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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전당
동지회 2137 2004-11-17 01:18:58
태권도의 보급과 대내외 경기를 치루기 위해 만들어진 건물이다.
태권도전당은 평양의 청춘거리에 위치하며 총 부지면적 6만㎡, 연건평 1만8천㎡ 위에 세워졌다.

전당은 대형경기장과 9개의 훈련장 및 휴식실, 수영장, 사우나, 샤워실 등을 구비하고 있다. 경기장의 1층과 2층에는 2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이 갖추어져 있으며 3층에는 프레스센터가 있다. 또한 국내외 선수단을 위한 세개의 호텔과 오락 및 후생시설도 마련돼 있다.

이 건물은 대외건설총회사에 의해 건설됐으며 90년 4월 착공, 92년 8월에 완공돼 개관했다.

북한은 지난 93년 제8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93. 9. 10∼15)를 유치, 이 전당에서 대회를 진행했다.

현재 태권도계는 「국제태권도연맹」(ITF)과 「세계태권도연맹」(WTF)으로 양분되어 있다.

「국제태권도연맹」은 캐나다 교민 최홍희씨가 총재직을 맡고 있는 친북단체로 북한은 이 단체의 자금 등을 지원해 왔으며 38개국 15만명(90년 기준) 정도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반면 「세계태권도연맹」은 김운용 IOC 부위원장이 총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1백28개국 약 3천만명(90년 기준) 정도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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