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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 김은주
동지회 65 35320 2006-07-19 13:39:44
초췌한 꼴의 여인이 서 있었는데 그의 목엔 다음과 같은 종이장이 걸려 있었던 것이다. “내 딸을 백 원에 팝니다.”

지금 내 주머니엔 돈 백원이 있다. 월급 2천원(한국 천원이 좀 못된다.)을 손에 쥘 때마다 천구백원은 장롱속에 넣어두고 백원은 반드시 시장에 들고 나온다. 돈을 쓰기 위해서가 아니다. 단돈 백원도 없어 몇 달 전에 굶겨 죽인 아내와 딸에 대한 추억이 이 시장만큼 간절해지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그 때 이런 돈이 있었다면 나는 절대로 그 귀한 생명들을 언 땅에 묻지 않았을 것이다. 아내에게는 이쁜 빗을, 딸애에게는 그렇게 졸라대던 밀가루 빵도 반드시 사주었을 것이다.

목숨이 질긴 탓에 홀로 살아남은 게 원수 같아서 언젠가는 양잿물을 사려고 나왔던 적도 있는 시장, 나는 특히 아이들 옷이나 장난감 파는 매점에 오래 서있는 버릇이 있군 한다. 그때마다 장사꾼들은 나를 보면 쌀이 있는가? 혹은 식용기름이 있으면 물건과 바꾸어주겠다고 서로 싸워가며 매달리군 한다.

한 것은 나의 시누런 군복을 보아서이다. 먹을 것이 없어 하루에도 수백명씩 굶어죽는 난리판이지만 당 간부들과 군대에만은 식량배급이 정상적으로 공급되었다. 그래서 군복 입은 사람들이 시장에 나오면 쌀을 팔려고 나오는 것으로 아는 것이다.

군복을 벗고 여기로 왔을 걸 하는 후회 때문인지 나는 그들의 팔을 신경질적으로 뿌리쳤다. 왜서나면 나야말로 가난한 군인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군복 입은 지 석 달도 채 안되는 신입이다. 가족을 다 잃고 난 후 중앙에서 간부로 일하는 먼 친척 되는 사람이 총참모부에 줄을 대어 배급이라도 타먹고 살라고 입혀준 군복이었던 것이다. 다행히 해양학 전공의 대학 졸업증을 가지고 있어서 빽만 있으면 바보도 출세하는 나라인지라 국방연구소에 중위로 입대할 수 있었다.

그런 나에게 쌀을 달라고 하다니, 나도 바로 몇 달 전에 처와 자식까지 굶겨 죽인 짐승 같은 놈이라고 그들에게 버럭 소리 지르고 싶었다. 그래선지 가족 생각이 더 간절해져서 오늘은 과거를 돌이켜 볼만한 것을 하나라도 사야지 견디기 어려웠다. 뭘 살까.

나는 갑자기 허둥대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러던 나에게 한 장사꾼이 들고 있는 빵이 보였다. 딸애가 그처럼 먹고 싶어 하던 밀가루 빵, 그 앞으로 다가간 나는 품속에서 돈을 꺼내며 얼마인가 성급하게 물어보았다.

장사꾼은 마침 백 원이라고 대답했다. 빵이 든 봉지를 만져보니 아직도 따뜻했다. 순간 그 온기가 심장으로까지 스며들며 나의 두 눈도 더워졌다. 이 백 원이 없어! 이 백 원이 없어! 하는 부르짖음이 온 몸을 북처럼 때렸다. 아니, 아이도 못 만져 보았던 따끈한 빵을 네가 지금 사서 어쩐단 말인가 하고 매질하는 것 같아 손에 쥔 백원이 금방 떨렸다.

나는 미안하단 말을 던지고 도망치듯 그 자리를 피했다. 피하면서 빵을 만졌던 손을 불이 나게 불끈 쥐였다. 그 힘이 그대로 어깨에도 미쳤는지 사람들이 내 몸에 부딪치며 곱지 않게 흘겨 보았다.

나는 겹겹이 막아서는 인파를 뚫으며 시장출구로 향했다. 그런데 얼마 못가 도저히 전진할 수 없는 사람장벽에 막혀버렸다. 키 돋움을 해서 앞을 보니 가운데는 텅 비워 있는 것 같았다. 아마 또 어떤 장사꾼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구경거리를 만든 모양이었다.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조선에는 시장에 별의별 것이 다 있었다. 누구는 빈깡통으로 기름등잔을 만들어 팔았고 누구는 담배꽁초를 주어 힐터로 이불도 만든다. 풀죽도 먹기 힘든 나라여서 일명 송기떡이라고 하는 각종 나무껍질도 식용으로 많이 나온다.

세수물도 판다. 전기가 없어 도시에 물 공급이 제대로 안되기 때문에 맹물도 세수물이라는 상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시장 어디가나 맹물세수는 5원, 비누세수는 십원, 이런식으로 세수하고 가세요. 소리치는 여인들이 허다하다.

나는 길이 열릴 때까지 참아 보려고 했지만 사람들의 땀 냄새와 비위생적인 시장 환경의 오물냄새 때문에 더 참을 수 없었다. 하여 군인스러운 거친 말투와 우직스런 몸동작으로 무작정 헤집고 앞으로 나갔다. 어찌나 빼곡히 몰려있었던지 내가 한번 움직일 때마다 그 모든 사람들이 다 흔들거리는 것 같았다. 마침내 땅이 보이는 곳에 다달은 나는 이마의 땀을 씻을 새도 없이 눈앞의 광경에 굳어지고 말았다.

시장안의 사는 사람, 파는 사람 모두 몰려서게 하는 그 가운 곳에 초췌한 꼴의 여인이 서 있었는데 그의 목엔 다음과 같은 종이장이 걸려있었던 것이다. “내 딸을 백 원에 팝니다.”

그 여인 옆에는 정말 6살쯤 돼 보이는 처녀애가 죄진 것처럼 머리 숙이고 앉아 있었다. 순간 나는 등골이 오싹했다. 자식을 버리거나 남에게 주는 실례들은 많이 듣고 보아 왔어도 이런 거짓말 같은 상황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자식을, 그것도 빵 한 봉지 값에 팔다니, 모여선 사람들도 나와 같은 생각으로 너나없이 저주를 퍼부어댔다.

“저 년 완전히 미쳤구먼”
“아무리 먹고 살기 힘들어도 자식을 어떻게 팔어?”
“생긴 건 바람둥이처럼 매끈한데 속은 흉물스럽기 짝이 없군”
“요즘 별의별 놈들을 다 보겠구만”

어떤 사람이 애 엄마가 맞긴 맞아? 하자 한 노인이 처녀애에게 묻기까지 했다.

“애야, 저 여자 정말 네 엄마냐?”

그 목소리에 모두가 입을 다물고 아이의 얼굴을 주시했다. 아이가 선뜻 대답을 않자 엄마가 아니라는 대답을 듣고 싶었던지 여러 사람들이 꼬집듯 다시 물었다.

“야, 네 엄마 맞어?”
“네 엄마 아니면 아니라고 말해”
“우리가 있으니깐 일없어, 어서 말해”

쭈그리고 앉아있던 아이가 마침내 비실비실 일어섰다. 삽시에 주위는 조용해졌다. 내 옆에서 자꾸 온 몸을 굵던 사람도 그 때만은 손을 까딱 안했다. 처녀애는 어른들의 시선보다 갑작스런 정숙이 더 옹색했던지 엄마 옆에 꼭 붙어서며 중얼거렸다.

“맞아요. 울 엄마예요”

울 엄마, 그렇게 말하는 딸애를 돈 백 원에 파는 에미라니. 사람들의 분노는 한 충 더해졌다.

“저런저런, 애가 불쌍하구나”
“야 쌍년아 아이를 팔겠으면 제대로 팔아라. 백 원이 뭐냐”
“개도 삼천 원인데 딸이 개 값도 안 되냐!”
“제 입도 풀칠하기 힘든 세상에 누가 돈 주고 아이를 갖다 기를 사람이 있겠다고 저 지랄이야”
“그러게나 말이지. 차라리 아이를 키워달라고 사정하면 동정이라도 받겠다”
“백 원으로 부자 되겠냐 미친년아!”

그 소리들은 고함에 가까웠지만 여인은 두 눈을 내리 깔고 미동도 없었다. 그게 더 미웠는지 사람들의 욕은 더 거세져 돌덩이처럼 날아들었다.

누군가 “야 할 말 있으면 어디 변명이라도 해봐. 저거 벙어리 아니야”라고 하자 이번엔 욕질보다도 벙어리라는 말들이 여기저기서 들렸다. 내 보기에도 그 여인은 정말 듣지도 말도 못하는 벙어리 같았다.

그때부터 다른 사람들도 저 여자, 저 여자라는 말 대신 저 벙어리라고 손가락질 하면서 서로 수군들 거렸다. 벙어리에게 아무리 욕을 해봤자 소용없겠다 싶었는지 누군가 이번엔 큰 소리로 아이에게 아버지가 없냐고 물었다.

또다시 시장 안은 조용해졌다. 아버지라도 있었으면 하는 하나같은 기대감에 어찌 보면 모두들 긴장한 듯싶었다. 아이는 좀 전보다 더 가냘픈 목소리로 말했다.

“아부진 없어요. 먹지 못해서....”

여기까지 맥없이 중얼거리던 아이가 갑자기 머리 들며 또릿또릿한 음성으로 소리쳤다.

“우리 엄마 욕하지 마세요. 울 엄마 지금 암에 걸려서 죽으려고 해요.”

비명처럼 들리는 아이의 그 소리는 사람들의 심장을 찌르는 창 같았다. 그 창 앞에선 어느 누구도 감히 입을 열지 못했다. 죽음보다 이제 곧 죽어야 할 삶을 볼 때가 더 침통한 법이다.

그 여인을 보니 이 세상 마지막 시간을 보는 것 같았다. 목소리라도 가지고 있다면 모든 사연을 쏟아 놓으며 통곡이라도 해보겠는데 그렇지도 못하는 것이 오죽하랴싶어 사람들은 더더욱 처량하게 벙어리 여인을 지켜보았다. 왜 이때껏 그를 한번도 동정하려고 하지 않았던가.

“내 딸을 돈 백 원에 팝니다.” 그 글만 보고 왜 사람은 보려고 하지 않았던가. 어찌 보면 그 글로서 남들에게 더 동정과 배려를 받아보려는 모성의 최후 몸부림일 수도 있다.

나는 이런 생각으로 비로소 여인과 처녀애를 유심히 뜯어보았다. 엄마가 죽는다고 야단치는 딸애의 목소리에도 덤덤히 서있기만 하는 벙어리 30대 여인, 누렇게 떠 있는 얼굴은 이미 삶을 포기한듯 아무런 표정이 없었고 뼈가 마디마디 들여다 보이는 손에는 피도 흐르지 않는 것 같았다. 옷은 그동안의 고단한 생활을 설명해주듯 여기저기 기운 흔적이 보였는데 바느질 솜씨가 깔끔했다.

신체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손재간이 좋다는 말이 생각났다. 아이도 엄마를 닮아 미운 구석이 없었다. 갸름한 얼굴, 쌍까풀진 두 눈, 오똑한 코, 작은 입술, 이렇게 흩어보던 나는 아이의 입술 밑에 난 작은 김을 보고 흠칫했다. 내 딸애에게도 그 자리에 그런 작은 김이 있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 김이 있어야 복이 되고 보이는 곳에 있으면 화가 된다는 동네 어르신의 말 때문에 늘 가슴에 걸렸던 딸애의 흔적이었다. 그래서 처녀애의 불행이 남의 일 같지 않았다.

나는 딸애를 먼저 보냈는데 저 애는 아빠를 먼저 잃었구나 하는 처지의 공통심리가 작용하면서 언젠가 만났던 인연 같기도 했다. 어쩌자고 혹시 내가 저 애를 키울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욕구까지 솟구쳤다.

그러나 나는 일부러 머리까지 흔들며 그 모든 생각을 말끔히 털어 버리고 싶었다. 남을 동정하기엔 내 자신이 너무도 큰 불행이고 슬픔이고 죄인이었던 것이다. 남들도 나와 비슷한 생각들을 해보는 것인지 한마디씩 동정하기 시작했다.

“저 여자 죽으면 애는 정말 어찌 사노”
“엄마도 살고 애도 살면 얼마나 좋을까”
“친척 중에 애 기를 사람이 없을까?”
“에구 저거 불쌍해서 어쩌노”

그들 중 장사꾼으로 보이는 사람 하나가 모녀 앞으로 다가갔다. 장사꾼은 5백원을 꺼내 여인의 손에 쥐여주고 대신 목에 걸린 종이장을 벗겨내며 말했다.

“아주머니, 요즘 누구나 먹고 살기 힘든데 남의 아이를 돈 주고 데려다 키우겠다는 사람이 없어요. 그러니 이 돈 가지고 가시우”

그 말을 기다렸다는 듯 여기저기서 공감하는 소리들이 연발했다.

“맞아요. 그 사람 말 들어요.”
“어서 그렇게 해요. 여기 나와 있어야 병이나 더 심해져요. 엄마가 살아야 아이도 살지요”
“날도 찬데 아이 데리고 어서 가요.”

나는 그 말들이 고마웠다. 그리고 그 순간만큼은 여인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그 소리들을 못 들어서인지 아니면 듣고 하는 행동인지 벙어리 여인은 장사꾼의 손에 돈을 돌려주고 글을 다시 목에 걸었다.

5백원보다 애를 부양해주는 게 더 고맙겠다는 마지막 사정 같기도 하고 자기는 그 돈에 살아날 목숨이 아니라는 의미 같기도 했다.

이때 갑자기 비켜! 비켜! 하는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사람들을 마구 헤치며 나타나는 사람이 있었다. 안전원이었다. 누구의 신고를 받고 왔는지 목적하고 온 듯 여인에게로 곧장 다가와 다짜고짜로 어깨를 툭 툭 쳤다.

“이 년이 미치지 않았어! 여기가 사람을 노예처럼 사고파는 썩어빠진 자본주인줄 알어? 당장 없어지지 못해!”

그러면서 여인의 목에서 종이장까지 획 잡아채어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그 한 조각 한 조각이 땅 바닥에 뿌려질 때마다 사람들이 웅성거렸다. 동정이 증오로 바뀌는 순간들이 쌓여지다 못해 누군가 폭발했다.

“여 이 사람아. 그 여인 중병 걸린 사람인데 사정이나 좀 들어보고 그 야단을 치지”

그러자 여기저기서도 비난하는 소리들이 터졌다. 그들을 모조리 잡아갈 듯한 기세로 안전원이 사방을 일일이 둘러보자 그 면상을 쥐여 박기라도 하듯 이번엔 누군가 야유조로 웨쳐댔다.

“ 저 새끼 생고기는 냄새나서 아마 돈 백원에 시장 내놔도 사가는 사람이 없을거다”

순간 시장안은 와! 하는 웃음판으로 변했다. 분노로 얼굴이 험하게 이그러진 안전원은 그 자리에 더는 서있을 수 없었던지 벙어리 여인에게 달려들어 분풀이를 하기 시작했다.

“가자. 인간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에서 이런 짓은 분명히 체제증상 모독죄야. 어디 네 새끼까지 정치범 수용소에 가 봐라.”

팔소매까지 걷어 올리고 안전원이 여인을 무섭게 잡아끌자 아이가 울음 절반 애걸 절반으로 사정하기 시작했다.

“아저씨. 우리 엄마 아파서 그래요. 제발 놔주세요. 엄마 가자. 엄마 죽을 때 나도 같이 죽으면 되잖어. 나 혼자 안살거야”

엄마랑 같이 죽겠다는 아이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나는 아내와 딸의 죽음을 보는 착각과 함께 온 몸이 뜨겁게 달아 올랐다. 나만의 불행이 아니라 이 나라 인민이라면 누구에게나 다 있는 불행, 이런 불행의 나라를 금방 저 놈은 인간중심의 사회라고 했다.

노예제도 때도 사람은 사람 값으로 당당히 팔렸다. 그러나 백원에도 팔릴 수 없는 노예보다 못한 목숨들이여서 저 놈은 저렇게 지금 마구 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나는 모녀에 대한 동정도 동정이지만 그 놈의 행위가 얄밉기도 하여 벙어리 여인에게 다가가며 큰 소리쳤다

“이보시오. 내가 아이를 데리고 가겠소. 나에게 돈 백원이 있소”

내 말이 떨어지기 바쁘게 “뭐야!?” 하면서 나에게 머리를 돌리던 안전원은 나의 군복을 보고 뚝 굳어졌다. 그러거나 말거나 여인의 손에 돈을 쥐어주며 나는 간절히 말했다.

“이 백원으로 당신 딸을 산다기보다 당신 모성애를 사는 것이니 그렇게 아십시오”

그리고 그 말을 시각적으로 확인시키기 위해 딸애의 여린 손목을 확신있게 잡았다. 내가 당장 데려 가려는 줄 알았는지 여인이 반사적으로 내 팔을 성큼 잡고 안절부절 못하다가 갑자기 사람들을 밀어내며 어디론가 급히 갈려고 하였다. 처음 그의 행동을 이해 못하던 사람들이 이내 그에게 길을 열어주었다.

나도 벙어리 여인의 돌발적인 행동이 몹시 의문스러웠다. 내가 마음을 다시 고쳐 먹을까봐 아이를 버리고 서둘러 달아나는 것인가. 정말 그렇다면 그 여인은 너무 어리석다.

혹시 어리석어서 제 아이를 정말로 백원에 팔려고 했던 것은 아닐까. 하다면 그 돈으로 양잿물이라도 사서 자살할려는가. 나는 같은 혈육의 생각을 읽어보기 위해서 아이의 얼굴을 들여다 보았다. 아이도 당황한 듯 싶었다. 그러자 내가 너무도 큰 결심을 쉽게 한게 아닌가 싶어 조금 긴장이 되었다.

이때 사람들이 갑자기 술렁거리며 혀 차는 소리까지 들렸다. 머리를 들던 나도 아연해졌다. 펑 펑 울면서 다시 나타난 여인, 숨차게 달려 오기 바쁘게 아이앞에 무너져 앉으며 뻗치는 저 손의 것이 과연 무엇인가.

나는 흐려지는 눈을 껌뻑이며 다시 보고 또 보았다. 그것은 바로 아이를 판 백원으로 사 온 밀가루 빵 한봉지였다. 나와 모든 사람들을 더 울리게 한 것은 벙어리라고 생각했던 그 여인이 빵을 아이의 입으로 가져가며 왕왕 통곡할 때였다.

“아이고, 내 팔자야. 백원도 없어 딸을 팔아 빵을 사는 내 신세야! 아이고, 아이고”

2006년 7월 17일 김은주

자료제공 : 자유북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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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까지 루루1004 고담녹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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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nna 2006-07-19 16:58:28
    수기를 읽으며 두볼로 흘러내리는 눈물 걷잡을 수 없네요 아이라도 굶겨죽이지 않으려고 , 빵을 사줄 돈도 없어 단돈 백원에 아이를 파는 어미의 심정이 오죽하랴,,, 피눈물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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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맘 2008-04-22 21:33:58
    참으로 가슴이아픈 현실! 날이가면 갈수록 더해가는 북한의 현실에 나의마음과 우리들의맘은 천갈래만갈래로 찢기여만 간다.참으로 사회주의사회라고부르는 그곳에서이렇게빵한봉지값에 딸을 팔아야하는 엄마들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고 힘이들까? 하루빨리 통일이 되여 다같이 행복하게 살 그날이빨리왓음 좋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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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애국자 ip1 2011-11-17 14:24:31
    김은주씨가 장진성씨라구요? 그리면 "내가"라는 군인은 장진성씨인가요? 만약에 "내가" "장진성씨"라면, 장진성씨가 가난한 군인이라구요? 내가 알기로는 장진성씨는 잘 살았기 때문에 피아노도 배웠고, 때문에, 탈북해서 중국에서 잠시 있을 때에, 어떤 부자 아이의 피아노 선생을 하였다는 수기를 읽었는데요. 제말이 맞는지 틀렸는지, 혹 잘 알고 있는 사람 있으면 PastorMary@JesusBibleCollege.com 로 연락 주세요. from Mary. 2011-11-16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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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풍닭닭 ip2 2011-09-06 16:01:57
    탈북시인 장진성 인터뷰중: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예상했는가?

    “예상하지 못한 반응이다. 책을 사지 않아도 빌려서라도 봤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책이 많은 사람들에 의해 소개되니 감사할 뿐이다.

    처음 ‘김은주’란 필명으로 '내 딸을 백 원에 팝니다' 수기를 인터넷에 올렸다. 오해가 있었는지 김은주의 수기를 장진성이 시로 만들어 출판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여기적혀있는 수기는 장진성이라는 시인께서 '김은주'라는 필명으로 올리신겁니다. 이시인분 시집제목도 '내딸을 100원으로 팝니다' 입니다. 전 한번사서 꼭 읽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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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동녀 2006-07-19 19:36:55
    넘 넘 슬퍼요. 왜 이다지도 내 맘을 아프게 글을 남기셨는지요!?
    정말로 감동적으로 보았어요. 저도 고향에 자식을 두고 떠난 몸이였기에 글에 실린 애가 내딸이라고 생각했을때 전 맘이 찢어질듯이 아팠어요.
    재작년까지도 애들소식은 있었는데 요즘은 선이 끊겨 통 소식을 알수가 없어요. 암툰 글을 잘보고 가요. 이글을 읽는동안 난 북한에서 시장을 돌아보고있는 그런 감정이였어요. 진짜로 잘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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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거 사실인가요? 2006-07-19 23:00:44
    이거 사실인가요? 혹시 탈북자분들 절절히 진실을 알리려고 조금 오버하신건 아닌가요? 너무나 참담하고 가슴아파 말이 안나옵니다. 한국사회는 진실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모두가 공감해야 비로서 강한 힘이 되는 것이지 소수 몇몇 사람이 의기가 지나쳐 과장되거나, 진실을 비껴가면 사상누각과 같이 되어 수렴하던 기세도 순식간에 사그라지고 만답니다. 정말 이것이 사실이라면 여기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오늘의 한국현실이 너무 부끄러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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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명인 2006-07-20 23:25:58
    정말인가요... 선생님이 이 곳에 쓴 수기가 거짖말 이기를 기도해 봅니다... 사실 이라면 정말 이라면...... 북한은 지옥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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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공 2006-07-21 01:37:04
    휴.. ㅜㅜ ................................ 수기중에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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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군 2006-07-21 12:42:03
    사람의 인생 하나하나가 소설로 쓰면 모두 장편소설일 것입니다만 여기 있는 수기들은 저명한 소설가가 허구로 지어낸다고 해도 이보다 비극적으로 만들 수 없을 만큼 비극적이군요. 더이상 인간의 언어로는 북한정권을 저주할 말을 찾지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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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내별 2006-07-21 14:03:24
    눈물나네요 그때는 말로 할수 없는 사연들이 정말로 많아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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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나무 2006-07-21 17:34:44
    이전에 조선난민에 전혀 관심히 없었던 제가 죄를 진것처럼 가책을 느껴집니다. 김씨왕조가 하루빨리 무너지릴 학수고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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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나무 2006-07-22 13:01:22
    이 글을 읽으면서 내내 긴장했습니다. 그런데 구성이 꼭 허구 소설 같군요. 정말 사실이라면 슬픈 현실이군요...전 남한에서 쭉 자라왔기 때문에 북한의 실상을 느끼지는 못했지요. 하지만 수기들을 볼 때 정말 가슴 아프고 때론 울었습니다. 주님께서 속히 악의 무리를 징계하시고 북한 주민들을 구원해주시기를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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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지 2007-07-08 16:14:41
    당신은 아마 이런 일을 모를 것입니다 이것이 북한의 현실입니다. 더 많이 기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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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te 2006-07-22 22:38:31
    정말로 거짓이고 가장된 글이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있는 모든 수기가 고의로 조작해서 만든 글이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사실인것을 거짓으로 바꿀수는 없네요.
    북한이 아닌곳에서는 상상할수 없을만큼 더 참담하고 거기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항상 생사의 기로에 서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곳에 가족을 남겨놓은 탈북자들은 오늘도 집생각에 잠을 못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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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리앗 2006-07-22 22:49:19
    가슴이 너무 아픔니다. 두고온 자식들 앞에 또 한번 죄스럼을 느꼈습니다. 하루빨리 북 정권이 무너져 더는 이런 참상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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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2006-07-24 18:40:58
    아..눈물나...넘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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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건네 2006-07-26 14:32:44
    장군님 이시간 식사는 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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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림 2006-07-28 11:57:53
    넘넘 슬프네요
    가슴이 찢어질것만 같습니다. 아직두 북에 남아잇는 엄마와 형제들 생각하면 가슴 저리구 아파와 못견디겟습니다.
    요새는 장마피해두 마니 입엇다는 데 어떻게들 지내구 잇는지 ....???
    흑흑...
    제발 잘 살아 주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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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픔 2006-07-28 12:21:09
    너무너무 가슴이 아프고 슬프네요 .겪어보지 않은 대한민국 여러분들의 거짓이였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내앞에서 굶어죽어가는 불쌍한 사람들을 보면서 도 빵하나 쥐여줄수 없는것이 그들의 현실입니다 오죽하면 국경을 건너서 중국에 들어온 피난민들이 남의 나라땅에서 모진 수모를 다 받아가면서도 그렇게 그리운 고향이건만 돌아못가고 숨어다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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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 2006-07-30 10:57:14
    저도 북에서 왔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네요. 정말 말로 표현을 할수 없는 일들이 많았지요. 마치 거짓말을 하는것 처럼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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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글이 2006-08-01 18:48:19
    어떻게 이런 일이..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자란 사람으로서 정말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현실에 입을 다물 수가 없네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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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 2006-08-03 12:20:27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남한 사람들은 잘 믿지 못할걸닙니다. 상상조차 할수 없는것이니까요. 김정일 정권이 저주럽습니다.
    요즘 북한에서 중국에 온 사람의 말을 들어보면 북한 사람들도 마음속으로는 김정일을 저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겉으론 말을 못하지만 속으론 불만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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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 2006-08-03 20:23:08
    한국분들 믿기가어렵겠지만 죄다사실이예요.저도북한에엄마품에서떨어지지않겠다고우는 8살짜리송이를두고피눈물흘리면서돌아섰어요 아직도북한에남아있는부모형제사랑하는송이모두건강하길 기도하며하루하루살아가고있어요 김정치가물러나고 하루빨리통일왔으면하는바램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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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경의남쪽 2006-08-07 17:25:58
    이 글을 읽으니 남자인 저도 눈물이 나는군요 자식가진 입장에서 저런 일들이 내 조국 저편의 내 형제에게서 일어나고 있다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세상 살면서 이보다 더한 일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지만 그런 일에 대해서 무덤덤하게 살아왔는데 이 글을 보니 답답합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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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핵 2006-08-10 01:47:20
    나도 연길에서 북한분을 만난적 있는데 김일성에 대해선 조금 긍정하는 태도고 김정일에 대해선 아무 말두 없더군요
    아마 북한의 감시 체계가 정말 무서웠던 모양이더군요
    국경의 남쪽이란 한국영화서도 마찬가지루 두 탈북련인의 아픈 사랑이 정말로 가슴이 아팠습니다.
    실제로도 진짜 그런 사실이 있었으니 영화로 나왔겠죠
    북한동포들의 현실이 넘 안타깝슴다.
    하루빨리 개변됐음 좋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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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수유 2006-08-14 15:50:24
    국방위원장? 돌아버리겠군. 점심은 쳐먹었는지?....
    욕을 안할 수가 없네요. 붕신자슥..ㅊㅊ

    고통받는 북한주민을 생각하니 울분이 터져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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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희 2006-08-17 19:54:27
    자식들을 굶기는것만큼 죄가큰 부모는 없다
    아버지 장군님 자살 하시옵소서
    자살이라도 하시면 죽어서 지옥엔 안가실것이옵니다
    장군님 제명에 죽으시면 인생이 너무 모질어 다 울어버려서 인젠 눈물이 말라버려 인민의 단한사람도 울지를 않을겁니다
    차라리 자살하시면 그래서 제명을 다 못 사시면 수많은 백성들이 기뻐서라도 눈물을 흘릴것입니다 제발 통일에 앞서 명을 재촉하여 주시옵소서
    장군님 저희들 통일보다 먼저 소원은 장군님 뒈지시는 것이 옵니다
    부디 장군답게 자결하시옵소서
    칼이 없으면 저의 집 식칼을 보내 드리오겠습니다 물론 배송비는 제가 내지요 이왕이면 저의 배송비 몇푼이라도 절약하게 그냥 당중앙청사지붕위에서 추락이라도 하시옵소서 방법은 간단합니다
    당중앙 청사지붕위에 오르시옵소서
    겁이 나시면 약간의 약주는 승인 하겠습니다
    약주가 아깝지만 ...
    그리고 맨 끝으로 천천히 다가가시옵소서
    그때 즈음이면 굶주림에 울다 지쳐죽은 그리고 배고파 시장에서 떡 한쪼각 훔쳐먹다 죽은 그리고 굶주림에 강가에 엎디여 맹물만 들이키다 그대로 빠져죽은 .... 그모든 굶은 어린 귀신들이 고사리같은 손을 내밀어 도와 주실것이옵니다
    그리곤 재빨리 돌아서시옵소소 다음은 더이상 다른것 생각하지도 마시고 한국에서 가장 비싼 2천만원짜리 침대에 눕듯이 누우시옵소서
    그럼 이 지구에 평화가 올것이옵니다
    대단한 장군님이시라 칭송하고 찬양 할것이옵니다
    기다리겠나이다
    장례는 역사에 없는 거창하고 위대하게 치르겠나이다
    가실때 외로우시면 저라도 함께 하겠나이다
    은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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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정 2008-06-25 15:43:44
    유머스러우면서도 시원한 글 입니다. 정말 그리되면 얼매나 좋겠습니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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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정 2008-06-25 15:48:27
    은희님 글을 보고 한 말 입니다.
    마지막 글 가실때 외로우시면 저라도 함께 가겠나이다.
    이글에서 절절한 동포애도 느낄수 있습니다.
    저도 김정일장군이 자살할 때 외로우면 암께 해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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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안 아빠★ 2006-08-27 02:53:39
    이글을 보면서 울엇어요 ,, 나한데도 저런 엄마가 잇엇더라면은 짐 이렇게 까지는 안될수거라고 어떡게 되서 이렇게 까지 됫는지 누구의 탓인지 ,, 마직막에 어떡게 됫는지 ,, 정말 대단한 어머니 ㅇ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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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맑은 향기 2006-08-27 10:08:02
    정말 이 글을 읽는 내내 울었습니다.
    그 때의 참 현실을 또 한 번 생생하게 느끼게 해주는 가슴울리는 스토리...
    이게 바로 북한의 현실인 것입니다.
    어제면 저런 비극이 다시는 생기지 않을 그런 날이 올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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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정호 2006-09-03 02:47:02
    소설이라고 믿고 싶내요........
    정말 혼란스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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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랑이 2006-09-13 17:24:44
    넘 감동받았네여....북한실정을 넘 잘 그렸네여...어젯날의 일들이 눈앞에 삼삼히 그려지네여...내눈앞에 그광경들이 떠오르는것 같아요...글 넘 잘 쓰셧네여,,,아직도 그렇게 어려운 사람들이 많을터니 더 맘아프네여...
    가슴에 한이 맺혀 저세상 같을 사람들을 생각하면....그것도 배고파 여기음식물 쓰레기보다 못한 그 먹을것을 먹겠다고 쉰거, 더러운거,언거 가리지않고 살겠다고 발버등치 북한땅의 형제들을 생각하면 넘 마음 아프네여..
    넘 많이 울어서...눈 팅팅부었어여...마음 아프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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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순이 2006-09-22 10:46:53
    휴~~~~~~~~한숨밖엔안나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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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순이 2006-10-03 12:11:29
    너무 가슴아프네요.. 그나마 엄마라도 있으니 빵이라도 먹을수 있다는 사실, 엄마도 없이 지내는 저의 어린 조카들 생각에 마음이 미여터집니다.
    북한동포모두가 무슨 죄를 졌길래 남들은 믿지도 않는 이런 비극속에서 살아야 하는 것인지 하늘을 원망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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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이~ 2006-10-06 02:43:11
    참....세상은 불공평하다는생각이...드네요
    가슴이저미고 아프이현실의...차이를...
    아~~~~~~~~~~~이비극같은현실이 언제나 끝이나려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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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 2006-10-24 03:35:16
    디씨정사겔에서 펌글의 출처를 찾아 왔습니다.지금 눈시울이 뜨겁지만
    실제 당사자가 아닌이상 슬픈감정은 사치에 불과하겠지요.
    대한민국 국민모두 북한의 김정일을 평양광장에서 공개처형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세계에 온갖진수성찬은 다 수입해 먹으면서
    폭압과 공포정치로 생지옥을 만들고 있는 김정일이 공개처형되지 않는
    다면 정의는 살아잇지 않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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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림사 2006-10-25 19:58:59
    한편의 현대소설을 보는 것 같았다.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이 떠오르면서 따뜻한 기분이 몸 속에 다시 자리 잡으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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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아 2006-11-29 16:48:42
    13억 인구인 중국도 요즘은 굶어죽는 사람이 없다 .. .북한인구가 얼마데 굶게 하다니 ? 세계각국에서 그렇게 양식 지원하는데 빵하나 먹지못해서 자식을 팔다니 ? 김정일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다 또 그런사람을 수령으로 옹호해는주는 사람들? 악이 받쳐서라도 . ..투쟁해야하는거 아닌가 .. 같은 처지에서 한민족끼리 . .때리고 죽이고하는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 그러한 행동을 할때 북한 군인들은 동정심이란게 없는사람들인지... 어떻게 이해해 하나 .. 너무 슬프다 . 보는 내내 눈물 밖에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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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긋모닝 2006-12-09 22:42:09
    정일 오라바이,,제발 인터넷을 배우소 아직못베우신가부지,,,오늘도 떡100
    개사려 요리사 일본보네셧수,,비향기표 호텔비 하면 떡한개 몆천딸라에사는것과 갇데는데 이그이그 말두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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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랑두리 2007-01-24 00:34:38
    싸이월드에서 동영상을 보고 원본글을 찾아왔습니다...정말 가슴아픈글이네요.... 이 글이 사실이면..그아인 잘 자라고 있을까요... 정말...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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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리 2007-01-24 13:02:24
    정말이지...눈물만... 흐르네요...
    이길이 정말 .... 거짓이었음하는... 생각만드네요...
    그후 그아이는 어떻게 되었는지..몹시 궁금하네요..
    여기서 지원해주는 식량은... 다 어데로 가는거지??? 정말... 믿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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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하 2007-01-24 14:51:00
    이 글이 수기가 아니길 바라는 마음...
    딸에게 빵사줄 돈이 없어 딸을 파는 엄마의 마음...
    너무 마음아프네요.. 왜 탈북을 하는지 의문스럽던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이젠 알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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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2007-01-24 16:49:28
    퍼갈게요..너무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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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향 2007-01-24 18:57:37
    너무 슬프네요.. 빵 사줄 돈이 없어서 딸을 팔다니..
    엄마도 안됐지만 아이도 안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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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1-24 19:30:24
    ㅜㅜㅜㅜ 걍 지어서 낚였기를 빌 뿐입니다 ㅜㅜ 으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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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프네요 2007-01-25 10:59:48
    하아 정말 슬픔니다. 이게 정말 있었던 일인가요? 세상에 저런 일이라니... 달랑 돈 100원이 없어 딸을 팔아 빵을사야하다니... 아마도 북한에는 저렇게 찢어지도록 가난한 사람들이 정말 많겠죠? 그런데도 북한은 우리식 사회주의라며 고집을 부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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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충일 2007-01-25 13:29:33
    설마.... 저렇게 까진 아닐거라 생각하는데

    그래도 역시 동포가 못살고있으니 돕고살아야하긴 하죠....

    그런데 서로 존중을 못하니 .... 북한 정권이 바뀌면 좋아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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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땡이 2007-01-25 15:44:06
    어제읽다가 너무 착찹해서 뭐라고 표현할길도 할말도없고 답답해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이제라도 주위를 돌아보며 살겠읍니다 제가 할수있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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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ㅠㅠ 2007-01-25 16:20:30
    이거 너무 슬프네요ㅠㅠ
    지금 펑펑울고 있어요.........
    지금은 잘 살까요???????
    목이 메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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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7-01-25 20:22:34
    ...............글을 아니 말이 나오려고 하질 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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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7-01-25 20:28:46
    개성공단에서 근무중인 건설현장 기술자들의 증언으로 이런사실이 현실임을 알았을땐 그저 남의이야기라 그런가부다 했는데.... 이글을 보니 마음이 넘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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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3123 2007-01-25 22:29:44
    오랜만에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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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7-01-26 00:32:44
    아...........................할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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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료마 2007-01-27 14:32:25
    죄송합니다. 그리고 반성합니다.
    딸 가진 아빠로서 정말 게으르고 편하게 산거 반성합니다.
    그리고 정말로 거짓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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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로 2007-01-28 11:17:13
    미치겠다.. 눈물이난다..
    북한이 저 정도로 심할줄이야...
    이제라도 북한동포를 가슴으로 ...위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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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동찬 2007-01-29 13:47:22
    너무 눈물나나다ㅠㅠ겨우100원으로 딸을 팔려고하다니 북한동포가 가엽다
    남한으로오면 그럭저럭살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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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ightfe 2007-01-29 17:38:24
    이게 정말 사실 입니까?
    아니면 지어낸 이야기 입니까?
    믿을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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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7-01-30 20:27:02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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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창준 2007-01-31 03:10:13
    사람이 이렇게 삶이 고통스러워서 어떻게 살겠습니까? 다같은 우리 민족의 우리 형제인데... 이글을 읽고 나니, 우리만 잘 살겠다고, 대한민국의 일부 북한 돕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반성해야 겠군요. 물론 대북 지원한다고 가난한 서민들까지 지원이 될리 만무하겠지만.... 그래도 북한을 돕는다는걸, 이웃나라 처럼 생각 하면 안될것 같네요.
    정말.... 가슴이..... 미어집니다. 자식을 둔 부모로서, 이 세상에 사는 동시대의 사람으로서 다른나라도 아닌, 우리 동포들이 이러한 환경에 산다는 것이 너무 너무 슬픕니다.
    정치가들은 무엇을 위해 양보하지 않는 건가요?
    자신들이 많이 지금 잘 살고 많이 갖고 있어서 부족함이 없어서 그럴까요?
    대다수 서민들은 마음이 오히려 열려 있는데...
    정치가들이 오히려 갖힌 우리에 살고 있군요...
    하루빨리 남북이 냉전채재를 벗어나, 정치적인 이데올로기로 맞서는게 아니라, 우리동포, 우리민족의 한 핏줄로 서로 왕래할수 있게 되길 간절히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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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 2007-02-07 04:11:33
    또 울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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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s 2007-02-09 22:22:47
    정말로 눈물나는 일들이 북한에서 일어나지요 지금도 ~~~~
    김씨 정권이 언제면 무너질까요 >/???
    지금도 두고온 고향 어디선가 죽어가고있는 인민들 참 김씨말처럼 참 조은 인민입니다, 김씨 말이 생각 나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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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e 2007-03-23 01:21:41
    제발 ... 소설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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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3 2007-03-24 17:39:58
    이거 진짜에요?? 진짜.. 실화에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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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화냐고 2007-05-16 10:48:22
    묻는 사람이 많네요..
    늘 그런 속에서 살다 온 한사람으로써 그냥 평범한 얘기 하나 보았을 뿐인데 많은 남한 분들은 믿음이 가질 않나 보네요..
    여러분 모두가 직접 북한에 가서 체험을 해볼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 제가 겪은 30년 중 단 30분의 얘기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이세상에 고향을 버리고 싶어 버리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듯 합니다.
    그것도 다시 돌아가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 등지는 사람은 더 더욱 없겠져..
    우리가 그렇게 밖에 할수 없었던 이유를 많은 분들이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구요.. 더이상의 편견은 버려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시간에도 헐벗고 굶주리고 있는 우리 형제들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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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 2007-07-08 16:41:17
    이번에 뽀글이 심장수술을 했다든데 ... 독일의료진의 협력으로... 좋은기회놓쳤군.. 북한인민들의 해방과 아시아의 평화를위해 그자의 심장을 떼버렸더라면 참조~왓을것을... 참 아쉬워 북한사람들 참 불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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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경일 2007-07-10 17:19:09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고 애썼는데 남자지만 저절로 자꾸자꾸 흘러내리는 눈물을 막을길없네요! 너무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되였는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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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돼중 2007-07-18 17:43:41
    한국에는 이런 사실을 믿지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북괴를 해방의 땅이라 씨.부리는 쓰레기들이 많이 있습니다..아마 가서 살라면 죽어도 안갈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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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나누기 2007-08-06 21:30:35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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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월 2007-08-10 10:33:04
    믿을수가 없군요...

    참담한 심정입니다.

    정말 이런 일이 실재한단 말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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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사람 2007-08-12 12:36:52
    남북정상회담때의 김정일의 모습을 보면 아무죄책감도 없는 뻔뻔스러운 모습이였습니다 쓰레기같은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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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뻐서 미안 2007-08-15 18:42:55
    내 이쁨이 죄스러워 :: 개정일 이쉑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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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난 2007-08-20 18:15:59
    진짜일까? 믿을수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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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늬바람 2007-08-27 02:41:49
    정말 가슴 아픈 수기네요. 가슴 한 곳이 그냥 시린 하늘처럼 뻥 뚫린것 같습니다. 가슴아픈 사연이 북한에서 사라지는 날들은 언제가 될런지...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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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이 2007-08-27 21:50:15
    저도 그런 경우를 격엇어요 ,,,그렇지만 전 부모에게 그런 치욕이 안당하게 햇어요
    왜 아무리 사실이라도 자식을위해 살아온 부모에게 그런 치욕이가면 안돼요,자식으로, 앞으로 부모가 되기위해서도 그럼 안되죠 ,현재 당신은 잘살죠 ,어쨋든 지금 부모가 당할 아픈마음 왜 몰라요 .사람들이 당신을 동정하지만 난 저주해요,그실을 못해 설사 그래도 부모를 비유하는건 나빠요,..굶어도 난 고향이 좋아요..어디간들 헐안일이 없죠 노력해야만 돈도 행복이오니까 ..왜 나뿐 선전만하는지 인심사려 하세요? 난 동정받는거 제일 싫구요 이런 비방하면 자존심이 상해서 이런일 당해도 참아요 ,행복은 오는게 아니고요 찾는거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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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ple713 2007-09-09 06:30:54
    그 여인은 죽엇겟죠?ㅠㅠ 너무 눈물이 나요....글을 읽고 돌아 앉아서 한참을 울엇어요..저같은 현실이 다시 없엇으면 하는 바램도 잇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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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흑 2007-10-03 23:10:52
    너무 슬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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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의 기쁨 2007-10-03 23:35:41
    이 글은 보고 또 보고 아무리 읽어도 너무나 믿어지지 않은 우리의 현실을 담은 글입니다.부모가 이 세상에 자식을 낳을 때는 자기 자식이 그 누구보다도 더 잘살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건만 어찌하여 북한땅에는 지금도 이런 가슴아픈 일들이 줄줄이 일어나야만 한다는게 정말로 가슴아픕니다,자신의 사랑하는 딸을 빵 한봉지 값에 밖에 팔수 없었던 우리의 어머니들의 가슴아픈 지난날의 추억을 되돌아 볼때 이 가슴은 찢어질것만 같습니다..지금쯤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고인이 된 그 어머니를 생각하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자기 자식을 그렇게 밖에 할수 없었던 그 분을 생각하면 피눈물이 앞을 가려 말이 안나갑니다..죽어서도 남겨든 자식떄문에 눈도 제대로 못감았을것입니다...하루빨리 통일이 되여 다시는 이런 비극이 더이상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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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fwfe 2007-10-04 05:38:53
    백원만 들고갔다면서 빵을 백원에 샀는데 애는 무슨 돈으로 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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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환자 2009-02-21 20:24:38
    fefwfe이사람 중환자인거 같아요!
    옆에 계시는분들 빨리 병원에 모셔가요!
    글쓰신님은 자책감에 의해 분명 빵을 사지 않았어요!
    이거 중요한거 아니예요.
    이사람은 감정이 없어요, 빨리 병원에 가셔서
    뇌에다 감정을 이식해 넣어야 이 사람을 살릴수가
    있을거 같아요, 참 불쌍한 사람이야~~~~~~~~
    흑마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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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빡싱 2007-10-04 10:44:10
    소설같군요!!정말 북한이란곳이 저정도로 힘들게 살았나요?
    당장 달려가 입을옷이며 먹을것을 주고 싶지만 ! 나도 그곳 30개월을 지켰던 철책이 있어 넘어가지를 못하는군요! 오늘도 북으로 보낸다는 저쌀5만톤은 누구에 입으로 들어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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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인천사 2007-10-05 00:40:30
    정말 눈물나네요. 엄마는 죽으면서까지도 자식걱정땜에 맘놓고 죽지도 못하는데 김정일은 한나라 대통령이 백성들걱정 조금이라도 한다면 빨리 개방이라도 하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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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5 2007-10-05 00:51:16
    전 탈북자동지회 알기전에 이글보았는데요.각종 사이트에서 감동이야기로 많은 누리꾼들이 본걸로 알고 있는데 누리꾼들은 이야기로 알고 있어요ㅠㅠ/저도 예전에 동영상보고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ㅠㅠ사실이라니 가슴이 쾅 막혀요ㅠ/김정일 컴퓨터를잘 다뤄서 아마 이곳에 와서 글 보았을터인데 자기 배나 불리우고/김정일 수십년간 만삭10개월배/ 노무현은 예전에 인권변호사였는데 왜 북한 국민분들 인권은 자꾸 외면 하려고 하는지/대통령하면서 심장은 내려두고 대통령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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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주 2007-10-06 00:51:06
    눈물나네요...
    근데...안전원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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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무 2007-10-06 00:54:46
    유주님 안전원은 경찰입니다.
    요즘은 보안원으로 바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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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제비 2007-10-06 09:23:52
    안전부도 보안소로 바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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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이 2007-10-07 19:02:47
    아! 너무 가슴저리다. 잊으려애써도 잊혀안지는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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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랑새 2007-10-07 20:07:15
    참 짐승같은 세상.
    생각만 해도 지긋지긋한 북한의 현실.
    이번에 남북정상들이 만났을때도 정일이 거만한 꼴이 눈이 시려 TV를 못봐죽겠던데~~~
    지은죄는 알리는지. 제가 죽을까봐 약속시간을 변경하고 지각아니면 신출귀몰하면서 나타나는 꼴이란~~~~
    이젠 얼굴에 검버섯이라메 난꼬라지 보니 죽을때도 됐더구만.~~~
    김정일이 뭐 자기가 대단한가고 우쭐대고있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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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통일만 2007-10-11 18:34:09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합니다...남한 사람들이여!! 정신 좀 차립시다...남한 사람으로써 남한 사람들의 무관심이 정말 부끄럽고 한탄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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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린 2007-10-13 06: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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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린 2007-10-13 06:42:26
    이글은 기린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7-10-13 07: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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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안해 2007-10-19 17:09:35
    아 이글 괜히 읽었다.살아 있는게 너무도 죄스럽다.더이상 뭘 말할수가...
    어이쿠~~ 어쩌면 저럴수가.. 세상에 이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더는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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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럴수가 2007-10-20 01:46:15
    도저히 믿기질 않습니다. 아무리 믿으려고 해도 저의 상식으로는 믿기질 않습니다. 그냥 슬픈 단편소설 같습니다. 처음에 읽고나서 이건 과장이다. 도저히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번 다시 읽은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정말로 저게 진짜 진짜라면 정말로 저주스러운 북한정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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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래 2007-11-04 23:08:39
    아..... 도덕 숙제로 이글을 읽게 되었는데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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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1 2007-11-05 22:54:57
    이런 일을 방관하고 정치.사상적 명분을 내세우는 당.정부에 대해서 각성을 촉구한다. 소위 안전원으로 표현된 위 글과 북한 분들의 솔직한 대답에서도 그 것을 찾을 수 있다.. 더 이상 이런 일이 이런 글이.. 이런 사람들이 나와서는 안 된다.!!!! 아니, 절대로 두번다시는 있지 않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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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디저트 2007-11-06 01:02:13
    정말...정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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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ㅈㄱㄱ 2007-11-18 21:49:36
    도덕숙제 하다가 읽엇는데 정말 안타깝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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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건아 2007-11-25 01:07:19
    정말 김씨 정권만이 무너져야만 하는 상황입니까?우리나라도 그렇지 않소?
    불쌍한 사람이 있어도 절대 본체 만체하고 가버리는 우리는 비판해야하는 상황이오? 정말 저 글에 나타난 사회가 우리 사회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지금 이 시대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사회라 할수있습니다.우리나라 뿐만아니라 모든 나라 사람들이 반성을 하고 도덕적 선행을 모든 사람들이 행한다면 사회가 이롭게 될 것입니다. 저도 잘 한 짓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약간씩 돕고 있습니다. 모두가 이로운 일을 행하면 그만큼 평화가 올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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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2008-01-22 10:14:33
    이런 글을 더많이 퍼뜨렸으면 하는데, 소설로 써봐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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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망매가 2008-01-30 14:38:38
    저는 탈북자들과 자주 마주치는 직업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런 글은 거짓이 아닙니다. 제가 아는 탈북자 할머니 한분은 동생들과
    두 아들이 모두 굶어죽었다고 합니다.
    장군님한테 한말씀 올립니다. 배라도 좀 집어 넣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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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 2008-02-14 21:36:45
    저글절대로거짓이나 소설이 아니에요 그래도위에글쓰신분은 한국사람들믿지않을가해서 조심스레쓰신것 같네여 저보다 더험한것도 난보았어요 엄마가아이를 꼭안고 죽은걸비롯해서사람굶어죽은거 수없이많이봤어요특히 고난의행군때에요 미치도록 조선에있는 아버지어머니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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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flaya 2008-02-25 22:19:13
    안타깝고 슬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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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ㅈㅈ ip2 2011-09-06 16:02:25
    탈북시인 장진성 인터뷰중: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예상했는가?

    “예상하지 못한 반응이다. 책을 사지 않아도 빌려서라도 봤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책이 많은 사람들에 의해 소개되니 감사할 뿐이다.

    처음 ‘김은주’란 필명으로 '내 딸을 백 원에 팝니다' 수기를 인터넷에 올렸다. 오해가 있었는지 김은주의 수기를 장진성이 시로 만들어 출판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여기적혀있는 수기는 장진성이라는 시인께서 '김은주'라는 필명으로 올리신겁니다. 이시인분 시집제목도 '내딸을 100원으로 팝니다' 입니다. 전 한번사서 꼭 읽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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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flaya 2008-02-25 22:28:23
    이글은 Dflaya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03-25 22: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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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길동 2008-04-05 20:36:19
    조국이통일되면알게되겠지만북한엔이런일이너무도흔한일입니다쌀주고비료주고중유주면북한군대와한국과싸움하기위한핵무기를만듭니다북한국민은실제북한에퍼주는걸반가와안합니다김대중전대통령과로무현대통령은나는실어한나라당과이회창후보를환영지지북한강경파는모두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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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8-04-24 22:25:30
    북한 동무들

    남조선은 북한 동무들을 환영한답니다,. (나만 그런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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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을 둔 엄마 2008-05-14 00:03:50
    소리없는 눈물이 왜 이리도 쏟아지는지...내 딸은 옆에서 새근거리며 잠을 자고 있는데..왜 자꾸만 내 목구멍은 메이고 가슴이 찢기듯 아플까!...내 마음이 이런데.. 정작 단 돈 백원에 딸을 팔아야 하는 어머니의 심정은 어찌 글로 표현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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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GBANG 2008-05-27 03:45:44
    우리가 종잇장에 프리허그 써붙이고 돌아다닐 때,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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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구름 2008-06-07 14:01:42
    휴!~ 읽다가 더 못ㅎ 읽겠습니다... 정신이 그냥 멍!~ 해지네요.. 소설이면 좋겠습니다./ㅜ,.ㅜ 이 시간 김정일돼지는 주지육림으로 나날이 보네겠지요.... 누가 김정일이 암살좀 안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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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하늘 2008-06-23 17:48:43
    혼자였다면 목놓아 울었을것입니다. 배고픔과 굶주림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몰른다 하더군요. 우리 민족에게 이런 일이 있다니 정말 화가나고 속상합니다.그들을 위해서 무엇이라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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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2008-08-29 21:38:54
    정말 . . 참 . . 100원에 딸을 팔다니 . . 돈이 없어 100원으로 딸을 팔고 빵을 사주는 엄마의 마음이 정말 . . 슬프겠군요, 위엣분들이 이게 흔한일이라고 하시니까 더 .. 슬프네요 ; 대체 어떻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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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복과부흥 2008-09-30 02:43:11
    하나님 하루속히 북녘땅에 회복과 부흥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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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비 2008-09-30 04:33:54
    나무아비타불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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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일이 2008-09-30 05:31:29
    김정일 장군만세...김일성 장군만세..
    정치는 잘하는 친구들이야...고집이 아주 장난이 아니야..~~ㅋㅋ
    정치는 북한정도해야 해볼만한거지....
    누구도 건드리지못하게...멋있는 놈들이야...군인들도 폼나도..인민들도..
    나두 북한가면 굶어죽을라나...? 뇌물받치고 아부떨면 잘살수있을라나..?
    나 아부는 잘떠는데..아주손이 발이되도록 빌수있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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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성 2008-09-30 10:25:41
    그러면 한번 원산폭격하고 3시간만 있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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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00 2008-10-26 16:00:42
    이글은 0000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11-08 19: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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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 2008-11-04 18:59:11
    이글은 진실인가요? 나도 북에서 태여났고 살아왔지만 그런 이야기는 처음이네요.전 여기온지 얼마 안되거든요,진실같지가 안아요, 북한사람들 자기 고향에 대한 원한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조금한 일도 불려 말하고 없는것도 지어말하죠. 자기가 잘못하고 나쁜짓한건 다 잊구요. 믿을수 있게 진실을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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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공의새 2009-02-20 17:09:54
    참 세월님은 북한사람이 맞아요? 개나 소나 다아는 사실 님만 모른다는게 말이 됩니까?간첩이세요? 항간에 벌어지는 일도 들어보지 못햇다니 참 님은 고생없이 살앗나봅니다,그런데 탈북은 왜하셧어요? 그냥거기 앉아 즉든지 말든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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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진실 2008-11-05 03:20:05
    어느 시기, 어느 지역, 어느 계층이었느냐에 따라 서로의 경험은 다르지요. 님은 당간부의 자식이었나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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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길사람 2008-12-28 22:20:53
    조선의 현실은 가보지 않으면 상상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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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힘내여 2009-01-07 17:27:42
    북한에서 정말 있는 사실이라면...같은 동포로서 사람으로서 말이 안나오네여. 언제나 평화 통일이 될까여? 소설같은 비극적인 현실이 부디 없길 바라면서.... 참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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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ss 2009-01-31 22:51:06
    이글은 ssss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1-31 22: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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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티어스 2009-02-14 18:08:55
    ㅠㅠ 넘 슬프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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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인 2009-02-15 03:28:55
    여기 연길사람이 조선의 현실은 가보지않으면 상상이 않된다고 했다 지금도 많은 한국인들과 타국인들은 북한하면 단순히 굶는것으로 그이상의 지금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상상도 못한다 그걸 글로 말로 다는 표현을 못한다 이지구밖에서도 상상할수없는 우리의 아픔과 고통 꼭 가져실날을 올것이다 매일과 같이 게정일 악마를 저주함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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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마 2009-02-20 16:34:54
    아........너무 슬픔니다...끝내 울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일이 진짜 사실인가에 대하여 의심하고있는데
    믿으세요.분명 사실일겁니다
    제가 알고있는 북한사람들중에 많은 사람들이 가족중에
    아파서 굶어서 제명을 못살고 죽은 가슴아픈 사연들을
    가지고 있습니다.....가슴이 아픔니다 ...휴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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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디 2009-10-14 13:26:31
    아흑~ 엉엉엉엉 우리 민죽이 왜이래 됐노! 아흑 , 흐흐흐흑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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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ㅠㅠ 2009-12-04 13:57:44
    남자인 내가 이 글을 읽고 눈시울이 붉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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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마루 2010-01-27 10:09:28
    여기에 실린 이야기 하나하나 슬프지 않은 사연이 없습니다만 이 글은 가슴이 꽉 막힐 정도로 기막힌 사연입니다.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이같은 슬픈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통일 후에는 이같은 악행을 저지른 모든 책임있는 자들을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도록하여 민족 앞에 저지른 죄값을 반드시 치르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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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e4783 2010-01-28 12:17:51
    이 사연 방송에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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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kstjdrnjs 2010-08-30 16:52:27
    력사는 언제나 공정한 것 죄는 지은데로 가는법 금후에우리조선에 백성들은 반드시 그피의빗을 김정일 정권에 청산할 날이 돌아오고야 말것이다 제나라 백성을 이처럼 만든놈이 백성들의 보복을 면치 못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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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갈기 ip3 2011-02-05 19:42:34
    아~...어찌 이런 세상이 있단 말이냐,,어쩌자고 이리도 고통스런 세상이 있단 말이냐,,,눈물이 앞을 가려 아무것도 할수가 없네요,,탈북자 여러분 !!,,,열심히 사시기 바랍니다,,,억울하고 고통스러웠던 지난날에 복수하기 위해서라도 여러분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아마도,,통일이 된다면,,김정일과 그 일당들의 처벌은 탈북자와 여러분의 고향 사람들이 맡아야 옳지 않나 사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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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영 ip4 2011-06-01 14:53:25
    탈북시인 장진성 인터뷰중: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예상했는가?

    “예상하지 못한 반응이다. 책을 사지 않아도 빌려서라도 봤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책이 많은 사람들에 의해 소개되니 감사할 뿐이다.

    처음 ‘김은주’란 필명으로 '내 딸을 백 원에 팝니다' 수기를 인터넷에 올렸다. 오해가 있었는지 김은주의 수기를 장진성이 시로 만들어 출판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여기적혀있는 수기는 장진성이라는 시인께서 '김은주'라는 필명으로 올리신겁니다. 이시인분 시집제목도 '내딸을 100원으로 팝니다' 입니다. 전 한번사서 꼭 읽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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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풍닭닭 ip2 2011-09-06 16:01:13
    탈북시인 장진성 인터뷰중: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예상했는가?

    “예상하지 못한 반응이다. 책을 사지 않아도 빌려서라도 봤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책이 많은 사람들에 의해 소개되니 감사할 뿐이다.

    처음 ‘김은주’란 필명으로 '내 딸을 백 원에 팝니다' 수기를 인터넷에 올렸다. 오해가 있었는지 김은주의 수기를 장진성이 시로 만들어 출판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여기적혀있는 수기는 장진성이라는 시인께서 '김은주'라는 필명으로 올리신겁니다. 이시인분 시집제목도 '내딸을 100원으로 팝니다' 입니다. 전 한번사서 꼭 읽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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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rever3 ip5 2011-09-06 20:18:30
    눈물이나고.........울화가 나네요....아~나 진~짜...저 미친 쓰레기 세습정권 땜에...기다려라.니들이 어떤 심판을 받는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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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스트 ip1 2011-11-17 14:37:06
    댓글이 되는지? 테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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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애국자 ip1 2011-11-17 14:48:59
    "김은주"가 바로 "내딸을 백원에 팝니다"의 "장진성"씨란 말인가요? 그리고 "내가" 라는 군인이 바로 "장진성"씨라는 말인가요? 맞다면, 장진성씨가 "가난한 군인"이라는 말인데요. 제가 장진성씨의 수기에는 장진선씨는 부자집 아들로서 피아노도 배웠기 때문에, 탈북해서 중국에 잠시 있을 때에, 중국에 있는 부자집 아들에게 피아노를 잠시 가르쳤다고 쓰여 있었읍니다. 장진성씨나 김은주씨의 답변 바랍니다. 미국에서 Mary가. 2011-11-15 수요일. PS:혹시 제가쓴 이 글에 대하여 잘 알고 계신분은 PastorMary@JesusBibleCollege.com 으로 연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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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애국자 ip1 2011-11-17 14:53:34
    그리고, 김은주씨나 장진성씨는 그 여자 아이를 어떻게 했나요? 아시는 분은 저에게 자세히 알려주세요. PastorMary@JesusBibleCollege.com 으로 연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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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ㅇ ip6 2012-08-17 12:23:20
    1999년 평양 동대원구역 시장에서 직접 목격한 장면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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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ㅇ ip6 2012-08-17 12:25:41
    "1999년 어느 날 오후 5시쯤이다. 평양의 동대원구역 시장을 지나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공개 처형이 있는 줄 알았다. 공개처형은 주민 '교양'이 목적이라 사람들이 모이는 시장에서 많이 이뤄진다. 그런데 병든 엄마가 딸을 파는 광경을 목격한 것이다. 안전원(경찰)이 와서 '사람을 팔고 사느냐, 정치범 감이다'고 흥분했다. 한 군인이 차마 더 볼 수가 없는 듯 백원을 주고 딸을 데려갔다. 돈을 받더니 엄마는 어딘가로 뛰어갔다. 가버리는 줄 알았는데… 그 돈으로 빵을 사 갖고 와 우는 딸에게 건네줬다. 그때 사람들이 박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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