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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조국광복을 위해 생을 바친 분에게 만 참배했다
고문 승 5 328 2005-08-15 09:00:17
북한은 조국광복을 위해 생을 바친 분에게 만 참배했다

고 문 승


다음은 북 대표단이 현충원을 참배했다고 보도한 연합뉴스의 기사이다.

------------이에 대해 김기남 비서는 이날 숙소인 서울 워커힐호텔에 도착한 직후 우리측 대표단과 가진 환담에서 "조국광복을 위해 생을 바친 분이 있어 방문하겠다는 의견을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측 자문위원인 림동옥 제1부부장은 이 자리에서 "현충원 (참배) 결정은 어려운 것이었고 언젠가는 넘어야 할 관문"이라며 "6.15 시대에는 모든 것을 초월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고, 최성익 부위원장도 "6.15 시대에 맞게 구태에서 벗어나 시대정신에 맞춰 화해협력으로 나가겠다는 의지"라고 밝혔다.-------------------------

이 기사에서
김기남 비서는 현충원에 “조국광복을 위해 생을 비친 분이 있어 방문하겠다는 의견을 제기한 것”이라고 했다.
김기남은 현충원에 있는 6.25 김일성의 불법 남침을 분쇄하며 전사한 국군 장병들의 영혼들에게 참배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표명했다.

현충원 까지 와서 반공전선에서 전사한 국군 장병들의 영혼들에게 경멸하는 발언을 하였다.
이런 자의 발언의 뜻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이 후에 한국 대표들이 북한을 방문했을 때에 북한의 “현충원” 같은 곳에 참배하게 될 것이라는 등의 보도도 있었다.

북한대표들은 현충원에서 묵도를 했지만 국군장병들을 제외한 “조국광복을 위해 생을 바친 분”에게 묵도했음을 분명하게 알아야할 것이다.

정부가 이들의 참배를 허락할 때에 참배하려는 목적을 문서로 확인하지 않은 것이 이런 망신을 당한 것이다.

북한 대표가 다음과 같은 문서를 제출하기가 어렵지만 이 비슷한 문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확인하고 현충원 참배를 허락하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정부도 국민도 모욕을 당한 것이다.

(김기남 북한 대표가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면)
----------------------------------------------------

----------------------1950년 6월 25일 우리의 어버이 수령 김일성 주석은 무력으로 공산화통일을 하려고 남침을 하였으며, 현충원에 있는 장병들을 포함하여 16만 명의 한국의 국군을 전사하게 하였고. UN군 병사들도 수 만 명 전사하게 하였습니다.
이를 사죄합니다.
조선인민군은 대구, 부산을 제외한 지역을 점령했을 때에 남한의 남로당 세력과 합동으로 인민재판을 통해 23 만 명의 한국인들을 살해했으며, UN군이 인천상륙이후 후퇴하면서 29 만 명의 한국인들을 납치해갔습니다.
이를 사죄합니다.

6.25 전쟁에 한국의 민간인 수만 명이 인민군의 총격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이를 사죄합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김일성 주석처럼 다시는 그처럼 무모한 무력통일을 시도하지 아니 할 것을 다짐하는 뜻에서 현충원에 참배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김정일 위원장님은 KAL 기를 폭파하여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된 것을 반성하고 있으며, 테러로 한국의 장관급 인사들을 포함한 선량한 사람들이 죽게 된 것을 사죄하라고 하였습니다.

북한의 경제가 풀리지 않아서 마약을 재배하고 외국에 암거래로 수출하고 가끔 외교관들에게 마약을 팔도록 했는데 발각되어 세계 언론에 보도되어 조선민족의 명예를 더럽힌 것을 사죄합니다.

북조선의 인민들이 마약은 재배하지만 먹지 않도록 했는데 인민들이 마약 중독자가 많아져서 민족의 건강을 해롭게 한 것을 사죄합니다.

이 마약중독자들을 치료하여야 하는데 한국에서 약품의 지원과 의사들의 파견을 고려 주었으면 합니다.

홍수 등 자연 재해로 농업생산이 여러 해 동안 저조하여 인민들이 식량문제로 시달렸습니다.
350 만 명이 굶어 죽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영양실조로 생존이 위협받는 인민들이 많이 있어서 남조선이며 WFP(World Food Program-세계식량계획)등의 도움이 있어 어려움을 조금 극복했으나 남조선이 조금 더 도와주었으면 합니다.

미사일도 외국에 팔아보았지만 쉽게 팔리지도 않고 기름을 비롯하여 수입을 하여야 할 것은 많고 그래서 위조 달러 (가짜 달러)를 만들어 자본주의국가들의 폭력 조직들에게 유통시켜 이익을 만들었는데 이점에 대해서도 사죄합니다.
이제는 힘들고 이런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 때에 김대중 대통령이 불법으로 인한 고난을 각오하면서 5 억 달러를 보내주었는데 김정일 위원장이 북조선의 인민들의 식량을 구입하거나, 농업기반을 튼튼히 하는 데에 사용하지 않고 전투기를 구입하는 등에 사용한 것을 김정일 위원장도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북조선에서 한국은행 홈페이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남조선의 지도자들과 국민들이 잘 아는 것처럼
한국은행 홈페이지--( http://www.bok.go.kr ) 의 북한경제 편을 보면

2004년 북조선의 GNI(Gross National Income)는 208억 달러이고,
2004년 남한의 GNI는 6,810 억 달러이고 남한의 GNI가 북조선의 GNI의 32배입니다.

2004년 북조선의 1인당 GNI는 910 달러이고,
2004년 남한의 GNI는 14,162 달러이고 남한의 GNI가 북조선의 15.5 배입니다.
2004년 북조선의 무역총액은 10억 달러이고,
2004년 남한의 무역총액은 248억 달러입니다.

1962년 북조선의 1인당 GNP는 130 달러이고,
1962년 남한의 1인당 GNP는 87달러여서 북조선이 남한보다 앞서 있었는데 이제는 남한에 북조선이 패배했습니다.

1962년대에 남한의 박정희 정권이 근면, 검소, 절약, 저축 증산, 수출을 표어로 내걸고 노력하여 1970년에는 남한의 1인당 GNP가 북조선의 1인당 GNP를 추월했고 이때부터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운동으로, 한국은 더욱 발전했습니다.

이제는 엄청난 차이가 생겼습니다.
박정희 정권이 한일회담을 타결하여 청구권자금으로 세계적인 기업이 된 “포항제철”을 건설했고, 뿐만 아니라 한국 도처의 빌딩정글, 수많은 공업단지, 고속도로, 와 수많은 댐들 등 놀라운 자본형성(capital formation)을 이룩하여 세계가 감탄하고 있음을 조선민족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북조선에서도 남한의 경제 개발 방식을 본받아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개성공단에서 남한 기업들의 기업경영을 배워서 남한처럼 발전하려고 합니다.
중국 공산당은 덩샤오핑(鄧小平-등소평) 이후 “사회주의적 시장경제”를 하면서 일본과 한국의 기업들의 투자를 받아드리고, 한국의 경제개발 방식을 참고하면서 노력하였습니다.

세계은행 http"//www.worldbank.org 의 자료에 의하면

2004년의 중국의 GNI(Total GNI)는 1,676,846 백만 달러(1조 6천 768억 4천 6백만 달러 )로 세계에서 6위이고, 미국의 GNI는 세계 1위로 12조 달러가 더되어 중국의 7배가 되고, 일본의 GNI는 4조 7천억 달러가 더 되어 중국의 GNI의 2.7배가 더 됩니다.

한국의 GNI는 673,036 백만 달러로 세계에서 12위 이고 조선만주주의 인민공화국은 세계은행 자료에는 없습니다.

2004년 중국의 1인당 GNI는 1,290 달러이고 세계에서 132위입니다
2004년 한국의 1인당 GNI는 13,980 달러이고 세계에서 49위입니다.
2004년 북조선의 1인당 GNI는 825달러 혹은 그 이하($825 or less)라고 하고 있는데 세계에서는 825달러면 150위입니다.

2004년의 북조선의 인구 22745천명에 1인당 GNI 825달러를 곱하면
(22,745천명 × 825달러 = 18,764,625 천 달러) 18,764,625 천 달러
약 187억 달러이고 이것이 북조선의 GNI(Total GNI)이고 세계에서는 78위가 됩니다.

2004년 미국의 1인당 GNI는 40,650 달러이고 세계에서 4위이고,
2004년 일본의 1인당 GNI는 37,180 달러이고 세계에서 9위입니다.

중국처럼 그리고 한국처럼 북조선의 경제를 개발하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FORTUNE (2005년 7월 25일 발행)의 세계 500 대 기업에 한국의 기

업들이 11 개나 있습니다., 39위--삼성전자, 92위에--현대자동차,
115위에-- LG 전자, 117위에--SK, 251위--삼성생명,
276위에 -- 포항제철(PSCO), 277위에--한국전력, 393위--한화,
414위에 --한국통신(KT) 442위--삼성물산, 446위--SK

이것은 조선족이 우수한 것을 증명한다고 생각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북조선의 인민들의 식량도 확보하지 못하면서도 남한의 지하조직과 친북세력에게 막대한 자금을 보내어 남한에서 인민봉기를 일으켜 공산화 통일을 획책했던 지난날을 사죄하고 앞으로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스위스 쪽에 40 억 달러를 비밀리에 예금해두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남한의 언론에 거론되었고, 2005년 일본의 월간지 현대(現代) 3월호에 재미한국인 실업가 윤홍준(尹泓竣)이 김정일 위원장의 장남 김정남(金正男)과 친하다고 하면서 김정남이 1억 8천 만 달러를 예금한 일본, 홍콩, 프랑크푸르트 의 은행의 예금통장을 확인했다고 하면서
“오스트리아, 영국의 은행에도 예금이 있다고 하였고 김정남의 부친 인 김정일은 오스트리아의 은행(金星銀行)을 소유하고 있는 정도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문제는 저도 잘 모르는 것인데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만들어서 이득이 된다고 생각해서 거짓말을 하는 것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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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동아닷컴 http://www.donga.com 사설입니다.





[사설]북한의 ‘국립묘지 참배 정치’

8·15 민족대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에 온 북측 당국 및 민간 대표단 30여 명이 어제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묘지를 찾아 현충탑에 참배했다. 북측 대표단은 “6·15 (공동선언) 시대에 맞게 구태에서 벗어나 화해 협력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라고 밝혔다. 그러나 분단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북측의 국립묘지 참배를 순수하게 환영하는 분위기와 ‘숨은 뜻’에 대한 의혹의 시선이 교차한다.

북측은 그동안 방북한 남한 측 당국자들에게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있는 금수산기념궁전과 혁명열사릉 참배를 요구해 왔다. 따라서 앞으로 ‘상호주의’를 내세워 이 같은 요구의 강도를 높일 가능성이 높다. 북측이 김 주석의 ‘항일투쟁 경력’을 앞세워 ‘최소한의 예의’를 요구해 올 경우 곤란한 입장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정부 내에서도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북의 ‘깜짝쇼’가 남측을 상대로 이미 진행 중인 ‘이념해체’ 작업의 촉매제로 이용될 가능성이 걱정이다. 재향군인회 등 보수단체들이 “북한은 먼저 6·25전쟁 도발과 각종 대남(對南) 테러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남북 간 체제경쟁은 끝났다’는 평가가 남측에선 우세하지만 2000년 6·15 남북 정상회담 이후 북한 지도부는 남북 간 이념전(戰)에선 오히려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 지도 오래다. 그 바탕에는 남남(南南) 갈등이 깔려 있다. 어젯밤 대학 측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통일연대 민중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과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소속 대학생 등 1만여 명이 경희대로 몰려가 가진 반미(反美) 집회가 북측의 눈에 어떻게 비쳤을까.

축전을 앞두고 정부는 해외 ‘반체제 인사’ 12명의 입국을 불허할 방침이었으나 북측이 “행사 자체를 취소하겠다”고 위협하는 바람에 허용했다고 한다. 이런 ‘북한 눈치 보기’가 북한의 자신감과 오판(誤判)을 키워줌으로써 진정한 남북 화해·협력에 대한 남한 내부의 광범위한 합의를 어렵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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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조선닷컴 http://www.chosun.com 사설입니다

[사설] 북한의 국립현충원 참배



입력 : 2005.08.14 21:01 58'


‘8·15 민족대축전’에 참가한 북한 대표단이 14일 국립 현충원을 찾아 6·25 戰死者전사자 위패가 모셔져 있는 현충탑 앞에서 묵념을 했다. 정부는 북한 대표단의 현충원 참배에 대해 “불행했던 과거의 정리는 희생자에 대한 追慕추모와 哀悼애도에서 시작한다는 점에서 남북한의 불행한 과거를 정리하고 새출발하는 긴 여정의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북한 대표단은 자신들의 현충원 參拜참배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해 분명한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舊態구태에서 벗어나 시대정신에 맞춰 화해협력으로 나가겠다는 의지”라거나 “조국 광복을 위해 투쟁하시고 돌아가신 분에 대한 참배”라는 말 정도다. 북한측의 분명한 입장 표명이 없다 보니 북한 대표의 현충원 참배가 6·25 南侵남침에 대한 유감 표명의 상징적 행위라는 해석에서부터 북한의 속셈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까지 다양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북한의 현충원 참배가 진정으로 민족 相殘상잔의 상처를 치유하는 출발이 되려면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 북한은 먼저 6·25 전쟁 포로와 납북자들의 生死생사를 확인하고 생존자들을 돌려보내야 한다. 이런 아픔을 그대로 놓아두고서는 전쟁의 상처가 아물 수 없다. 그리고 언젠가 북한은 민족의 비극인 6·25를 열린 눈으로 바라보고 역사적 정리를 할 수 있는 데까지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바로 그 역사적 정리 위에서 단단한 평화 체제를 세우는 것도 가능해지는 것이다.

북한은 이번 현충원 참배를 들어 앞으로 남한 인사들에게 김일성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 참배를 요구할지도 모르겠다. 만일 북한이 그런 태도를 보인다면 북한 스스로 이번 참배의 의미를 깎아내리는 게 된다. 무엇보다 전쟁 희생자들을 모신 현충원과 김일성 시신을 안치해 놓은 금수산기념궁전은 결코 같은 성격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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