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2~3일내 추가핵실험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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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금명간 2차 핵실험을 할 것이라는 첩보가 입수돼 정부가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문화일보가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정통한 대북소식통이 “여러 대북정황을 놓고 볼때 북한이 이르면 2~3일내에 추가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높다”며 “11일 북한 군의 동태가 심상치 않다는 첩보가 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알렉산더 다우너 호주 외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북한이 조만간 두 번째 핵실험을 강행할 것이라는 정보가 있다”며 “매우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대변인으로 불리는 김명철 조미평화센터소장은 K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것이 일주일 내에 결정될 것”이라며 “우리 조선 민족이 현재 그대로 남아 있는지 졌는지 뉴욕이 졌는지, 워싱턴이 졌는지, 그러니까 한반도 운명이 일주일 이내에 다 결정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nk.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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