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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금강산 고속도로
동지회 1835 2004-11-17 01:03:35
원산-금강산 고속도로는 원산지역과 금강산을 동일관광권으로 묶어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키 위해 기존 도로의 폭을 넓히고(7m→12m) 직선화해 콘크리트로 포장한 고속도로로 1989년 6월 개통.

평양-원산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이 고속도로는 원산시의 갈마다리에서 출발, 안변평야-강진포구-동정호-시중호-통천항-총석정-미평평야-온정고개를 거쳐 금강산 입구인 고성군 온정리 휴양지구까지 이어지는데 총연장 1백14km(2차선)이다.

이 고속도로는 전반적으로 평탄도가 높고 곡선구간이 거의 없으며 동해안의 아름다운 지형조건과 풍치에 걸맞게 교량을 비롯한 수백개의 각종 구조물이 건설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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