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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소통마당에 마산아줌마가 올린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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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신 대통령 맞습니까? 81tkfkarkxdl(XXX) 2009.06.13 11:54:54 조회수59 먼저 묻습니다 이명박 당신 진짜 한국의 대통령이 맞습니까? 그렇다고 답한다면 다시 묻지요 당신은 한국민의 10%만을 위한 대통령입니까 아니면 전체국민의 대통령입니까? 난 한국에서 그것도 말뚝만 꼿으면 한나라당이 당선된다는 곳 마산에 살고 있는 아줌마입니다 나는 박통으로부터 노통에까지 격어본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당신같은 대통은 처음봅니다 그렇게 독하다는 전통도 당신과 같은 짓을 하지는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적어도 없는 사람의 등골을 빼먹지는 않았다는 말입니다 당신 어렸을 적에 당신의 어머니께서 난전에서 풀빵장사를 하셨다고 했나요 네, 나도 길거리에서 리어카 행상을 거의 20년가까이 했습니다 나도 자식을 키우는 사람이기도 하구요 당신 어머니께서 길거리에서 풀빵장사를 하면서 그러셨습니까? 너 잘되어서 힘없고 돈없는 사람만 골라서 등골빼서 죽이라고 그렇게 말씀하시며 당신을 가르쳤습니까? 아니라고 말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당신께서 지금하고 있는 정책들 그거 없는 사람들 등골빼는 짓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아무리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을 못한다고 해도 분수가 있지 어찌 이럴 수 있습니까? 하다하다 이제는 전기요금마저도 제대로 내지못해 아끼고 또 아껴쓰고 있는 사람들의 동전까지 넘보십니까? 가뜩이나 힘든 농민들을 아예 씨를 말린 생각이십니까? 꼭 그래야겠습니까? 꼭 그렇게까지 없는 사람들의 피를 말려야 당신은 속이 시원하냐구요? 꼭 그래야겠다면 그렇게 마음대로 하세요 하지만 명심하세요 공권력으로 없는 사람들 뒤통수 치지마세요 그 공권력 당신꺼 아님니다 이 나라의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며 국민들을 위해서 사용해야 하는 겁니다 당신들 10%만을 위한 공권력이 아니란 말입니다 힘없고 가진 것 없는 국민이라고 세금 안내는 것 아닙니다 직접세를 내지 못하는 국민일지라고 간접세는 내고 살아갑니다 사대 강 정빈지 지랄맞은 정빈지는 모르겠지만 멀쩡한 강 파디빌 생각 같은 것 하지 말고 제발 정신차려서 그 만은 돈으로 국민들 민생이나 챙길생각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그런데 그 사람들을 향해 뒤통수를 친다는 것은 당신 스스로 나는 가진자만의 대통령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거겠지요 전체국민을 위해 일하라고 뽑아준 공무원이란 사람들이 10%의 국민을 위해 90%의 국민을 죽이려고 덤빈다면 네 좋습니다 마음대로 하세요 그렇지만 명심하세요 당신의 임기는 3년 몇 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http://www.president.go.kr/kr/community/bbs/bbs_view.php?uno=188465&article_no=19794&tp=2&board_no=A01&search_key=&search_value=&search_cate_code=&order_key1=1&order_key2=1&cur_page_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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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를 자처하는 저학력 저소득 노인들이 그의 방패막이가 될 수 있을까?
사람의 죽음마저도 조롱거리로 삼는 잔인한 당신이, 북의 굶주린 아이들 운운하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당신이 지지한다던 김대중 대통령도 영결식장에서 대성통곡을 하더이다.
하지만, 당신은 일말의 연민도 없이 마음껏 조롱거리로 삼는 걸 보니, 그의 맘과는 또다른 모양이군요.
나 역시 이명박 현 대통령에 대해 대단히 비판적입니다.
그 이유도 당신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현 대통령을 동일선상에 놓고 속시원히(?) 욕하는 당신을 보자면, 솔직히 난 당신이 왜 이명박 현 대통령을 욕하는 지 알 수가 없습니다. 즉, 비판의 본질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의심조차 듭니다.
당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은 누구입니까?
당신이 지지하는 정당은 어디입니까?
당신이 지지하는 정치이념은 무엇입니까?
제 생각엔 아마도 당신이 지지하는 정치인, 정당, 정치이념은 적어도 우리나라엔 없는 것 같습니다.
노무현을 열심히 욕하시죠? 고인이 된 지금까지도...
이명박을 열심히 욕하시죠? 아마도 고인이 될때까지...
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내 생각에 당신은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되든 또 그를 열심히 욕할 겁니다.
어차피 말이 통하지 않을테니...
하지만, 대개의 사람들이 자신과 별 상관없는 이의 죽음을 슬퍼하진 않지만, 조롱거리로 삼지는 않죠.
사람의 죽음조차도 조롱거리로 삼는다는 건, 그가 결국 인격파탄자라는 말이니까요.
머리 속에 어떤 지식이 있건, 어떤 고결한 뜻이 있건 그게 뭐 그리 중요하겠습니까.
'어차피사람이 덜 됐는데...'
나와 쌍욕까지 하며 싸웠던,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누구보다도 싫어했던(사실 탈북인분들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싫어하는 것은 얼핏 이해가 가는 면도 있습니다) 두목님도 당신처럼은 안하더군요.
당신은 자신이 대단히 'Cooooooooooool~'한 줄 알지만, 착각하지 말길...
당신은 오직 비난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다른 이의 고통을 되려 즐기는 악취미를 가진 그것이 바로 당신의 본바닥이지요.
그러면서, 북의 굶는 어린이들 타령을 할때면 생뚱맞기까지 합니다. 내가 보기에, 당신은 괜히 북의 어린이 병신타령이나 하면서 이명박 현 대통령을 욕하는 것을 즐길 뿐이지, 실상 그 아이들에게는 관심도 없어요.
혹시, '다중인격'으로 고생하는 분은 아닌 지 걱정이 되네요.
그럼 앞으로도 끝없는 '비난의 글들'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