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범죄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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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싱턴DC 소재 RFA 자유아시아방송의 홍알벗 기자입니다. 북한의 인권을 담당하고 있는데, 북한의 민생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북한에서는 어떤 범죄가 많이 일어나고 또 근래 들어 사례는 없는지요? 그냥 사례가 몇개 있으면 소개를 하고 처벌은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같은 범법 행위라도 예전엔과 요즘의 처벌 수위나 방법의 차이점 같은 것을 알고 싶습니다. [예] "요즘 북한에서는 000 종류의 범죄가 많이 일어나더라. 함경북도 000에선 2011년 00월 중순 쯤 아무개가 000죄를 지어서 보위부에 끌려가 000 됐다고 하더라. 그런데 예전 같으면 000 처벌을 받을텐데 요즘은 000 처벌을 한다고 하더라. 사람들 말로는 0000 때문이라고 하더라. 참 세상 많이 바뀌었다." 아니면 이런 이야기를 누구와 할 수 있는지 알고 계시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보위부 출신 탈북자는 안 계시는지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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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12-31 16:42:30
특히 남한의 국가보안법을 훨씬 능가하는 북한의 정치범 법은 지구 촌에 존재하는 세계 유일의 반인류범죄로서 국민을 계급이라는 이중잣대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남한의 국정원에 해당하는 북한의 국가안전보위부는 김부자를 비롯한 노동당최고수위의 지시에 따라 국민들을 3대 계급으로 나누었을 뿐더러 자기들의 사건대상도 세 부류로 나누었습니다.
국가안전보위부는 사건대상에 간첩, 역적, 반역자를 만들어 놓고 각 도 마다 비밀처형장소를 설치하였으며 이미 오래전부터 이 곳에서 간첩으로 판명될 경우, 정치범수용소로 끌어가기전에 처형하기 시작했습니다.
튀니쥐에서 시작된 재스민 혁명의 불길로 아랍국가들의 연이은 정권교체를 상기시켜며 북한의 국민들은 소리 한 번 제대로 내지 못한다는 외신 보도들을 들을 때마다 지금 이 시각도 가장 포악한 군사파쑈독재를 반대하여 일어선 북한의 자유민주주의 투사들에 대한 열등감의 모독이 심장으로 느껴져 잠을 이루지 못하는 한 사람입니다.
김정일의 사후, 아마도 김정은을 축으로 새로 부임된 북한의 지도부는 또다시 김정일 정권때처럼 자기들을 반대하는 세력들에 대하여 강한 핏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여 또다시 도 보위부 비밀 처형장을 비롯한 북한의 전역에서 투사들의 붉은 피가 뜨겁게 스며들 것 같습니다.
비밀처형장소에는 인간흉기라고 말할 수 있는 살인악마들이 투사들을 때려죽이고 찔러죽이고 불태워죽이고 그 것도 성차지 않아 화학실험대상으로 핵실험용으로 학살합니다. 사람의 두 뇌를 가지고는 감히 상상도 못하는 인간살륙의 도살장. 그 것이 오늘 북한정권의 가장 뿌리깊은 현주소이며 세계 인류가 북한의 인권을 위해 나서야 하는 이유입니다.
김정권의 하수인들인 살인귀들은 서민들이 굶어죽어도 월급과 배급만 배로 받으며 폐쇄된 사회에서 온갖 부귀영화를 다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볼 때, 미국의 소리방송을 청취하는 북한의 비밀 투사들에게 전할 메세지는 그 내용에 있어 똑똑치 않은 중심이 제일 큰 약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게 새로운 힘을 주려면 방송의 시스템을 대담하게 고쳐야 합니다. 과연 우리의 동지가 누구이며 우리의 주적은 누구인가를 청취자들에게 똑똑히 알려주십시오.
사실, 북한 정권에 의해 소외된 대상들에게 우리가 조금마한 힘을 불어주면 태극기와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한 목숨 서슴없이 바치는 그들은 새로운 힘과 용기로 북한 전역에서 새로운 불길을 지펴 올릴 것입니다. 그 투사들을 중심으로 우리의 지지세력 확보에 앞으로도 방송의 중심이 서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여 타도계급출신들은 물론 기본계급출신으로 구성된 1700여만의 국민들을 김정은 정권으로부터 불리시키는 것이 그네들을 위한 자그마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