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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왔다 갑니다.
Korea, Republic o 자강도 3 343 2007-03-24 13:29:43
혹시나 동생이,또는 나의아빠가 나를 찾는 글을올리지 않았나해서 오늘도 또 뒤적이고 갑니다.
가족,친척,친구들을찾는 이많은 글중에 오늘도 우리가족은 없군요.
불가능한 일임을 알면서도 혹시나하는마음.. 내자신도 못이깁니다
휴~ 이렇게 몇년을.. 이제는 지치지만 아직도 기다립니다.
아버지, 찾는 그날까지 매일매일 왔다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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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자 2007-03-24 13:56:48
    동감입니다.
    그래도 지치지는 마시길.
    가족이 가족을 찾다가 지치면 포기한다는건데 가족을 포기할순 없지요.
    기운내시고 좋은날을 맞이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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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음 2007-03-24 22:14:58
    자강도 님 저도 고향에 혼자 두고 온 언니생각이 나 가슴이 아품니다
    작년에 중국에서 만나본 후로 겨울에 다시오겠다던 언니가 소식이 없어요...
    혹 보위부에 잡혀가진 않았는지 그런 모쓸생각이 자꾸만 머리에서 떠나질 안네요 그래도 한가닥 희망을 걸어봅니다.
    탈북자 님의 글처럼 가족이 잔아요 그러니 포기할수도 해서도 안되구요.
    자강도 님 그리고 모든 고향분들 우리 힘들고 지쳐도 절대 희망을 버리지
    말아요 세상엔 불가능한 일들이 가끔 일어나지 않나요
    처음부터 한국으로 올 생각을 가지고 온 사람은 몇이 안되잖아요 그것처럼
    우리가 불가능 이라고 믿었던 것들이 우리 현실로 된것처럼 .^^
    (아자 아자 화이팅!)...함께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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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강도 2007-03-25 12:14:29
    흑,흑 댓글들 너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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