 저 세상가서 못다한 생을 잘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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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자기 2008-02-04 13:41:57
    윗글을 읽으니까 저도 화가 나네요.

    힘내시고 강하게 버텨내세요.

    누구나 고비가 있죠. 저도 그랬고.... 여기 사람들도 이런 억울한 일을

    겪을 수 있고, 실제 겪기도 하죠.


    여기 사람들도 삶의 터전이 바뀌거나, 직업이 바뀔때, 결혼을 할때등....

    의 변화를 겪을 때는 이런 저런 차별이나 부당한 대우를 받기도 하죠.


    남쪽사람들이 혹 북출신이라고 무시하더라도, 묵묵히 내 삶에 열중하여

    돈을 벌든 공부를 하든 그렇게 터전을 닦아 나가다 보면, 탈북인이라고

    무시하던 사람들이 도리어 자신의 오만함을 부끄러워할 만큼 크게 성장

    해 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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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차 2008-02-04 13:44:21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쩌다 그길까지 가게 되였는지..???
    한창피여야 할 나이에 제대로 피여보지도 못하구...먼 하늘나라로 떠나 가셨습니다....(기다려라 기다려 기다려다오 통일의 그날오면 다시만나리) 그약속은 어떻하구...부모형제 만나보지도 못한체..???
    우리에겐 죽을권리 주저않을 권리도 없습니다...
    어떻게 찾아온 자유의 땅입니까..???
    악착같이 살아서 부모형제 꼭 만나야 합니다.
    서로 서로를 격려해주며 힘이되여줍시다.
    고인이시여...이세상에서 못다이룬꿈 저세상에서라도 마저 꽃피우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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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희맘 2008-02-04 15:17:02
    후~~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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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미 2008-02-04 15:40:15
    슬퍼하고 동정하는 님들도 고맙지만 보다 더 중한건 문사보다 전사가 필요합니다. 그들이 있을 그곳으로 달려가 손을 잡고 안아주고 데려올 전사가 요구됩니다. 용기있고 정의가 있는 님들이여, 오늘 누가 감옥에 가면 뒤이어 또가자! 그가 잡히면 다른 이가 또가자! 중국감옥에 우리 전사들이 1천여명이 가면 중국은 국제사회앞에 대답할수 밖에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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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향 2008-02-04 17:24:13
    우리님들 이세상에 한번태어낫다가... 이렇게밖에 가는 방법이 진정 없었단 말입니까... 당신 한사람들이 자기 목숨이라고 서슴없이 버릴진대... 당신들로 인해 묶여진 혈육의 고리는 어찌 끊을려고.. 이리도 뒤돌아봄이 없이 간단 말입니까...
    우리가 북한에서의 인권박탈과... 중국에서의 모진 고통이 모자라서... 아직도 먼가를 기대하엿단 말입니까, 어차피 던져졋던 세상에서... 인제는 자유를 찿았으면... 만족의 끝이라고는 할수없지만. 그래도 살아볼만한 세상이라고 하기에 너무나도 힘든세상입니까... 우리가 중국에서 살때는 말도 모르는 곳에서 얼마나 힘들게 살았고.. 그곳을 탈출할때 목숨걸었던 그 대가가 왜 여기서, 여기서 끝이 납니까...
    너무나도 무정합니다 가시는 분들...
    무언가를 바라고 저세상을 택하셧다면 그곳가셔서..
    부디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윗분에게 한마디 드리고 싶어요

    이런 행동은 용기가 있지만 오기로밖에는...
    정의가 잇다고 해서 숭어가 뛰면 망둥이도 뛰듯이 모두 함께 감옥에 앉아서 세계여론에 대체할 궁리만 찿아서는 안될듯 합니다.
    전사가 아니라 그들을 구출해내는 방안만이 합당하다고 보는데요. 님도 지금현재 탈북자 구출운동을 많이 하고 있는걸로 보는데... 님 같이 정의로운 분들이 감옥에 들어가서 용기와 정의를 지켜도 결국은 우리안에 갖힌 새입니다.
    심정은 이해가 가나... 방법이 합당한것같지를 않아서 부족한 글이지만... 한마디 드렷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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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내기 2008-02-04 15:48:42
    김성민씨가 예날에 납북의 창 나오던 사람이지요? 글도 잘쓰네요. 혹시 연락처 아는 사람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중국에서 찾는 사람 있어서 그럽니다. 제 이메일은 jenef159@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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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을그리며 2008-02-04 16:55:02
    햇내기님 자유북한방송으로 전화 하시면 됩니다.
    홈페이지 들어 가면 전화번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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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좋은데 2008-02-04 18:46:05
    김대중 노무현이 왜나오지?? 탈북자분들 김대중 노무현이 당신들에게 무슨 잘못했나요? 이 기사를 쓴 사람은 참으로 황당한 사람이네요. 명박님때 탈북자가 자살하고 힘들면 그때는 명박님 책임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명박님땐 새터민들 모두 부자되고 걱정없이 살게해준답디까??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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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데요 2008-02-04 19:54:40
    다좋은데 // 김대중.노무현때문에 김정일이 잘 사는건 맞잖아요.. 탈북자 문제의 처리도 대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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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페라떼 2008-02-04 20:30:56
    이글을 늦게 보앗네요!
    어렵게 여기까지와서 저렇게 함부로 목숨을 버린다는건 무모합니다.
    분명 부모님은 살아계실진데....!
    불효자는 돼지맙시다..
    자식이 죽으면 부모가슴에 한이돼고 대못질하는것과 똑같아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땅에 묻습니다.
    제발 자기 스스로의 목숨을 끊는 그런 무례함은 범치맙시다!
    남한사람들도 북향이신분들 잘살면 더좋아합니다..
    제발 용기를 가지세요 죽기살기로 자유를 얻은세상 너무 값없이 죽는건 넘합니다...!
    부모님생각해서라두......불효자가 돼면 안돼죠!
    먼저가신님 삼가 고인께 명복을 빕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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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살이 2008-02-04 20:37:54
    김대중 노무현이 김정일만을 위하는 햇볕정책 폈잔아요. 그 그늘속에서 김정일 미워 탈북한 사람들이 한숨쉬고 있었다는 거 몰라요? 탈북자들이 북한을 탈출한 리유가 우수워 졌잖아요. 김대중 노무현 때문에, 햇볕정책이 싫어서 미국으로 가고 영국으로 가고 세상 천지어디에 탈북자들 안간곳 있나요? 나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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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버답변 2008-02-04 21:03:50
    인생살이님 누가보면 탈북자분들이 정말 햇볕정책 싫어서 영국미국간줄아시겠어요. 한국와서 다시 탈북자로 위장해서난민이라고 숨기고 이중 정착금 받을려고 영국간것아닌가요? 영국에서 다시 돌아오는 이유가 이젠 햇볕 정책 끝나서 돌아오는건가요?영국에서 적응못해 돌아오는건가요?누가보면 정말로 정정당당하게 해외로간줄알겠어요. 저도 노무현 싫지만 덤탱이를 씌여도 너무 오버스럽게 씌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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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나라 2009-04-22 07:48:30
    제가 오늘 여기처음 들어와서 크게 쓸 이야기는 없지만 제가 외국으로 오게된 가슴아픈 사연 알고 계시라고 썼어요. 여기보니까 이중 정착금 받으려고 영국간것이라고 쓰셨는데요, 저는 하나원을 졸업하고 식당에서 일을 하다가 아는분의 소개로 한국남자를 만나서 살았어요. 처음에는 한국사회를 잘 적응못하고 결혼한 제 잘못도 있지만 결혼한 남자땜에 제가 여기 외국까지 도망을 왔어요. 북한여성들 남편들에게 잘대해주고 남편을 내세워주는 여린 마음 잘 아시리라고 봐요. 저도 한국사람을 만나서 거의 4년동안살면서 그사이 아들 둘을 낳고 많은 눈물과 참을수없는 형편까지 도달하여 결국에는 외국으로 도망하지 않으면 안될운명에까지 왔거든요. 정착금 다 날리고 제가 식당일하면서 벌고 모은 돈까지 다 날리고 나중에는 친구들이 탈북자들이니까 돈을 계속 꿔오라고 지랄하고,,,저는 마니 이해를 하려고 했어요. 그래도 남편이기땜에... 하지만 지금의 저의 선택이 저와 저의 아들들 앞에 얼마나 잘한선택인지 한숨이 다 나가요. 제가 여기다 구체적으로 다 쓰지는 못하지만 탈북자들이 다 이중정착금 받으려고 외국나간것은 아녜요. 어떻게나 잘살아서 한국에서사는 긍지를 통일되여서도 북에계시는 저의 가족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근데 제가 정부에서 받은집을 떠나지 않으면 그 남편이라는자가 나가지 않고 버티고 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애들을 데리고 몰래 수속해서 도망왔어요. 매도 마니 맏고 돈도 달라는대로 바쳐야 하고 정착금 있는거 아니까 그것이 바닥날때까지 지랄하지...애들앞으로 적금시킨돈이건 뭐건 무조건 달라는대로 꾸어서라도 주지 않으면 마지막에는 칼부림까지 당했거든요. 북한에서 오신분들 누가 제 일기 보시면 모자라게도 살았네하고 욕하실지 모르나, 저는 어디 달아날데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택한길이 외국이에요. 저는 지금이라도 그사람만 없으면 다시 한국가서 제 뼈심을 들여서 제힘으로 벌어서 언어가 통하는 제나라땅에서 웃으며 살고싶어요...그리운 고향떠나 사는것도 눈물로 견디였는데 이제는 제나라땅에서도 도망을 쳐야 하네요.. 물론 이렇게 까지 도달은 제 자신이 한심스럽기는 하나 님이 쓰신 일기를 보니 제가 좀 이건 아니다 싶어서 한마디 했어요. 한국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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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옷장군 2010-03-25 22:24:09
    충분한 이혼사유가 되어보입니다. 현실과 부딪쳐봐야지 왜 도망을 갑니까? 이왕간거 애들 영어공부 시키시고 돌아오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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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세상에선 비둘기 2008-03-14 01:56:25
    나라탓하지 말아요...어디가서든 다 자기하기나름입니다.
    받아주신것만으로도 고마운걸 알아야죠...일단 부딪쳐서 해보구나서 안되면 이탓. 저탓.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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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팅 2008-02-04 20:53:17
    죽기는 왜 죽는거여...
    한번은 죽겠는데 왜 그리빨리가시자고...
    죽는수가한수라면살수가열수라지않수우리의한명한명의생명은천하보다귀중하거늘 함부로목숨을 내놓치맙시다.제발 빕니다.
    김대중이겠으면김대중이고노무현이겠으면노무현이지죽기는왜죽어그자들이보란듯이 더 잘살아야지 한국땅에와서사는우리이북사람들마음의고초와 깊은상처는다있거든요.아무리힘들고어려워도죽는다는생각은하지맙시다.
    다자기마다힘든사정은있겠지만 풀뿌리를먹던그때보다야더힘들겠소....
    저도다른사람은도와는못주고이렇게부탁의글밖에못쓰는이마음안탑갑습니다.
    먼저가신 님들이여 삼가 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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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쇠바람 2008-02-04 21:28:53
    다좋은데..? 머가 다좋아... 닉넴 그따위로 달아가지고... 너두 탈북자냐..? 노무현이하고 대중이가 다 무너져가는 정일이 정권 살려줬자나 돈줘서... 그정권무너져야 고향의 내 동포들 살거아냐..그따위식으로 할려면 여기오지를말어 ㅉㅉ 삼가 고인의 명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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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플 2008-02-04 21:53:3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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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te 2008-02-04 23:47:4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며칠전에 열심히 공부하던 중 암으로 돌아가신 젊은 남자분도 있던데, 여기까지 와서 쓰러지는 소식들을 접하게 되니 무척 가슴아프네요.

    어찌보면 북에서 탈출하고, 또다시 중국을 탈출하고 만리길 사선을 넘어 남한까지 오면서 이룬 것들은 모진 기간이였지만 그래도 짧은 시간들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남한에 온 이제부터 이루어야할 것들은 전부 장기전(?)이므로 단시간에 큰 욕심이나 목적을 이루려고 하기에는 힘들게 느낄 부분이 참 많습니다.

    우선 그토록 고대하는 북한의 변화나 통일도 그렇고, 남한사람들의 눈높이의 목적을 따라가야하는 것들도 그렇죠.

    북한이 하루나 한달의 인생을 바라보며 산다면 중국은 1년을 바라보는 정도이지만 남한은 어려서부터 평생을 설계하며 노력해야하고 평생공부와 앞선 노후준비도 해야하는 아주 길고긴 마라톤이 연속입니다.

    부디 기운들 잃지 마시고 미리미리 건강도 챙기면서 살아남아 웃으며 고향에 돌아갈 좋은 날들을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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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쭌스 2008-02-05 01:25:3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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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sgk 2008-02-05 01:53:27
    불쌍한 사람이 죽었습니다. 우리 동포들은 이렇게 죽어야하는지
    왜 죽는지
    너무 힘들어서 죽었겠지만 불쌍합니다. 나도 힘들지만 언제나 하나님이 우리 동포들을 잘살게 해주실겁니다.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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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야 새야 2008-02-05 08:04:16
    훨 훨 날아라 새야 새야
    아무도 잡지 않고 붙잡히지 않는곳
    가고 싶은곳 날아가고싶은곳 맘껏날아라

    새야 새야 높이 높이 날아라 새야
    너를 보고싶고 맘껏 울고싶은새야 맘껏날아라

    새야새야 더좋은곳을 찾아 떠나거라새야
    춥지않고 배고픔이 없는 더좋은세상으로 떠나거라

    세상이 너를 힘들게 하여도 힘껏날아라 새야
    꿈과 희망이 있는세상으로 떠나거라

    ---고인의 명복을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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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건원 2008-02-05 08:19:48
    이글은 고건원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02-06 17: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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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훈 2008-02-05 10:11:58
    홍순경 회장님게 인사드립니다.저는 한국 도로공사에 잇던 회장님도 잘아는 사람입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한국을 떠나 현재 중국에 떠돌이 생활중입니다.회장님과 사무국장과도 대화를하고 싶은데 대화할수 잇는 방법이 없네요....전화 번호래도 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뵌지가 오래되여 모르겟습니다만 최주활씨와 김동수씨 다잘잇는지 궁궁하네요.회답을 기다리겟습니다. 홍순경 회장님 저의 이메일입니다.beijing22@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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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2 2008-02-05 10: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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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잔 2008-02-05 11:41:01
    321님, 동냥은 못줄망정 쪽박은 깨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님이 반말할 정도로 고견한 분이시면 말도 가려서 해야 하지 않을 가요? 여기는 탈북자들의 홈페이지인데 왜 끼어들어 참견인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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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 2008-02-05 12:21:3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왜?우리가 여기까지와서 목숨을 버려야합니까?
    죽을 각오면 끝까지 살각오도 가져봐야지 않을까요?
    모두 힘을 내서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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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울 2008-02-05 12:52:5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픔이 없고 평온한 하늘나라에 가서 잘 사셧으면 좋겠습니다!!

    왜 그렇게 가셔야만 하셨습니까?
    그렇게 힘드셨습니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우리 탈북자들께서 조금만 힘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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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처럼 2008-02-05 12:58:17
    참으로 어이 업고 슬프네요 이제 더 이상은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아까운 목숨 그렇게 버리면 좋아 할 놈들은 누굴까 ....죽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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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석 2008-02-05 21:20:31
    죽으신 24살 여자분이 북한의사입니까? 아니면 남한의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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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황 2008-02-05 22:31: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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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884; 2008-02-05 22:33:48
    오버답변, 오버답변, 오버답변, 님아

    님이 알면 얼마나 안다고 말을 하고 그러세요?
    온라인 상 이라고 아무말이나 다 하네...
    그렇게 탈북자들 헐뜻고 싶으면 오프라인상에서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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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879;&#53879; 2008-02-06 19:31:13
    님 헐뜯는 건 일방적으로 상대방을 욕하고 손가락질 하는겁니다.님 그럼 모든지 무조건 칭찬만 하고 죄송해야합니까?온라인상에서 저도 왠만하면 글 실수하지않으려고 쓰고나서 내가 상처를 주지 않았나 생각되면 삭제를 하는데 그래도 아닌건 아니라고 해야지 아닌것도 맞다고 해야 돼나요? 님빼고 고인을 비롯한 다른들분께는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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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세상에선비둘기로 2008-03-14 01:59:23
    맞는말인데 왜 열내구 그러셔요?
    왔다갔다 철새처럼 방황하는 모습이 안타까우니 그러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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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비 2008-02-06 17:23:44
    우리 동포들에게 이글을 보여주고싶어요
    멈추지 않는 도전 `~
    다시 일어서라
    누구나 넘어질수 있다
    그러나 누구든지 일어설수 잇는 것은 아니다
    갈길은 멀지만 다시 시작햇다는 새로운 사실만으로도 나는 무한이 행복햇다
    이시는 박지성씨의 시 (멈추지 않는 도전)중 에서 나오는 일부에요
    뒤를 돌아보지 말고 앞을 보면서 웃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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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싫어해요 2008-02-07 03:13:33
    왜? 죽음을 택해야 하나용? 이해가 안가용 나이가 한창인데요. 정말로~,ㅠㅠㅠ 하늘나라에 가서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왜 그렇게 살아야 해요 한국에 있는우리 힘을 내서 파이팅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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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묘장구 2008-02-08 11:12:52
    참 안타까운일입니다.누구에게나 목숨은 고귀한것인데 그렇게 밖에는 할수 있는 방법이 없었는지, 또 오죽했으면 죽음보다 더한 고통과 모욕과 두려움속에서 자유를 찾은 기쁨조차 버렸을까. 그래도 한번쯤은 어려운 사정을 공개 하소연 해 봤으면 그래도 누군가가 구헤줄 사람이 있었을 텐데, 정말 아까운 죽음이군요. 지금 이순간에도 그런(죽음) 생각을 하고 계시는 분이 얼마든지 있을수 있습니다. 생각하고 또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안되겠으면 연락한번 주세요 사람팔자 시간문제라고 하지않습니까. 부디 회망과 용기를 가지고 열심이 참고 살아가면 그리운 부모형제와 고향산천 볼 날이 올겁니다. 힘내세요 새터민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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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르름 2008-02-11 15:30:3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지막 2초에 그를 도와줄 손길이 없었던것이 안타깝군요
    죽기를 각오한다면 무엇이 두렵겠나요?
    밤이 새면 아침이 오듯이 어렵고 힘든날들이 있으면 반드시 행복은 찾아오지 않을가요? 좌절하지 마시구 새해엔 모두가 희망을 가지고 다시한번 용감하게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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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지개다리 2008-02-11 15:54:46
    참 안됐네요.. 아까운 청춘을 값없이 버렸으니 .. 곡절많은 운명의 끝인가요. 왜.왜.왜. 우리는 그렇게 죽어야한는가 .. 웃동네에서 오신 통일의 씨앗인 우리가 죽으면 어떻게 해요. 그것은 김정일밖에 좋아할 사람이 있어요?하여간 고인의 명복을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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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말하우트 2008-02-13 19:36:2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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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곱술머리 2008-02-14 16:35:11
    인물곱구 맘 착하구 그런사람이 죽었다니 처음엔 믿기지 않았는데...
    아무리 힘들어두 왜 하필 그길을 택했는지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이제라두 하늘나라에 가서 아픔도 없구 걱정도 없이 편히 살길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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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 2008-02-15 01:04:52
    이글은 장미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03-04 0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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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세상 2008-02-17 11:11:5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본문글 감명깊게 읽고 갑니다.

    하지만 마지막 잘못알고 있는게 있는데요..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체제가 남북이 하나 되기 위한 밑거름이라 생각 됩니다.
    남북이 하나되어야 고향땅도 밟아볼수 있습니다.
    친미세력,친일세력인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으면 통일은 잊어야합니다.
    아직 남한의 정치관들을 잘 이해 못하신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비록 현재 대북지원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남한에서 알길 없지만 그렇다고 안해줄수도 없는 입장입니다. 보고만 있을수 없고.. 김대중,노무현 정권으로 인해서 북한도 서서히 자본주의사상이 물들어가고 있는것으로 압니다.그로인해 독일과 같이 서서히 서서히 휴전선이 허물어져야합니다.
    개성공단의 취지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북에게도 자본주의사상이 물들고..남북한의 경제력이 근접해져야만 하나가 될수 있습니다.
    독일의 경우 동독과서독의 경제차이가 3년정도 났는데 베를린 장벽이 허물어지면서 큰 파장이 일어 지금의 독일이 휘청한 상태를 겨우 바로 잡아가는 정도입니다. 그런데 우리 남북한은 경제차이가 30년 납니다. 이 차이를 줄여야만 협의통일도 아니고 무력통일도 아닌 자연스러운 통일로 이루어질수 있습니다. 그래야 국제사회에 힘을씁니다. 남북한이 하나되어야 중국에게도 동북공정이던지 뭐던지 간에 한국의 입지가 바로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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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산 만병초 2008-02-20 17:01:56
    한가정에 부모를 잘 못 만나면 자식이 고생 하듯이 탈북자들도 정치인을 잘못만나서 자기가 나서 자란 고향산천에서 살지도 못하고 세계어느나라안가는 곳이 없고 많은 고생 끝에 찿아온 한국에서도 잘살지 못하고 죽다니 정말 너무나도 값없이 죽었네요 안타깝네요 용기를 내어서 힘을 내여서 끝까지 한국사람 누구보다도 탈북자가 잘 살기리를 바라네요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모든 탈국자들은 절대 이런 생각을 하지 마세요 힘내세요 하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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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2008-02-23 00:00:12
    고인의명복을 빌어요 .너무어린나이에 ..도대체 대한민국이란나라에서 살기가 그렇게힘드나요 ?목숨걸고 간길 힘들어도 보란듯이 잘살아보실거지..그래도 한민족이라고 가고프다가도 이런글이이런상황보면 가고픈맘이없어지네요 .과연나는 어느갈림길을 가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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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장깨 2008-02-25 11:03:52
    저두 막 죽고시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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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 2008-02-26 14:19:30
    죽지말고 사세요
    살려고 한국까지 갔으면 살아야지요 왜서 죽어요
    힘든건 누구나 다 같아요 중국에서 숨어서 거의 십년을 살아온 우리도 희망을 놓지 않는데 그 고귀한 생명,부모님들이 주신생명을 마음대로 버리지마세요... 사세요 모두들 살아서 김정일이 망하는 그날을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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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맹이 2008-02-29 20:43:14
    어떻에 여기까지 왔는데...왜? 뭣때문에...ㅠㅠ답답하네요
    힘든 만큼 독하게 살아 남아야죠..
    전 죽고 싶어도 죽을수가 없던데...맘이 넘 아프네요
    쉼쉬며 살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인걸..ㅉ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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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맹이 2008-02-29 20:46:37
    이글은 꼬맹이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03-11 16: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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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삽살개 2008-03-02 08:55:5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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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땜에 2008-03-02 12:03:39
    왜? 왜서요? 우리 북한사람들은 이렇게 살아야죠? 너무 힘들어요.. 말로는 열심히 열심히 하면 잘살수 있다고들 말해요 근데 사는게 넘 힘든거 있죠? 뭣땜에 24살의 꽃다운 청춘을 버려야하고 뭣땜에 우리가 가슴아파해야 하는지 ... 세상살이 힘들어요 어떻하면 희망버리지 않고 살수 있죠? 열심히 해도 안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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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타깝네요 2008-03-03 10:48: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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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초 2008-03-05 20:02:55
    정말 우리에게는 죽지말아야할 이유가 있어요. 다른거 아니죠.
    누구를 위해서 너무 값없이 죽어야하죠?.순간의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하는일이 다시는 이러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힘들어도 이겨냅시다. 24살이면 넘 꽃다운 나이잖아요. 부모형제들 몫까지 행복하게 잘사는 그날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나갑시다 아무리 힘들어도... 기운을 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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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 2008-03-06 00:27:14
    남한 사람이라고 다 쉽게 사는 것 아닙니다. 새벽부터 시장에서 찬 바닥에 앉아 콩나물 파시는 할머니, 리어카 끌고 박스 모으러 다니시는 할머니, 인력시장에서 오늘도 하루벌어 먹고살기를 바라는 아저씨들, 호도과자 몇개 더 팔려고 늦은 밤까지 계시는 아주머니 등등... 수 없이 많습니다. 남한에서는 **희망**으로 살아가야합니다. 그 청춘을 한 순간의 충동으로 버렸다니 안타깝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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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락 2008-03-16 23:44:4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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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가자 2008-03-19 02:34:16
    죽지 말자 죽데라도 고향가 죽자,, 무덤에 형제들 고향에서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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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니 2008-03-20 13:32:44
    생각이넘 짧앗네여 넘 불쌍하구맘이아푸네여 그힘든고생다하구 한국까지가서 죽다니..... 죽지말어요 북한에서살던 그모습으로 버티면서살어여 그럼아마 조은날이올껍니다 그날을 기대하면서 우리함께살아가여..... 힘내세요.....참 너무너무 가슴 아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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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꽃2 2008-03-23 19:15:42
    참안타깝슴니다. 왜그렇게 목숨을 귀중히 여기지않나요 이땅에 목숨을 걸고 왔는데 말이죠 목숨걸고 오면 이땅에 무서운것이 무엇이잇나요 힘들고 지칠때마다 고향에계시는 부모형제를 생각하면 죽을수도 주저안을수도없는 우리들이아닌가요 힘을내고용기를 내여김정일이 망하는 날을 꼭지켜봅시다.고인의 명복을 삼가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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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루 2008-03-23 23:41:58
    고인의 명복을 삼가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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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kdlrrha 2008-03-27 17:12:33
    왜죽냐 절대로죽어서는안될생명들이 왜죽냐고?
    우리는 한세상을 사는인간이니까 죽지마세요 부탁입니다
    꼭 살아서 바라는 것을 이루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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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자 2008-03-31 08:18:5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죽지 마세요. 힘을 모두 합쳐 통일의 그날을 위해 살아갑시다. 한국 사회 정말 지겹고 힘들지만 북한동포 서로서로 아끼고 도와주며 힘차게 걸음을 걷고 일어납시다. 마음이 상하면 할말을 다 하면서, 소리치고 싶으면 소리치면서 어지러운 이 사회를 극복해 나갑시다.탈북자 모두가 서로 사랑하면서 살아나갑시다. 죽는다는것은 비겁합니다. 부모 형제 만날 그날을 위해 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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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빛 2008-03-31 09:45:1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금방 사회에 나와 정말 모든것이 생소하고 어렵고 힘들지만 고향의 남편. 자식들, 부모 형제를 생각하며 어떻게나 이악하게 살아서 통일이 되는 그날 떳떳한 맘으로 고향땅에 돌아갈날만 기대합니다. 모든고생을 겪으며 그리던 대한민국에 안겼는데 무엇때문에 귀중한 생명을 버려야 합니까? 24살의 동생의 비보가 넘 가슴 아프네요 97기면 우리보담 경험도 많은데...동생아! 부디 하늘나라에 가서라도 네가 바라고 꿈꾸던 소원을 꼭 성취하여라! 너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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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빵 2008-04-03 20:22:10
    참 어려운 일입니다. 북쪽에서 힘들어 중국으로 탈출하였지만 내 나라가 아닌곳에서의 서러움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제가 당해본것은 아니지만 그토록 힘든 역정을 이겨내고 한국으로 와서 새 삶을 살아보려 했었을텐데 한국 사회가 좋은것도 있고 나쁜것도 있을수 있습니다. 어려울수록에 이 악물고 내일을 기약해야할텐데 다 같은 핏줄인데 태어난곳이 다른것 뿐이고 생활방식이 다를 뿐인데 마음이 아픕니다. 탈북하신분들 힘내시고 한국 사람들 다함께 어울려 살아갈수 있도록 도와주며 살면 않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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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길동 2008-04-05 20:46:25
    바보죽긴왜죽어정일개새끼좋아라죽어분통한일이네어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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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가자 2008-04-07 23:22:36
    지금 중국에 계신분들..나도 탈북자지만 한국으로 오지말고 기회가 되다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는게 좋습니다..
    여기 남조선 정말 사람 살곳이 못됩니다....tv보면 항상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온갖 범죄가 매일같이 나옵니다. 어릴때배운 범죄의소굴이는게 맞는말 같구....그래도 내가살던 고향은 이정도는 아니었는데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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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인 2008-08-01 09:00:11
    고향가자님, 제발 이런글은 올리지 말아주세요. 사람들이 웃습니다. 님의 글어디에서 신념과 의지를 엿볼수 있습니까? 사람사는 세상이다보면 강력범죄도 있을수있는것 아닙니까? 세계12위의 경제강국을 일구어낸 남한분들이 얼마나 장합니까. 이나라에 사악한인간보다는 인과 덕을 지닌 좋은사람이 더많기에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있고 1만4천의 탈북자들이 그품에 안긴것 아닌가요. 우리에게 대한민국이 없었다면 우리의 운명은 어찌되었을까요?
    생각만해도 몸서리쳐집니다. 님께서는 절망의 땅 북한에서대한민국을 희망의 등대로 바라보고 사는 우리고향사람들을 잊지마세요.
    고향가자님, 북한에도 언론의 자유가 있다고 가정해보심은어떨가요? 아마도 TV는 하루24시간을 강도 강간 강탈절도 재해 부정비리만 방영해야 할걸요. 과거 북한에서세인을 놀라게하는 끔찍한 참변이얼마나 많았는지 님께서는보지도 듣지도 못하셨던가요? 뭐 어릴때 배운 범죄의소굴이라구요, 희세의 사기협잡군 김정일의 세뇌교육이 님을 완전한 구제불능의 정신적 불구로 만들었군요.
    정 환향을 원하시면 가보시지요. 가셔서 지긋지긋한 생활총화 강연회 문답식학습, 충성의노래모임. 사상투쟁회, 이동작업. 간부녀석들 쌍욕지거리, 아 생각만해도 진저리쳐집니다.
    님, 저의 답글을 읽으실라나 모르겠으나 참안타깝네요.
    아마도 몹시 힘드신가본데 저주의 땅-북한을 떠날때 가지셨던 초심으로 돌아가세요. 깊이 숙의 하시고 재기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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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nilla 2008-11-01 11:10:36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100만명이 넘었다죠...
    그중에 중국 일본유학생이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한예로 유투브라는 외국 인터넷 동영상 서버에 어느 이쁘장한 여자가 'I Love Korean Man' 이라는 동영상을 올렸는데 거긴 중국인인척하는 일본인과, 일본인인척 하는 중국인들이 영어로 악플만 써놨더군요...

    한국인 인척하며 서투른 우리 발음으로 한국을 험담하는 일본 유학생들 사건은 좀 유명할겁니다. 혐한류 때문인지...

    아무튼 우리 주변국들은 우리가 통일되길 싫어할 겁니다.
    더불어 여기 힘든 역경을 이기신 우리 이웃 새터민 분들께 존경을 표합니다.

    인터넷의 단지 몇개의 악플이 4800만의 남한사람을 대변 하는건 아니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우리가 똥을 무서워서 피하는건 아니잖아요, 더러워서 피하는거지...

    새터민 이웃님들 건강하시고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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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나라 2009-04-22 08:00:18
    이글은 내나라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4-22 0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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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나라 2009-04-22 08:03:46
    고향가자님. 이런글을 정말로 올리지 마세요. 그렇게 후회가 되면 님이 그냥 소리없이 북한으로 가시면 되요. 범죄의소굴이 어딘지 정말 모르시나요? 저 철창없는 북한은 범죄의소굴이고 인간야수의 지대이고 사람살곳이 맞나요? 님은 중국에서 잡혀갈가봐 숨어서 겨우 지내는 탈북자들한테 어떻게 그런말씀을 하세요? 정말 탈북하신분이 맞나요? 어느고향이 그렇게 좋았는지는 모르나 저는 평양에서 그래도 편하게 살다가 온사람인데요 지금이라도 고향가라면 싫어요. 그냥 통일되면 가족들과 같이 살려고나가지 한국싫어서나간다는것은 정말로 말이 안되고 님의 내용은 좀 이해가 안가네요...북한의 범죄는 한국이 10%이면 북한은 90%예요. 그거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아니실텐데... 그냥 고향가고싶으시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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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희 2008-04-08 13:54:39
    고인의명복을삼가빕니다.
    고향가자님너무하시네요,우리새터민들한테모든것을다해주는대한민국정부앞에부끄럽지않으세요?우리가대한민국에해놓은것무엇이있어요?나무한그루심었어요?벽돌한장쌓았어요?그래도정부에서는저희들에게입국한첫날부터모든조건다마련해줬잖아요.잊었어요?대성공사에서매주일마다우리들이어린애마냥간식을다주고매끼마다여러가지반찬바꾸어가면서줄때전너무감사했어요.
    하나원에갔을때에는발끝부터머리끝까지책가방에서교과서까지다갗추어주고먹여주고재워주고입혀주고무료로강의시켜주는대한민국정부에너무도감사했는데또사회에나오니아주눅은가격으로임대아빠트도주고정착금에다가달달이생계비까지주는정부에너무도미안하고진정으로감사했어요.
    그런데님은어떻게그런말이함부로나올수있어요?
    우리북한속담;은혜는갚지못할망정원쑤는되지말라:잊지마세요.
    정부에서그만큼해주면됐지그이상뭘더바라세요?
    중국에서어떻게살았어요?전중국말만나오면소름이끼쳐요.밤에자다가도차소리가나면공안에서잡으려오나신발신지도못하고뒤문으로뛰여야했고,막달잡은배를안고산으로엎어지면서뛰여야하면서살던우리들이아닌가요?전한국에오니너무도맘이편하고먹는것이그대로살로가는것같애요.
    마음부자가최고가아니겠어요?전마음이편하니모든것에다감사할뿐예요.
    전하나원을나온지3달밖에안됐지만잘살고못사는것다자기자신에게달렸다고봐요.님도모든것에다감사하는맘으로살아보세요.그러면다잘될거예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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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구름 2008-04-12 23:41:55
    좋은 곳에서 편히 쉬소서... 그 모진 고생 하고 한국사람들에게는 가보고 싶은 곳중에 하나인 제주도에 정착 하셨는데.. 제주도의 바다가 당신에게... 슬픔이 되어 버렸군요.. 앞으로 당국은 제주도나 바다가 보이는곳에 탈북인들을 정착시키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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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fox 2008-04-16 13:20:11
    편히 가세요 ,우리 후배들 넘가슴아프네요 ,앞에놓인 바위섬 넘 선배님 감당하기어려우셧나부죠,가셔도 행복했음을 우리 탈북여성들 모두바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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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쁜여자 2008-04-28 09:52:41
    그렇게 힘이들던가요~~~왜 죽음을 택한는거죠 이를 악물고 살아야죠 ...고앤의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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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signer 2008-04-28 10:10:02
    힘듭니다. 참 살기 힘드네요. 가족없고 친족 없고 홀홀단신의 몸.. 구제 불능의 몸들은 힘드네요.
    삶이 고독하고 그렇다고 하지만 참 힘드네요...
    이것이 사람에게 주어진 운명이라고 하지만 한가지 희망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라고 하지만 참으로 힘드네요...
    후배님들도 남한땅에 오시면 참 더럽고 이용만 당하는 그러한 것의 지속됨을 느끼면 그럴거에요...
    사회에 대해서 알아가면 알수록 자신에 대한 비호감을 느낄겁니다.
    모두들 잘 사세요...
    생각 하면 할수록 답답함이 밀려 옵니다. 참으로 힘드네요..
    그나마 저도 한국사회에 정착을 했다고 보는데 이렇게 삶이 고통스러울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네요...
    여튼 다들 하는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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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ud 2008-05-30 18:47:41
    이글은 cloud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05-30 18: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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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ud 2008-05-30 18:55:39
    designer님,힘 내세요. 포기하면 안됩니다. 절대로 포기 하면 안됩니다.
    얼마나 되셨는지는 잘 모르지만 아마도 4~5 년정도 되면 사회에 대해서도 적응이 되고 생각도 많이 달라 질것입니다.
    저는 외국 땅에서 북한도,남한도,그렇다고 현지인은 더욱 못 되고,오직 외토리로 그래도 오래동안 살고 있습니다.
    정말로 힘 내세요 부탁 입니다. 그래서 이름 처럼 멋진 디자이너가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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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장 2008-05-06 01:03:51
    오늘 첨 들어와서 많이 울었는데 이글 읽고 또 울어버리네....
    이제는 모두 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면서 어찌 이런일이 있을 수 있나 싶네요. 힘내세요 여러분곁엔 제가 우리가 더불어 있을 거예요. 그리고 이 사이트 저도 오늘 첨 알고 방문했거든요. 세상엔 이런일도 있다는 걸 대부분의 우리 국민들은 잘 모르지 싶어요. 홍보좀 많이 해 주시고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많이 들려주세요. 사랑합니다. 여러분 힘내세요. 경남 진주에서 맘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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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번쯤은 2008-05-22 00:18:56
    너무나 안탑깝네요... 힘든고비다 이겨내고 한국에가서 목숨을 잃다니 너무나 안타까워 말이 안나오네요 하늘나라에가서 그늘없는 나라에 가서 부디 편안히 잠들길 ... 고인에 명복을 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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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하늘 2008-05-27 11:40:14
    우리,,,어떻게하나죽지말구..끝까지살아요빌어먹든,,,주어먹든,,,끝까지살아요~~~~가슴속에이많은한을품고,,어떻게죽어요..죽구싶어두죽으면안돼는,,,우린탈북자들!아닌가요,,,악쓰구끝가지살아남아요!!!
    모두에게,,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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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주투사 2008-06-13 23:55:54
    꽃처럼 피다지는 인생이라 하지만
    꽃처럼 피고싶은 마음입니다
    세상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해도
    세상살이 즐기며 살고프네요
    죽고 푼 맘 가꾸어
    살고 푼 맘 키워서
    아름다운 삶을 그려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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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 2008-06-15 16:24:43
    이런 일은 제발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저도 처음엔 힘들게 느껴졌지만 몇년이 흐른뒤 어느새 이 사회에 적응해서 남한사람들과 똑같이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더군요.
    이 사회...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동안 우리가 고생했던 것, 부모 형제와 헤어져 피 눈물을 흘리던 그때의 그 아픔에 비하면 사회의 적응따위가 머가 두렵겠어요.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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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양 2008-06-16 02:06:30
    오늘 이곳에 처음왔는데, 여러분들 글을 읽으니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여러분들의 고향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 때문에 가슴이 아프고, 남한에서 차별받는 이야기에 또 가슴이 아프고, 외롭고 힘들다는 이야기에 또 가슴이 아픕니다. 북한사람이나 남한사람이나 다 같은 민족이고 같은 동포입니다. 그래서 더 가슴이 아픕니다. 그러나 이제는 정권도 바뀌었고, 북한의 인권과 민주화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이고, 탈북자들에 대한 시선도 달라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희망을 안고 열심히 살아서 북한이 민주화되고 남북을 다시 한 나라도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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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양 2008-06-16 02:18:21
    오늘 여기에 실린 글들을 읽어보니 북한 사람이나 남한 사람이나 똑같다는 사실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우리는 정이 참 많은 민족이라는 겁니다. 아무리 힘이 들어도 이 사실만은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민족은 겁도 많지만 정도 많습니다. 남북이 수십년 적대관계로 지내다 보니 다시 만났어도 예전으로 돌아가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 것입니다. 서로가 익숙해지고나면 우리들이 얼마나 똑같은지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힘내시고 열심히 살아갑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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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은사람의마음을당신 2008-06-24 14:29:08
    오죽하면 자살했겟어요?? 두만강을건너 압록강을 건너 삼국에서 천대와 멸시만 받던 우리사람들이 한국에서도 이런 저런문제로 힘드니까 더는 갈데가 희망이 없으니까 그러시겟죠ㅠㅠ 참가슴아픈 일입니다.. 그래도 죽지는 맙시다.. 끝가지 살아서 통일되는 그날 우리고향에 가서 옛말해봅시다..과거의 힘들일들을 또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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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돌이 2008-08-17 15:49:56
    사랑은 와있습니다
    그사랑 찾고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서있습니다 우리가 왜이성과만나고 만나서 결혼을합니까?
    가정사는 청춘남녀노서 둥지라고말합니다 발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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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ㅇ 2008-08-17 22:30:10
    탈북자는 강해요 죽음도 이겨낸 사람들이니까 통일의 그날까지 꿋꿋이 살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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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호천사 2008-08-24 09:43:03
    탈북자들이 한국 정착에 성공한후 자본주의 사회에 적응이 안되고, 또한 가족과의 관계처리가 원만하지 못하고, 북한에 있을때 남녀관계가 어지럽던 습관들을 버리지 못하기에 자꾸 자살해 죽거나 피살당하는 일들이 자주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이번 인천모자 살인사건만 보아도 아들한테 친부와 갈라져 살아야하는 아픔을 줬던 새터민 여성은 결국 자기가 그토록 사랑했던 새터민남편의 칼에 아들과 함께 난도질 당한것 아닙니까? 물론 죽은 사람한테는 다소 미안한 말이자만 그녀가 중국의 교포와 갈라지지만 않았더래도 피해갈수있는 일이 아닐까요? 중국에 있을때는 자기들의 신변안전때문에 자식까지낳고 같이 살다가 신변안전 문제가 해결되니 헌 신짝보다도 값없이 내팽개치더니 결국은 죽임을 당하면서 새터민 사회에 경종을 울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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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인1026 2008-08-24 23:13:46
    하나원89기 그개새끼가 죽엿다지요미친놈
    죽을힘을 다해 한국까지온사람을 그것도 두명이나 ㅠㅠ
    모든분들에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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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쌩까12 2008-08-25 14:06:00
    이글은 쌩까12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08-25 14: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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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쌩까12 2008-08-25 14: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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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산곰 2008-08-25 1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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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산곰 2008-08-25 15: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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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산곰 2008-08-25 15: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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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어 .. 2008-08-29 21:41:29
    저는 김대중-노무현정권을 오히려 북한분들이 좋아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햇볕정책이라든가 그런식으로 김대중 대통령은 북한과의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해서 노벨상까지 받았다고 교사들이 가르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 정책들은 국가와 국가간에는 도움이 되었겠으나 개인적인 문제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나보군요, 북한정부와 남한교육체제에서 그들의 분개심을 땅속에 쳐박아 묻고있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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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내라 2008-08-30 16:39:15
    모두들 힘냅시다!!
    지난날을 생각하며..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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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8-09-03 09:58:38
    이글은 Garry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09-05 20: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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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다와서 2008-09-15 01:17:59
    북한은 집단공동으로 일을하니까...일을 열심히할필요가 없다...그래서 북한에서는 어영부영일해도 먹고사니까...그런데 남한은 졸라 열심히해야 밥먹고 사니까...그러니까 북한이 훨씬 좋은나라이다...그러니까 남한에 와서 죽고 자살하고 죽고싶다고하지...안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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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나라 2009-04-22 08:10:39
    님은 정신이 마니 나갔네요 그렇게 좋은 나라이면 님이 직접 살아보셔요. 그러면 느낌이 올거 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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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하다가 2008-09-18 13:20:02
    놀다와서 이 머저라.너 조선에서 살아보았니?임마.조선에서는 일을 열심히 하지 않으면 굶어죽는다.알았냐?너네 남조선에서는 일하다가도 술을 처먹고,갖지않은것을 알고도 큰거나 아는것처럼 으시대고,신통히도 봉건의잔재,자본주의의 취약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더라.혹시 네가 탈북자라면 너는 명백히 조선에서 일을 하지않고 술이나 처먹고 도적질이나 하던 개 망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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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선123 2008-10-02 13:34:00
    죽고 사는것은 그 사람의 자유다.얼마나 삶에 대해 절망했으면 그처럼 소중한 생명을 스스로 끊겠는가?그렇게 "지옥"이라고 말하는 조선에서도,인권이 그렇게 유린되였다는 중국이나 혹 3국에서도 버리지 않았던 소중한 그 생명을 왜 하필이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라고 하는 한국에서 버렸겠는가?얼마나 한국이라는 나라에 환멸을 느꼈기에 그토록 귀중한 생명을 버렸겠는가를 김성민 너는 똑똑히 알아라.솔직히 나는 한국에 온지 1년 되였는데 내가 본 한국은,이런 한국을 난 조선에 가져가고 싶지않다.이렇게 말하면 나도 간첩인가?아무래도 좋다.하지만 이렇게 문제가 많은 나라를 내 고향에 가져가기 싫으며 만약 그 어떤 물리적인 힘에 의해 강요된다면 조금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다.김성민,너도 이제는 깨여나라.정 깨여나기 싫으면 혼자 자길 바란다.다른 사람 부추기지 말고,다시는 탈북자 이름을 거들지 말기를 바란다.아참!이제는 북한이탈주민이라고 부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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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zx 2008-10-15 20:50:36
    윗분/ 잔소리말고 빨리 떠나세요 시끄러`~ 혼자 걍 짐챙겨가지구 고향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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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끄러 2008-10-23 14:31:22
    댓글러들 모두 감정먼저 앞세우지 마시고 냉정해 지시기를....

    열심히 일해야 먹고사는건 어디나 마찬가지...
    선진국일수록 더욱 그러한게 아닐까...
    사실이자나요. 북한에서 어영부영 눈치껏 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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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d 2008-10-25 20:17:05
    혹시 여기들어온분들중에 청진시 신암구역 서흥동에서 살다오신분들이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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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넘넘넘 2008-10-26 14:40:03
    <고향가자> 쳐죽일넘,<대가리>에 생각없는넘. 골통에 물이찼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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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일러12 2008-11-01 14:32:08
    노력.하면 고향에도 갈수 잇을가요?
    뭐나 노력하면 된다지만 그것만은 안되네요,,정말이지 그리워한다는게 고통스러운것과 다르지안네요,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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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매 2008-11-01 20:45:07
    이글은 달매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11-01 20: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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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려한싱글 2008-11-11 20:08:3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라도 행복하세요.
    사실 저도 힘들떄 자살할마음도 먹었었어요. 헌데 고향에 계시는 부모형제때문에,,, 앞으로 찾아와 우리딸 어디갔냐고 실망하실까봐 버티고 살았습니다. 회원여러분 힘내시고 열심히사세요, 없으면없는만큼적게 쓰고 있으면 있는데로 형편에 맞게 살면되는거죠 여기 한국 국민들은 너무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물로 우리보다 더 형편이 어려운가족들이 얼마나많은데요, 우리는 행복한줄 알아야합니다. 우리는집이라도 있잖아요, 여러분 세상이 나에게 삶의 용기를 주지않는다해도 용기를 내여 모두 괴로운사람없이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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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거야 2008-11-11 20:55:08
    가슴이 너무나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우리모두 어렵고 힘든일 극복하며 최선을 다해살아갑시다 우리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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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찔레 2008-11-26 04:40:05
    너무 슬프네요.힘들게 한국까지 왔는데 지금 현실을 이기지못하고 죽음을 택하다니 이건 넘 가혹합니다..사람 일생 정말 잠간입니다..잠간이나마 인생사는게 행복한날이 별로 없습니다..언제죽음이 올지 모르는 기로에 서있는게 인생입니다. 그마저 저버리고 인생 포기하면 우리인생살이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힘들어도 참고 견디다 보면 좋은날도 있지만 슬픈날도있겠죠..이런게 인생의 삶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우리모두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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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끄비 2008-11-27 11:26:47
    가슴아프네요.. 감히 탈북자도 아닌 제가 공감하듯 위로의 말씀도 못드리겠고... 그저 한분한분 행복해지시길 바랄뿐이고 안약 제 주위에 탈북자가 계시다면 2배로 잘해드려야지 하는 생각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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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흥동 2008-12-17 20:19:34
    good 님 안녕하세요? 서흥동 몇반에서 사셨는지요? 전 청암구역에서
    살았구요 저의 언니집이 신암구역 서흥동9반에 있는데요 반갑네요
    이렇게 한고향사람들 만나니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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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을빛 2008-12-18 02:02:29
    헉 전 신암구역 교동 19반,,,
    반갑네요,,,아직 한국에 안 오셧나보네요,.
    중국;;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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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침띠기 2008-12-22 17:36:16
    모진 고생 다겪고 험한길 헤쳐 목숨걸고 이땅까지 왔으면 어찌하든 잘살아보겟다고 생각해야지 왜 죽는지 이해가 않되네요. 옛날에 못살아서 배고파 굶어죽는것두 아니구 인제와서 먹구 살만 하니깐 정신적 타격땜에? 내가 새로 접하는 이 사회가 어떻게 자기 생각만큼 하겠어요. 물론 한국입국하여 하나원생활을 마치고 사회에 나오니까 홀로 된 마음, 말못하게 외롭고 우울증도 오드라구요. 하지만 이 모든걸 극복하는건 순전히 본인의 의지에요. 그러니까 사는게 힘들고 내뜻대로 않되드라도 북한을 탈북하여 타향에서 떠돌며 고생하던 때를 생각해서 참고 이겨내야 해요. 그리구 이런 사이트에 들어와서 괜히 심술이나 피워대는 이상한 사람들의 글에 집착마시고 내가 사는 이땅을 긍정적으로 내가 만나는 한국인들 좋은쪽으로 생각한다면 마음편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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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zzj971013 2008-12-22 18:42:45
    이글은 kzzj971013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1-05 18: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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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zzj971013 2008-12-22 18:47:44
    이글은 kzzj971013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1-05 18: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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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심이 2008-12-26 21:22:19
    삼가 고인이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 가셔서 못다한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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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아 2009-01-16 14:22:29
    남일같지안네요... 고인이명복을 삼가빕니다..
    탈북자들이여 목숨함부로하지맛세요.
    죽고싶을때있어요. 넘힘들고 외로움과그리움에지쳐서..
    그래도 죽음을택하진마세요
    더강해지시고 억세게살아요.넘 힘들게왔는데..고인들이여 천국에가서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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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구밭 2009-01-17 15:24:15
    저도 한때는죽고싶을많큼살기가 힘들었던 사람중에한사람으로써 고향에 계신부모님.그리고하나밖에얿는우리언니때문에죽기를 포기한사람입니다 하지만지금은 하나밖에 없는언니를만나서한없이기쁘네요 죽지말고 우리다같이악착같이살아남아서남보란듯이살아요 우리고향사람들 억척스럽잖아요 여러분 화이팅 저는아직 애라면 애인데 살고싶어요 울엄마 딸2때문에 지금병원에서 살다싶이 하거든요 전화 한번씩 올때면 가슴이찢기는것같애도 뒤돌아앉으면 또 밥넘어가요 죽일년이죠저 여기처음들어왔는데 내집에 온 기분이예요 참 편하네요 .고인님 좋은델 가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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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꽃 2009-01-21 12:22:55
    우리가 어떻게 찾은 자유인데 그렇게 값이 없이 목숨을 버려요 목숨을 내걸고 중국으로 제삼국으로 힘겹게 한국에 와서 왜 죽음을 택해야 하는데요북한에서 살기보다 한국에서 사는게 더 참지못하게 괴로운걸까요 이겨내야지요 사랑하는 부모형제와 자식들을 만날날을 기대하며 끗끗이 살아야죠 좋은세상 보지못하고 꽃다운 나이에 먼저간 고인이 가엽네요 부디 저세상에서는 잘살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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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비게이션 2009-01-27 13:59:59
    힘내세요 앞을 생각하면서 살아야죠 부모형제 만날그날 기억히며 삽시다 저는 은덕 상농경 별나라 에서 왔어요 고향떠나온지 벌써 8년 정말죽고 싶은생각도 한두번 아니였죠 그래도 지금은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으니 혹시라도 형제먄냘 그날이 올것만갇아서 힘을다해 살아가고 있어요 그러니 주저얁지먀시구 있는힘 다해서 살아가자요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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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비게이션 2009-01-27 14:33:14
    우리는 비록헤여져 있는 몸이지만 맘은하나일거라 믿어요 세상에 태여난목숨이라지만 그렇게맘대로 목숨을 내던졍? 그렇게 값이 없이 죽으면안되요"힘내샤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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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매 2009-02-09 22:34:30
    인생은 헤쳐나가라고 있은것이지 포기하라고 있는것이 아닌데 어린 나이에 참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서라도 강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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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동포 2009-02-19 21:57:40
    지금 중국에 계신분들..나도 탈북자지만 한국으로 오지말고 기회가 되다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는게 좋습니다..
    여기 남조선 정말 사람 살곳이 못됩니다....tv보면 항상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온갖 범죄가 매일같이 나옵니다. 어릴때배운 범죄의소굴이는게 맞는말 같구....그래도 내가살던 고향은 이정도는 아니었는데ㅔ..

    저위에 고향가자님의 글을 다시한번 복사해서 올립니다
    다시올린 이유는 고향가자 님의 의견을 타도할려고 올린것이 아닙니다
    고향가자님도 당신의 의견을 느끼는것을 글로 표현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탈북을 하여 대한민국으로 오시려는 분을 대상으로 하여 어릴적 배운 범죄국가이고 대한민국으로 넘어오지 말고 다시 북으로 돌아가라는 글에서는 대단한 유감을 느낍니다
    저는 인터넷상에서 누가 쓴 댓글을 가지고 트집을 하는 성격이 아닙니다
    고향가자님은 북에서 대단한 권력을가지고 행복을 누렸던 고위간부로 느껴집니다 북에서 계실때 전혀 고생은 해본적이 없는 것으로 판단 됍니다
    그러시길레 전세계어느나라에서나 일어날수 있는 범죄를 가지고 번죄가 성행하는 사람이 살수 없는 지옥으로 표현을 하셨습니다
    굶주림에 죽을것 같아서 탈북후에는 남은 가족들이 보위부에 잡혀 갈것을 각오 하면서 죽음을 무릅쓰고 탈북을 하고 중국에서 고생 고생 몇번의 지옥문을 통과 하면서 자유를 찿아 탈출을 하신분들은 탈출하고서 대한민국에서 먹는 하얀쌀밥을 부모 형제들의 생각에 목으로 못넘기고 눈물로 말아서 먹는 심정을 모르시겠습니까
    하루라도 빨리 조국 통일이 되어서 부모 형제를 만나서 자유의 행복을 누리며 살날만 눈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향가자님이 이런글을 쓰신다해도 님의 글을 믿는 사람은 없습니다
    행여 탈북을 하여 중국에 계신분이 님의 글을 읽고서 한사람이라도 그 글이 사실인가 하고 생각하여 대한민국으로 안 오시지나 않을까 걱정 됍니다
    앞으로는 그런 글 다시는 올리지 마시고 여기에 올리신 글도 삭제하실수있으면 삭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글 본문에 있는 돌아가신 24살 님의 영혼에 하나님의 영생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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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퍼요 2009-02-22 13:50:12
    참 슬픈 현실이군요 만약 저에게 탈북자 친구가 있다면
    모든걸 해주고 싶어요,, 같은 민족을 무시하다니..
    어렵게 이쪽으로 왔는데,,, 하루라도 빨리 같이 생활할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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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빛 2009-04-27 14:41:21
    중국에 있는 탈북자들이 고향가자님의 글을 읽는다면 당장 잡아 죽이고 싶다고 할겁니다.대한민국국민으로 맘편히 배부르게 사니 개수작 떤다고 할겁니다.중국에서 공안에 잡혀 북송될까 매일 매일 불안한속에서 하루하루 넘기며 그나마 한국으로 올 꿈을 가지고 한국행만을 고대 하고 있는 사람들한테 뭐 고향으로 가라고?? 누구는 고향에서 살면 맘 편한줄 모른다더냐?? 북한정부의 사회주의 체제가 싫어서 정말이지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어서 나온 사람들인데 기분 내키는데로 함부로 글올리지 말았으면 합니다.내가 나서 자란 고향!! 내부모의 무덤이 있는 그 땅에 한번이라도 가보았으면, 그런마음을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겁니다. 마음속에 그리던 고향을 밟아보지도 못하고 저 세상으로간 고인들의 명복을 삼가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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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2학생 2009-05-04 11:27:36
    죽을 힘을 다해서 목숨을 걸고 온 한국인데,...
    왜 죽으세요...
    죽지마세요.. 부디 열심히 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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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가 2009-06-25 23:21:44
    아 , 이 글이 김성민대표님 글이 었군요. 글쎄 어쩐지...
    제가 이곳에 첨 왔을때 이글을 읽고 죽기 않고 버텼는데 지금 생각나서 다시 찾아 보네요. 그떄 많이 아팠죠. 그래서 고생하다가 어느날 이곳 사이트를 알게 되었는데 그때 눈에 띄운 글이 "탈북자가 죽지 말아야할 이유" 였어요.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던 소중한 글을 다시 보게 되어서 고맙습니다.
    참말로 우리에겐 죽지 말아야할 이유가 있죠.
    탈북친구들아. 씩씩하게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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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2 2009-06-25 23:41:37
    저도 이 글을 읽고 삶의 의미를 다시금 깨닿게 됐습니다.
    희망과 꿈의 전부인 여기에서 죽을 힘을 다해 살아야지요.
    죽을 각오를 하면 얼마든지 잘 살 수 있겠지요.
    먼저 가신 님들 하늘나라에 가서는 영혼이 되어서는 고향땅에 갔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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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3 2009-07-04 13:37:24
    4~5년 안쪽에 통일 될겁니다, 그럼 다시 이북가서 편히 살수 있읍니다, 조금만 참으십시요, 그리고 땅문서나 집문서 소중히 꼭 간직하라고 말씀드리고 십습니다, 그래야 통일되더라도 땅이며 집 다시 찾아서 편히 살것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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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ik 2010-01-03 00:59:00
    참 ...안됐군요,,,고인의 명복빕니다.
    잘살려고 부모형제 떠나 갔으면 참고 버텨야지 그렇게가다니요?
    저의 타향살이도 곡절이 참 많았지만 그 고비만 넘기면 다 잘살게 되든데....저도 한때 한국행 생각도 업지않아 했는데 다 생각나름이데요.
    어디를 가든 자기만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은 내 손에 있다는것,,,,,
    저는 지금 중국에서도 남부럽지않게 잘살거든요....
    좋은 신랑에 이쁘고 건강하게 자라주는 내 딸내미,제이름으로 된 아파트에
    가게,자가용차까지 몰며 행복하게 사는데요...너무 제자랑만 했나보네요.
    죽을 힘다해 살며는 언제든지 해뜰날 꼭 올거예요...
    먼저 가신 님의 명복 다시 한번 빌며 우리 고향동포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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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철메 2010-03-25 21:30:21
    너무가슴이아파요. 살자고 사선을넘어여기까지와서 죽는다는게말도안되요.중국에서 모진고통도 이겨내고 제나라제땅에서 그렇게그리웠던조선말을마음껏하면서자유를찾아여기까지왔는데왜그런죽음을당해야하는지....정말넘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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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사리 2010-05-09 14:17:5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하늘나라로 가셔 걱정없니 사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왜 죽음을 선택해야 하는지 너무 안타까워요. 북에서 남한까지의 탈북은 목슴까지도 내놓고 힘들게 왔는데 그보다도 두려운것이 뭐가 있어서 소중한 목슴을 버려야하는지...나도 탈북자이지만 목슴걸고 찿아온 이땅에서 그 누구보다 잘살기 위해서 노력하며 살고있어요. 우리 모두 힘을 내서 잘살았으면 좋겠어요. 다시는 이런일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랍이에요. 부디 편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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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뭔소리여 2010-06-26 07:50:48
    고향이 그립다고? 북한이 그립다니..이거 뭔가 꺼림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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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친구 2010-07-27 08:17:44
    꼭북한이 그리워서가아니라 부모형제그리워서 그럴지도 모르죠
    고통은 본인이 격거야 안다고 그사람에 대해서 잘모르면 남의 말 함부로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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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바꺼 2010-09-10 19:30:55
    타향에서 그고생하시고 죽을고비 겪으면서 여긲지와는데
    하필이면 한국땅에서 죽음을 택하셨습니까.
    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남한생할이 많이힘드셨을겁니다.
    세상이 우릴힘들게하고 편견된 시선으로 바라보아도 상관없습니다.
    우린 때뭍지않고 멋찌고 강인한 사람들입니다.
    절대 쉽게 삶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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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픕니다 2010-09-21 21:35:54
    오늘에야 이글을 봅니다. 저두 한국에 와서 많은건 기대하지 않았지만은 제가 생각했던것과는 다르게 현실앞에서 많은것들 앞에서 실망많이했습니다. 같은 사람인데 새터민이라는 이유로 월급두 차이나구 더 화가나는건 같은 사람을 저울질하는건 더 참지 못하겠더라구요 정말루 한국에와서는 누구보다 잘 살려구왔는데 이러면 안되는데하면서두 자꾸주저앉게 됩니다.사는게 넘 힘들구 추석이다보니 고향에 있는 아버지산소에두 못가니 자꾸 눈물만 나오네요 이제 주저앉으면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것같다는 생각두 납니다.일이 힘든건 참을수 있는데 마음이 힘든건 정말 참기힘듭니다.정 힘들땐 죽구싶은 마음두 들구 우울증두 생기는거 같애서 많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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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족오 2010-10-14 09:56:09
    가슴이 절절하고 눈물이 납니다.
    힘드리고 싶은데..
    기껏 글로 어찌...
    다만 참으시라는것..

    체제가 달라 배우고 보고 느끼고
    너무다 다르기에....
    너무 떨어져 있어서 뼈속부터 다르기에....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생각하는 저너머에 다른세상..
    운명이 왜 나를 여기로 이끌었는지...
    인생이 왜 고귀하고 의미있고 가치있는지..
    생각보다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저 참아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웃을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좋은생각만 하시고....
    그저 힘 쫌만 내시라고..

    원래 하나입니다.
    너무 오래 떨어져있어서...
    시간이 걸립니다. 응원하겟습니다.

    글재주가 없어 한시간 걸려 장문 썻는데 어쩌다보니 앞뒤가 뒤죽박죽 해서 짤막히 다시올립니다. 여기서 좀더 오래산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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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읏 ip1 2011-10-21 09:22:21
    금주야 하늘 나라가서도 잘지내 니딸 많이 이뻐는데 어쩌니 하늘나라에서도 딸 잘챙겨주고 남친하고 웃고 떠들며 놀던 니모습이 눈에 선하다 하늘나라에 가서도 행복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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