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뉴스

탈북자수기

상세
사랑합니다.그리고 행복합니다 - 박연옥
Korea, Republic o 관리자 11 15230 2008-02-20 01:26:56
먼저 이글에 앞서 오늘 날 대한민국 건국사업에 조그마한 보탬도 주지 못한 저희들을 동포애의 따듯한 정으로 받아주고 행복하게 살게 해 준 대한민국 국민들 앞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덧 한국에 온지도 3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23살에 한국에 도착한지도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3년이란 세월은 나를 탈북소녀가 아닌 대한민국의 평범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변하게 만들었다. 나 자신도 내가 탈북자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때가 많다.

이렇듯 이 땅은 우리들에게 이 나라 국민들과 똑같은 공평한 권리와 자유를 안겨주었다. 오늘도 길을 걷다가 멍하니 하늘을 바라본다. 어쩌면 이 나라의 가을 하늘은 이토록 높고 정겨울 수 있을까? 너무도 부드럽고 향기로운 가을바람에 얼굴을 묻고 다시 한 번 이 몸이 대한민국 하늘 아래 있음을 확인해보았다. 거리에 스치는 사람들과 다를 나위 없이 너무도 잘 어울려있는 내 자신을 보면서 다시 한 번 행복을 실감본다.

나도 이젠 잘 사는 민족의 국민이 되었다. 나도 이젠 그 어디를 가도 떳떳이 불러 볼 수 있는 자랑스러운 이 땅에 국민이 되어다. 나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 나는 때로는 너무도 행복하여 행복에 발버둥 치면서 살고 있다. 절대로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는 내 자신임을 알면서도 어느 덧 나는 대한민국 하늘아래에만 세워준다면 영원히 살 듯 꿈꾸고 내일 죽을 듯 살리라던 그 날의 맹세와 멀어져 가는 것 같다.
  
정치범으로 박해를 받았던 아버지 때문에 북한 사회로부터 온갖 멸시와 천대를 받으며 살아 온 나에게 이 땅은 너무도 큰 행복을 안겨 주었다. 어려서부터 너무나 유별나고 특이한 가정에서 성장한 나에게 있어서 누구에나 있는 유년시절은 철없이 행복하고 꿈 많은 그런 시절이 아니었다. 오히려 마음의 상처와 아픔만을 가져다준 힘겨운 시절이었다.

나의 아버지는 내가 태어나던 해에 북한의 제도와 노동당을 비난했다는 이유로 정치범수용소에 잡혀가게 되었다. 그때부터 우리가정에 수난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나라에서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강제로 이혼시켰으며 우리 형제들은 삼촌네 집에서 자라나게 되었다. 정치범만은 절대로 용납이 안 되는 북한 땅에서 아버지가 나라 앞에 지은 죄는 어린 자식들이 떠안아야 할 힘겨운 몫이었다. 정치범에 대한 차별이 심한 북한 사회에서 남들과 똑같이 마음껏 울고 웃을 수가 없었다.

그 사회의 이런 냉대는 결국 우리 형제들에게 그 사회를 배반하게 하는 선택을 안겨주었다. 이렇게 되어 오빠는 먼저 한국으로 귀순하게 되었으며 나는 그로부터 3년 후 탈북을 시도하게 되었다.

한국으로 오던 도중 나는 3번에 걸쳐 북송 당하였다. 두 번째 까지는 간난신고 끝에 겨우 살아나와 재 시도를 하게 되었지만 마지막 세 번째 중국공안에 잡혀 북한으로 강제북송될 때는 정말 나는 더 이상 이 세상 사람이 아니 될 줄 알았다. 세 번째로 북송 당하는 순간 죽음을 앞둔 사형수의 눈물은 눈물이 아닌 핏물임을 깨달았다. 정말 이 세상과 마지막 이별을 하는 순간이 왔었던 것이다. 하늘을 우러러 마음속 피눈물을 흘리며 나는 나를 북한 땅에서 낳아주신 우리 부모님께 원망의 통곡을 보냈다.

창문을 열어라 너의 좁은 문으로 이 세상을 한 번 더 보자.
창문을 열어라 부는 산들 바람아 다시 한 번 느껴보자.
나도 울고 웃고 싶소. 내 마음을 만져주오.
나도 살고 싶소. 태양만 비친다면 땅과 하늘 바다를
이어 춤을 추며 나도 행복의 나라로 가고 싶어요.

이렇듯 나에게 있어서 자유는 목숨 걸고 찾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내 인생의 전부였다. 이 자유를 위해 지금도 수많은 탈북자들이 낯 설은 남의 나라 땅에서 죽음의 공포 속에 몸부림 치고 있다.

그때 나는 군부대 간부로 군복무하고 있는 애인의 도움으로 살아나게 되었다. 그 사람은 나를 위해 위험을 무릎 쓰고 나를 구원해 한국으로 보내주었다. 오늘 날 내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도 그 사람의 노력의 결과이다. 후에 안 소식이지만 그 사람은 나를 구원하고 보내준 죄로 군보위부에 체포되었단다. 지금도 그 사람 생각하면 오늘 날 행복하게 살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나 원망스럽다. 이렇게 나는 그 사람의 도움으로 살아서 꿈결에도 그리운 대한민국의 품에 안겼다.

비행기에서 첫발을 내딛는 순간 나는 뜨거운 눈물을 금 할 수 없었다. 이렇게 가까운 땅을, 이렇게 금방이면 올 수 있는 땅을 지금까지 그리도 멀리 에돌며 찾아왔단 말인가? 너무도 힘들게 찾은 소중한 것이어서 너무도 오랜 시간에 걸쳐 얻은 귀중한 것이어서 선뜻 발 내딛기조차 힘들어졌다.

나는 하나원에서 3개월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이미 오빠가 3년 전에 와서 배정받은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정착금이라면서 5년으로 나누어 800만원 받았는데 브로커 비용을 주고 나서 정말 단돈 만원도 손에 쥐어보지 못하였다. 그래도 다른 애들은 받은 정착금으로 예쁜 옷도 사 입고 머리도 예쁘게 하고 다니는데 나는 지하철 타고 다닐 교통비도 없었다. 조금은 다른 탈북자들과 공평하지 못한 것 같아서 불만도 가져보았다. 하지만 잠시나마 동요했었던 내 자신을 질책하며 일자리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말도 통하지 않고 낯 설을 땅에서 뭔가 내 힘으로 해 본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길을 가다가 어느 음식점 앞에 써 붙인 전단지를 보고 들어갔었다. 사장님은 몇 마디 이야기 나눠보시더니 주방에서 일 할 수 있으면 일하라고 하신다. 그래도 해보겠노라고 대답 드리고 나는 그나마 일자리도 얻게 되어 너무 기뻐 한달음에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다가 돌아오는 길에 어느 지하철 가게에 아르바이트 직원을 구하는 전단지를 보고 어쩌면 주방에서 일 하는 것 보다 화장품 판매를 하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어 혹시나 하여 찾아들어가 보았다. 그런데 사장님은 정말 너그럽게 받아 주셨다. 물론 연변에서 왔다고 말씀드렸다.

나는 다음날부터 지하철 화장품가게에서 일하게 되었다. 나는 화장품 이름을 하나하나 종이에 써가면서 외웠다. 그때가 추운 겨울이라 지하철 밑은 어찌나 추운지... 나는 점심때면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지하철에 쪼그리고 앉아 히터에 추운 몸을 덥혀가며 밥을 먹었다. 나는 점심 밥 사먹는 돈도 아까워서 사장님께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고 하고 돈으로 달라고 부탁드렸다. 때로는 지하철 요금은 아끼느라 센서 밑으로 빠져 다녔다.

그때 정말 내가 제일 부러웠던 사람들은 나한테서 화장품 아이펜슬 하나라도 사가는 사람들이었다. 나는 언제면 돈이 생겨서 내가 사고 싶은 것을 마음껏 살 수 있을까? 그리고 지하철로 나란히 어깨잡고 걸어가는 연인들이 몹시 부러웠다. 대한민국에 오면 하늘이라도 찔러 보려던 나의 희망과 포부가 지하철 밑으로 하락 되는 것 같았다. 정말 때로는 내가 이렇게 살려고 대한민국에 왔는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아침에 들어가면 어두운 밤에야 머리에 별을 이고 지하철 밑에서 나와야 하는 내 자신이 왠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 정말 좌절 할 때가 많았다. 분명히 내가 목숨 걸고 찾은 소중한 자유인데 배고픔과 굶주림 속에서 온갖 시련과 고난 속에서 찾은 귀중한 자유인데 이 자유만 찾으면 한없이 행복할 것 같았는데 자유는 이런 나에게 너무도 냉정 한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정신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누구나 나처럼 바쁘게 살고 있었다. 우리 가게에서 함께 일하는 언니들도 나처럼 아침에 왔다가 밤에 집으로 돌아가고 나처럼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월급을 받으며 일하고 있었다. 나만 탈북자라고 그런 일을 하는 것이 절대 아니었었다.

"그래! 누구나 나처럼 살고 있어. 나만 탈북자라는 특이한 이유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 아니야..."

그때부터 나는 내 주위에서 내가 모르고 스친 수많은 행복들을 하나 둘 찾아보았다. 소나무 껍질을 두드려 눈물에 섞어 먹던 내가 북한 감방에서 한줌밖에 안 되는 찬밥덩어리를 설움에 뜯어먹던 내가 오늘은 밥 먹기 싫다고 밥그릇을 외면하고 있지 않는가? 하도 살기가 힘들어서 향방이 없는 천리길을 뛰어야 했던 내가 오늘은 지하철 타고 다니지 않는가? 먹고 살기가 힘들어서 남의 나라에 쪽박을 들고 찾아갔다가 쫓겨 왔던 내가 오늘은 일하기 힘들다고 불평하지 않는가? 먹지 못해 퉁퉁 부은 눈으로 동정을 비는 작은 여윈 손에 욕설을 한가득 담아주던 냉정하기 그지없던 내가 이 나라 국민의 무관심을 비난하려하지 않는가?

나는 지금 흘러간 세월을 망각하고 살만큼 행복해졌다. 나는 지금 남의 불행을 이겨낼 수 있을 만큼 행복해 진 것 같다. 그래! 행복은 늘 곁에 있는 것이었다. 그때야 나는 비로써 아무런 생각 없이 스친 행복은 행복이 아니며 아무런 여운 없이 받아 안은 행복은 받아 안고도 행복인 줄 모른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그때부터 나는 내가 탈북자라는 생각을 접어버렸다. 그리고 땅을 내려다 보며 걸었다. 땅을 내려다보며 걷노라니 나보다 더 불쌍한 사람, 나보다 더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이제껏 나는 자유라는 환상 끝에 나를 너무 올려 세웠기 때문에 더 힘들었을 지도 모른다. 그때 나는 이런 다짐을 했다. 내 자신이 떳떳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그 날에 가서 이 나라 국민 앞에 탈북자라고 당당하게 말하리라 하고...

이런 모습으로 나서기는 너무도 부끄러운 일이다. 아직까지 대한민국 국민들이 알고 있는 탈북자는 먹을 것을 제대로 먹지 못해 고생하며 찾아온 불쌍한 사람들의 모습이다. 나도 이 나라 국민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당당한 사람이 될 수 있을 때 그때 가서 탈북자라고 말하고 싶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나를 탈북자로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심지어 남자친구를 사귀어도 탈북자란 말을 절대로 하지 않는다.

나는 그 후 아는 사람의 추천으로 대한생명에 입사하게 되었다.
역시 쉬운 일이 아니었다. 정말 자본주의 사회는 너무도 만만치 않는 땅이었다. 나는 회사에 입사한 전 기간 벼랑 끝에 내 자신을 세우고 열심히 일해 나갔다. 일하면서 공부 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나는 FP자격증을 비롯하여 금융권에서 일러주는 자격증을 따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였다. 그리하여 마침내 자산의 ‘자’자도 모르던 내가 고객들의 자산을 관리하고 설계해주는 파이낸셜 플래너가 되었다. 지하철비도 없어서 센터 밑으로 빠져 다니던 내가 오늘은 내 힘으로 돈을 벌어 자가용까지 몰고 다닌다. 이런 내 자신이 너무나 멋져 보인다.

고생 끝에 낙! 결코 틀린 말이 아니었다. 성공은 결코 노력을 무시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절대로 자만하지 않는다.

나는 오늘 대한민국의 상위급 법학대학 시험에 합격하였다. 나는 앞으로 판사가 되고 싶다. 꼭 판사가 되어 통일된 후 서로 다른 이념을 지닌 남과 북을 동시에 밟아 본 통일선봉대로써 진정으로 우리 민족에게 이익이 되고 참된 진리를 부여할 수 있는 정당한 법을 세우는데 이바지하는 그런 훌륭한 판사가 될 것이다. 그리고 어제 날 우리가족에게 커다란 아픔을 준 그 땅에 “당신들이 어제 날 버렸던 그 정치범 자식이 오늘은 대한민국 품에 안겨 훌륭한 판사가 되었노라.” 소리 높이 웨치고 싶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나는 지금까지 불가능한 일에 늘 도전하며 살아왔으며 나의 인생에는 늘 쉬운 일이란 없었다. 나는 그 모든 일들을 내 인생의 불가능이란 없다는 투지와 열정으로 헤쳐 왔으며 이겨왔다.

노력만 하면 할 수 있는 사회, 그 어떤 차별과 구속이 없는 나라, 누구나 똑같은 권리를 가질 수 있는 나라, 이런 땅에서 우리가 무엇인들 못하겠는가?

우리는 지금까지 목숨까지 걸고 이 땅을 찾아왔다. 그런 우리가 무엇인들 못하겠는가?

내가 말하는 성공! 가게 사장이 되는 것, 외제차를 타고 다닐 수 있는 능력... 나는 이 모든 것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내게 주어진 행복에 만족하고 내게 주어진 기쁨에 감사 할 줄 아는 그 마음, 이 마음들이 우리를 성공으로 가게 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감히 성공했다고 말할 자격이 없다. 오늘 날 우리들을 받아주고 내세워준 이 땅에 우리가 진 빚을 치룰 그날에 가서 우리도 진정으로 성공했다고 말 할 수 있다.

걸어서 못가면 기어서라도 가자! 우리는 이 땅을 그렇게 찾아오지 않았던가? 등대도 없는 아득한 망망대양 어디에서도 오직 자유라는 한 점의 불빛을 찾아 거세찬 파도를 헤쳐 노를 저어가며 찾아오지 않았던가?

나는 오늘 이 글을 쓰면서 다시 한 번 내 자신에게도 다짐해본다. 명심하자! 오늘도 우리는 제2의 탈북의 길을 걷고 있음을. 잊지 말자! 우리가 배부르다고 한 조각의 빵을 외면할 때 그 한 조각을 찾아 역전이며 장마당을 핥으며 다닐 불쌍한 우리 북한의 어린이들을! 그들의 몫까지 합쳐서 열심히 살아가자!

우리가 목숨 걸고 이 땅에 온들 무엇 하겠는가? 이 땅에서 삶을 값 없이 치른다면 차라리 오지 않기보다 못하다. 인생은 정해진 대로 살아가는 게 아니라 살아가는데 따라 정해진다. 우리들이 목숨 걸고 택한 선택에 후회 없이 열심히 살아보자.

나는 끝으로 이 글을 마치면서 다시 한 번 북한에서 인간 최하의 취급을 받으며 살아왔던 우리 가족에게 광명을 안겨주신 대한민국 국민 앞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리고 싶다.

북한에서는 아빠 때문에 대학교 문전에도 가볼 수 없었던 우리 형제가 오늘은 오빠는 고려대학교 전자공학 과정을 성과적으로 이수하고 나는 상위급 법학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정말 온 세상에 소리 높여 외치고 싶다.

사랑합니다! 다시 태어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이 무엇인 가를 깨닫게 해주셔서.

2006년 10월 12일 박연옥

자료제공 : 북한이탈주민후원회
좋아하는 회원 : 11
미소천사 제이곤 에스더리 이상한사람 건승 고담녹월 베가스리 서울토박이 오리현 kiwi 효색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까페라떼 2008-02-20 03:58:42
    정말 감동적이네요!
    동지회가 매일 이런좋은글만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어차피 같은한민족이기에 같이 더불어서 살아가는거라고봅니다
    님들이 감사하는맘 열심히 살아준다면 그걸루 보답하는거구요.
    엄청난 부자가 돼면 더좋구요! 왜냐면
    돈 많이 번만큼 세금도 내니까요!
    그러니 어여 돈많이 벌어서 부자돼세요! 홧팅!!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음음 2008-02-20 09:03:47
    남한에서 태어난 사람으로서 이런글을 볼때마다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열심히 살아주는게 너무 감사해요.
    아름다워 보여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첫눈 2008-02-20 09:45:22
    연옥씨, 당신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내가 동생을 만난것 같고 북한에서 겪었을 당신의 아픔이 내 아픔처럼 느껴집니다.

    연옥씨를 꼭 만나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당신의 떳떳하고 성공된 모습을 바래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미소천사 2008-02-20 10:03:04
    연옥씨 사랑해요 .....감동해요 정말 잘썼네요 .....행복하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지나가다 2008-02-20 11:09:37
    너무 감동적인 글입니다. 이 글을 탈북자들이 모두 읽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연옥씨 정말 대단하십니다. 제게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꼭 원대한 꿈을 이루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고건원 2008-02-20 11:13:09
    연옥님, 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꼭 희망과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찬서리 2008-02-20 11:25:50
    연옥씨님 그대의 아름다운글 그보다 당신의 아음이 더 아름답고 소중합니다. 저또한 연옥씨 처럼 아버지가 7살때 정치범으로 끌러가 현재까지 죽었는지 살았는지 소식조차 모르고 강제추방까지 당하면서... 결국대한민국품에 않겨 제2의 삶을 살고있어요 그러나 두고온 부모형제들의 현재격고 있을 가슴아품 현실을 보고만 있을수가없어 북한선교사로 일하고있지만 아무리 도와주고 보내져도 끝이없는 오늘의 북한입니다. 정말 열심히 또 열심히 살아 저땅에 죽어가는 불상한 우리들의 부모형제사랑하는 자식들을 위해 꼭 성공하는 삶을 살아...우리모두통일된 그날까지 화이팅!!!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제이곤 2008-02-20 13:19:05
    감동적으로 잘 읽었습니다. 님이 바라시는 대로 모든 것이 꼭 이루어 질 것입니다. 더욱 열심히 사시고 더 큰 성공을 통하여 불쌍한 북녘동포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큰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toxjals 2008-02-20 20:10:25
    Miss yunok
    I love you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배신자 2008-02-21 08:15:21
    연옥씨의 글을 읽고나니 너무나 감동적이 였습니다.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시각에도 반동의 집안에서 태여나 목숨을걸고 한국에 갔으나 탈북한 증거물이 없 고 1996년이전에 탈북했다는 이유로 한국정부의 구제 대상이 아니다고 해서 한국정부에서 중국으로 강제추방을 당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국정부에서는 어떻게 동일한 사건에 이중적인 척도를 사용하고 있는지?
    공화국의 배신자로서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어떻게 봐야할지 ?!
    우리집안은 남조선 출신이라서 북한에서 온갖멸시를 당하고 살았지만 남조선정부처럼 중국으로 추방은 하지 않았습니다. 남한에는 나의 부모님 호적이 있고 할아버지 중조할아버지 산소도 있지만...8촌형님 누님이 현재 살아계시고 정부에서 모두 확인했지만 무엇때문에 나에게는 극한 처방을 내리는지 ?
    당신들과 너무나 비교가 안됩니다.
    아무튼 연옥씨의 글을 잘읽고 갑니다. 꼭성공하셔서 훌륭한 판사가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좋아요 한 회원 1 좋아요 답변 삭제
  • 건승 2009-09-27 03:58:14
    2008년초에 쓰신 글이군요. 좌파정권 시절입니다. 다시 시도해보시면 어떨지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영등포 2008-02-21 11:07:34
    연옥씨의 감동적인글을 잘읽었습니다.
    대단합니다.꼭 훌륭한 판사가되세요.
    하여 원하는바를 꼭 이루시길바랍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신묘장구 2008-02-21 15:26:40
    정말 장하십니다. 모든 새터민들이 행복한 삶을 찾기 바랍니다 모두 힘 내세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ㅎㅎ 2008-02-21 16:41:24
    이글은 ㅎㅎ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02-21 16:44:09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설연 2008-02-21 16:42:14
    너무감동적이네요!
    저도꿈이판사인데요연옥씨글보고요큰힘밭었네요 꿈꼭이루세요
    파이팅!!!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시민 2008-02-21 16:45:39
    세상보다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는 연옥님..참 아름다운 여인이네요
    통일된 나라에서 최초의 여판사가 되시길 바랍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버들가지 2008-02-22 10:27:40
    정말 장해요 감동을 많이 받았어요
    연옥님을 본받아 저도 열심히 살아갈게요
    꼭 성공하는 대한국민 한 사람이 되길 위해 노력할게요
    그러기 위해 우리 모두 화이팅!!!!!!!!!!!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박씨네 2008-03-03 16:06:18
    연옥씨 글을 보고있노라니,,제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언제부터 내가 불평하며 좋은잔디만 밟고 다니려고 생각했었나,,제자신을 돌아보는 좋은계기가 되였습니다.
    지금 내가 힘들다고 하는거 생각해보면 절대 힘든건가 아니네요...
    정말 좋은 글 써주셨어요.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박연옥 2008-03-06 00:49:10
    앗~!탈북자후원에 제출했던 수기가 여기에 올랐네요~~~
    오늘에야 봤어요...ㅎㅎ
    모두들 정말 감사합니다.
    기대에 어긋남없이 정말 열심히 살렵니다.
    이순간 다시한번 커다란 용기와 희망을 안고 갑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대전얼짱 2008-03-08 18:59:37
    남한사람이다 북한사람이다 라는 말로 구분을 구지 두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같은 한민족이니까요...^^
    저희 삼촌께서 새터민분과 결혼을 하셔서 그때부터 저두 새터민에 대해 알게되었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매주 EBS에서 방송하는 코리아코리아도 보고 못봤던 예전 프로그램은 인터넷으로 다시보고.... 방송을 보면서도 새터민들께서 잘 정착하고 이런저런 역경을 잘 이겨내시는 모습을 보며 부끄럽게도 남자의 눈물을 흘리곤 합니다.
    연옥씨의 수기를 읽고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연옥씨뿐만이 아닌 이곳에 있는 모든 수기를 읽고 많은 감동과 배움을 얻었습니다.
    새터민분들의 가정에 항상 사랑과 행복만이 넘쳤으면 좋겠습니다.
    저역시 늘 새터민님들을 응원하겠습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다즈 2008-03-17 22:23:30
    아버지도 대단하신분이네요.완벽하게 통제된 사회에서 .. 물론 가족들은 고생하셨지만..그리고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해운대야경 2008-04-28 08:46:23
    아....수기들을 읽을때마다 느끼는건...북한에서 오신분들 왜이렇게 사람 눈시울을 뜨겁게 만드는 재주가 있으신건지.......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이상한사람 2008-07-06 12:18:36
    건강한 마인드는 꿈을 이루어지게 만듬니다.ㅎㅎㅎㅎ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나야나 2008-07-19 16:42:32
    정말 훌륭하신 분이군요... 며칠전 이사이트를 알게되고 종종들어와 여러 글들을 읽었는데 제가 생각도 못한 놀라운사연, 북한의 실상, 생생한 사연들이 너무많네요. 종종 몰지각한 한국사람이나 한국내 불법체류중인 조선족들이올린 눈꼴사나운 글들도 눈에 띄지만... 탈북자분들의 글들을 읽어보면 역시 우리민족은 하나다라는것, 빨리 김정일북한정권이 무너져서 통일이 되어야겠구나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님글 읽으면서 남한에서 태어나 좋은환경속에자랐는데도 아직도 능력없는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글쓰신분 꼭 판사가 되셔서 훗날 통일조국의 헌법을 개정하는데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자리매김 2008-09-12 13:58:26
    우연히 들어와 새터민 여러분들의 하나 하나 피맺힌 사연을 보면서...
    가슴뭉클한 감동을 받고 갑니다. 바로 옆에 같은 민족으로 살면서
    너무나 다르고 이해하기 힘든 상황에 계시는 북한 동포 여러분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아무리 박해가 심하다고 하지만 그곳도 사람이 사는 곳일진데
    어떻게 이렇게 인간이하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빨리 통일을 이루어 고생하시는 북쪽의 우리 동포들이
    남한과 같은 풍요를 누렸으면 합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민들레전사 2008-12-23 22:20:56
    이글은 민들레전사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12-23 22:21:03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푸른들 2009-06-30 12:16:43
    나이는 어리지만 글은 참 감동있게 잘 쓰셨네요 저도 글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아픈마음 달래고,,,?? 대한민국땅에 항상 조은이미지로 남아주기를 기대합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이수빈 2009-08-29 15:16:32

    - 이수빈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8-29 15:17:47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건승 2009-09-27 03:54:36
    모든 탈북자들이 박연옥씨 처럼 과거의 뼈아픈 고난을 에너지로 승화시킬 줄 아는 정신을 가졌다면 어쩌면 한국은 여러분의 땅이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최초의 탈북자 출신 판사... 꿈은...... 이루어 집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권창원 2010-09-18 10:38:52
    난요즘 탈북수기에 푹빠져있답니다 오히려 탈북한님들이 나에게 희망을주고 눈물도주고 같은동포로서 마치내가겪은심정으로 다가온다는사실입니다지금이글을남기신연옥씨는 소중한존재입니다 그소중함을 본인자신만을위하여삶을살다보면 어느덧또다른이를위하여 본인이존재한다는것을느낄것입니다 남북이통일될때까지 연옥씨는 선봉에서서 북녘동포를위하여 밑거름이되실겁니다 감동깊게잘읽었으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베가스리 2010-11-04 14:17:07
    이제는 법대 졸업 하셨나요? 사법고시는?
    넘 열씨미 사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부디 통일에 기여할수 있는 판사가 되시길 바랍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김미경 ip1 2011-02-05 02:16:47
    우연이들어오게돼어이글을보고.너무감동을받았음니다.난.남한에서산사람으로탈불자수기을볼기회가없어는데..오늘이글을보고,눈물을흘렸읍니다...
    열심이사는 모습이자랑스럽네요,..화이팅하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나두 ip2 2012-03-19 17:07:00
    탈북수기를 읽으며 나자신을되돌아봅니다 목숨을건다는것..생각해보지안앗지만대단하다~~라는말밖애.......감동임니다..잘사시구~~행복하시길~~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나암 ip3 2016-06-04 02:57:58
    연옥씨에게 힘찬 박수를 보냄니다....대한민국은 연옥씨와 오빠를 환영하며 사랑합니다...큰 성공을 기도합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kiwi ip4 2016-10-29 00:05:24
    연옥씨 글도 잘 쓰셨을뿐만 아니라 내용도 감동적입니다.나는 이내용을 뉴질랜드에 살고있는 우리가족
    특히 우리딸들에게 전하고자합니다.당신은 현제보다 미래에 더욱 성공햐는사라이될것이고 우리 뉴질랜드
    가족은 당신을 존경하고 위해서 기도할것입니다.저도 할머니 쪽이 청진인 이산가족이라 더욱 북한에 관심
    을 가지고있고 이탈주민을보면 너무반갑습니다.저도 북한주민위해 작은 도움되고 싶습니다.뉴질랜드
    크라이처치 교포 모세가족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댓글입력
    
이전글
北청년들 김정일 생일에 '집단 동상' 걸린 사연은 - 문성휘
다음글
도전하는 삶, 함께하는 삶 - 김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