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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합니다.
Korea, Republic o 타디그레이드 0 938 2011-08-08 21:54:59

여러분들은 죽음을 떨쳐버리고 오늘 이 자리에 있습니다. 그야말로 감동적인 스토리를 하나씩 안고 있는 탈북 성공자들인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목숨까지도 버릴 각오로 찾아온 이곳이 과연 여러분들이 기대하던 낙원이거나 약속의 땅인지요? 여러분들이 남한땅에 발을 디디며 성공의 감동을 느끼는 순간, 이곳에서는 이미 여러분들에게 소위 '루저'(패배자)라는 낙인을 찍어두고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고 방황했던 분들은 없는지요?

저는 여러분들의 저쪽에서의 삶과 탈출과정 및 이곳에서의 생활 등에 대해 거의 잘 모릅니다. 다만 가끔씩 방송이나 신문, 인터넷 등에서 정보를 얻어 여러분들의 생활상을 느낄 뿐이죠. 그러면서 제 스스로 차오르는 분노를 느낍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수 많은 사람들이 목숨까지 포기하며 찾아온 이 땅에서 여러분들을 기껏 낙오자 취급하다니요.

여러분들은 '성공인'입니다. 낙오자가 아닙니다. '루저'라니요.

여러분들은 전혀 새로운 환경에서 아직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누군가 여러분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데, 이곳에서는 각자 자기 생활에 쫒겨 다른 사람을 도와줄 아량을 가진 사람이 적어 여러분들의 고생이 길어지는 것이죠.

저는 실내건축 관련 개인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곳에서 적응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여러분과 제가 서로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싶어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곳을 찾아 출발할 때의 각오로 이곳에서도 살아남을 각오가 되어 있는 분은 연락주십시오. 저와 함께 고생하시며 이곳에서의 성공스토리를 써보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 tardigrade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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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rdigrade9 ip1 2011-09-06 20:32:54
    제가 글을 쓴 건, 새터민들 중 열심히 살아가고 싶은데 이곳에서 여러분을 낙오자 취급하며 받아주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 중에서 제가 하는 일을 함께 하며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분을 찾고자 함입니다. 여러분에게 어떤 부담을 주거나 다른 방식의 도움을 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여러분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찾으시라는 것이고, 제가 하는 일(실내건축)에서 그러한 기회를 찾아보시라는 의도입니다. 여러분이 어느 길에서 여러분의 발걸음을 내딛든 여러분은 항상 '성공인'이라는 자부심을 잃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여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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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ds216 ip2 2011-09-10 21:42:28
    안녕하세요
    내용은 잘보았어요
    그런데 참으로 그쪽은 어눈분인지 몰라도 . 말처럼 쉽워서 너무 좋겠어요.
    그렇게 궁정하는 말들도 있지만 실제로 여러분들은 진심으로 북한을 주민을 위한다면은 .
    뉴스에서나 점궁정적인 참된사람이 됬으면 좋겠어요.
    그렇다보니 취업하는데서도 어렵네요.
    이렇게 위러해준다고 말로만 해준다고 더움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어떻게 말처럼 쉬우신지요.
    어설픈 말씀그만하세요.
    한국에서 밭아준것은 감사합니다만. 생각도 많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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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덩일형 ip3 2011-10-29 09:51:49
    남겨놓으신 감동어린 글 잘 봤습니다...
    우선 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부터 드리고 싶습니다...감사 합니다
    그리고 댓글 다신 윗분 말입니다 ...당췌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도움이 되고자 이런 글을 남기신 거 같은데 어찌 이런 망발을 하나요?
    정말 욕이 나가네요...
    돕겠다고 하시는데 꼭 이런식으로 댓글을 달아야 하나요?
    설령 말이라도 감사한 맘으로 받아 드리세요...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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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자향 ip4 2011-11-13 19:06:34
    좋은 글 잘보았습니다. 원래 이 싸이트는 정신 병자들이 많아서 그러려니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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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rdigrade9 ip1 2011-11-28 23:36:24
    글을 올리고 벌써 몇 개월이 흘렀습니다. 아직까지 연락이 한 분도 없으신 것이 나름 자기 자리를 찾아 생활을 하고 계신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이 글에 대해 믿음이 없고 앞의 asds216님의 말씀처럼 말로만 지껄이는 거라고 생각하신다면, 제가 달리 믿음을 증명해 드릴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정말 간절히 이 사회에서 제대로 된 삶을 살고 싶은 각오가 있으시다면 다시 한 번 탈북하는 셈치고 도전해 보십시오. 가만히 앉아서 탄식만 하고 있다고 삶이 바뀌지는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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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후사랑 ip5 2011-11-29 02:25:57
    216님께서는 북조선에서 김덩일이가 그랬찌요?고기국에 이밥줄꺼라구요..그래서 드셔보셨습니까?저도 본문을 쓰신분이 어느 분 이신지 모릅니다 만약 의심이 가신다면 주위에 아시는 한국분하고 같이 가 보세요 어떤 일 인가 하고 말 입니다 아직 한국을 잘 모르셔서 그러시겠지요 그러나 그렇게 언제 까지 웅크리고 계실건가요...그리고 모르시는 것 있으시면 자꾸 물어 보세요 주위 한국민에게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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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속 ip6 2012-01-14 12:43:46
    안녕하세요? 새터민들의 정착을 위해 시경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그 어떤 믿음을 따로 증명하기보다는 아름다운 마음을 열어주었다는 데 더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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