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같은 탈북기자 주성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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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에게 성인이란 사실상 없다. 
단지 누구보다 신에 가깝다는 뜻으로 이해한다. 
탈북자가 <성인>! 
지나친 표현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 행동을 놓고 그렇게 부르고 싶다. 
그가 누구인가?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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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국에 오기 전부터 기자가 되고 싶기도 했다. 
그러나 그 기자란 보통 스트레스가 아닌 직업이라는 것은- 
15년 전 조선일보 강철환기자와 첫 유엔 북한인권회의 차, 김상헌 시민운동가와 함께 
제내바에 동행하였을 때 느꼈다. 
여행과정에도 치열한 경쟁속에 탈북기자로서 얼마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지- 
남한기자가 한 발자국 뛰면 열발자국 뛰어야 할 처지를 보며 
백수인(대학원생) 내가 훨씬 더 행복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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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탈북출신 기자들이 있다. 
한마디로 대단하며 경의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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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얘기는 주성하기자의 폐북 글이다. 
아래에 보시면 아시지만 거의 <성인>같은 자세이다. 
기자란 뉴스거리만 있으면 제애비도 팔아먹는 것이 본성이다. 
특종은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생명을 존중하여 마다했다는 것은 간단치 않은 자세이다. 
나는 그의 말을 90% 믿는다. 
왜냐면 주성하기자 자신이 탈북생활 중 체포북송되었다가 
죽다 살아 온 경험을 가진 자이기 때문이다. 
항간에 <내레 죽가시요!>라는 제목으로 이슈를 내는 최광선교사의 책이 있다. 
그 체포북송된 속에 주성하 탈북자가 있었다. 
최광선교사는 뜨거운 선교열정은 있지만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말씀은 잊은 듯한 분이다. 
여기에 주성하기자는 - 탈북자의 생명은 생명이 아니냐?!고 함성을 치른다. 
그런 경험으로 교회적 인식이 나쁘게 각인된 측면이 있어보인다. 
전체가 아니지만 최광선교사에 해당에서는 맞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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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국적을 가진 선교사는 체포되었다가 추방되어 
책도 내고 유명해지지만 ...탈북자는 죽은 것이다. 
 내래 죽가시요! 란 책제목도 잘못 되었다. 
선교보다 생명을 경시하는 강한 이미지를 풍긴다. 
내레 죽갔다고 하는 믿음으로 행동을 하려고 하면 
 오히려 막아야 하고 
신변이 보장되는 한국으로 더욱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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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요셉 탈북청년도 - 북으로 들어가 사역하겠다고 하여 
나는 반대로 남한으로 인도하여 정착하여  
현재 반북활동을 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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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하기자를 아첨하듯 추어주는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어떤 면에서는 나와 다른 면이 있어 반대하기도 한다. 
실례로 - 김부자 세습과 박근혜를 동일시하는 표현 등이다.  
박정희의 딸 박근혜가 대통령된 것은 맞지만 
선거에 의해서 치열하게 당선된 것과 
자식이란 단 하나 때문에 수령직을 물려준 것과 비교는 억지장사라고 나는 본다. 
아무튼 이런 상극도 있지만 - 아래에 있는 주성하기자의 입장글은  
<성인>같은 기자의 자세라고 본다. 
올해에만 “이건 기자상감”이라고 느낌이 오는 특종 2개를 묻어버렸다.  이 보도가 나가면 북에 있는 당신의 가족이 피해를 입습니다.”  여전히 언제 써도 1면인 기사거리다. 파문도 클 것이고 다른 언론들도 받지 않을 수없는 내용이다. 또다시 수용소에 끌려가게 할 수 없는 일이다. 다른 하나는 특정 상대가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문제다. 사실 보도라고 해도 북한 기사는 사람을 죽일 수 있다. 그런 판단이면 나는 쓰지 않는다. 그것이 직업적 욕심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할 나의 자존심이라고 믿는다.  나 하나의 공간만큼은 양심의 지시에 따라 지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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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종북에게 정신을 팔아처먹은 개에게도 양심이 있냐?
민보기 넌 그래서 무식한 농포라는거야.
극우던 극좌던... 그리고 표현의 질이 높지 않네요 관심을 가지는것은 좋은 상황이나 수많은 분들이 보실수 있다는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다른 목표가 있으면 성공이겠지만요) 어쨌던 보기가 않좋아 한줄 남깁니다
- 9395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4-13 05:14:14
렉카차 기사들은 사고나기 좋은 길목에서 사고나는 순간 우선 엮어갈려고 기다리다가, 진종일 기다려도 아무런 일도 없으면, 그는 기도하겠지요?
" 오, 하나님, 저와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제발 오늘은 사고 좀 나게 해 주세요. 인명 사고는 아니더라도 차만 좀 많이 망가지게 해 주세요. 그래야 제게 일당이 더 생기니까요...."
그러는 시간 어느 구석에서는 앰블런스 운전자는 기도하겠지요.
" 오 부처님, 오늘도 돈 되는 응급환자 한 두어명만 생기게 해 주소서. 비나이다. 비나이다...."
그 순간 어느 병원에서는 의사들이 갈등도 하겠지요.
" 이번 환자는 감기라고 진단해야 하니, 폐렴이라고 진단해야 하나... 감기라고 하면 돈이 안 되고, 폐렴이라고 하자니 아닌 것 같고, 매출 안 올리면 원장 눈초리가 차가워지니..
아, 이 직업도 드러워 못 해먹겠군,,,"
그런 현상들처럼. 기자들의 뉴스를 위한 뉴스 보도로 엉뚱하게 나쁜 거짓 여론에 매장된 회사, 사람들이 많지요. 그게 한국 언론의 현재 수준이고, 그늘이기도 하지요.
그런 현상은 정치와 사회 전반에 걸쳐서 있읍니다.
독재국가일수록 그 정도는 심하고 북한의 언론이 전 세계에서 그 정점을 찍고 있는 것은 겪어 오신 바와 같지요?
민주주의가 인류최고 최상의 제도는 아니지만, 여지까지의 역사흐름에 비추어 볼 때, 독재를 방지할 수 있는 유일한 제도임이 입증되었읍니다.
다 함께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엄숙한 마음으로 투표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민주주이라도 똥가 된장을 구분해야죠....
개소리 좀 그만하라.
바보새키야..여기와서 탈북자들에게 너들의 개같은 민주주의 자랑질 하지 말고....
세종로에서 술처먹고 지랄하는 세월네 한데나 가라.
부끄럽지두 않냐?
아직두 대가리가 허해 가지구 홀아비로 사는 주제에 여기 기어들어서 썩어진 민주주의 타령하고 싶냐?
민주주의 ? 하려면 바로 해야지?
간첩들과 너같은 종북 개놈들을 위한 자유민주주의 도 민주주의냐?
다시는 그 더러운 아가리 벌이지 말라,
애야 약먹어라.
- 빨리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4-13 10:3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