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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봉사관리소
동지회 2119 2004-11-17 01:20:53
북한 정무원 인민봉사위원회에서는 주민들에게 위생, 가공, 수리, 이발 등 각종 서비스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시·군마다 「편의봉사 관리소」를 두고 있다. 북한내 유일한 종합 서비스 사업체인 셈이다. 편의봉사 관리소는 1개소당 150명 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임자 (지배인)는 거의 대부분 여자들이다. 운영은 독립채산제에 따른다.

즉, 소속 종사자들은 연간 額上計劃 (금액상 목표를 세운 계획)에 의한 「도급노동제」에 따라 자신의 월간 수입액에 따라 노임을 받는다. 따라서 동일한 편의봉사 관리소에서 동일한 직종에 종사한다고 해도 받는 노임이 다르다.

북한은 평양시 보통강구역에 편의봉사 시설인 창광원을 건설한 이래 주요 도시에 이와 유사한 종합 위락시설을 건설하였다.

동 시설물에는 대중탕·독탕·가족탕·한증탕 등 목욕탕과 수영장, 미용실, 청량음료점, 의무실이 갖추어져 있다. 지역에 따라 창광원, 은덕원, 은정원, 자남원, 와우도원 등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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