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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보다 미국 쇠고기가 더 미운 한국여성단체들
Korea, Republic o 고구려인 2 446 2011-01-11 14: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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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연대, 전국여성농민총연합, 서울여성회 등 여성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산 쇠고기의 대량 할인 판매를 실시한 롯데마트에 대해“ 불매운동으로 국민들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뉴스를 보고 탄식의 글을  써본다.


     ▲ 동포의 죽음을 외면했던 한국여성단체들

2002년 6월 참수리호 장병 6명 전사, 2008년7월 박왕자씨 피살,

2009년9월 임진강 무단방류로 6명 실종, 2010년3월 천안함장병 46명 전사,

2010년11월 연평도 4명 전사 및 사망 ....


지나간 10여년을 돌이켜 보면 북한 김정일의 도발로 60명이 넘는 남한국민들과 그 자식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때마다 누구나 제 집안에 닥친 일이 아니라고 모두 모른체 들이다.   참수리호 장병들이 전사했을 때에도 월드컵 4강열풍과 햇볓론자들의 압력으로 그 가족들은 마음 놓고 울 수조차 없었고 차디찬 사회적 냉대를 받으며 그 가족들은 고국 땅을 떠나야만 하였다.


박왕자씨가 북한의 바닷가에 뿌린 피가 채 식지도 않은 다음날에도 남한의 여인들은 자기가족들을 이끌고 웃고 떠들며 개성관광의 길에 올랐다.

46명이라는 천안함 장병들의 시신을 바다 속에 묻은 그 순간에도 이 나라에서는 여인들의 곡성소리 한마디 들어 볼 수가 없었던 땅이다.

자고로 남의 집 불행을 자신들의 눈물과 애정으로 같이 나누었던 이 나라의 여인들은 모두 어디로 들놀이를 나간 모양들인가 싶었다.


그런데 웬 말이냐. 갑자기 이 나라의 여성 단체들이 들고 일어났다.

이 나라의 국민들과 자식들을 김정일 마구 죽이고 자기들의 영토에 포격을 할 때에는  왜서인지 그림자조차도 안보이던 그들이 분노하여 들고 일어났다.

“미국산 쇠고기 불매운동“ 을 힘차게 외치면서....


   ▲  이 나라 국민의 힘을 겨우 롯데마트 반대에로?

 

“대한민국 국민의 힘“

이 나라에서 오랜만에 들어 보는 참으로 마음 든든한 말이다.

그런데 한국여성단체는 겨우 “미국산쇠고기를 싸게 파는 롯데마트에게 이 나라 국민들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한다.


한국아줌마들이 잘한다 잘한다 했더니 이제는 눈에 뵈는게 없는 모양새다.

아니면 자기들도 이 나라 정치판을 한번 가로타고 앉고 싶은 나머지 환장을 해도 단단히 한 모양이다.

북괴가 저들 나라에 도발을 하고, 죄 없는 국민들을 잡아 죽일 때에는 전혀 모르쇠를 하던 여성단체들이 저리도 치맛바람을 되게 일으키며 무슨 “국민의 힘” 까지 거들며 나서는 진짜이유는 과연 무엇인가?


진짜로 한국의 여성 단체들은 대한민국 국민의 힘을 어디에 써야 할지도 모르고, 저들의 치맛바람을 어디에서 일으켜야 하는지도 모르는 불나방 같은 존재들이란 말인가?


인간들이 정치놀음에 눈이 어두우면 분별력을 잃는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여성들이 정치 맛을 보면 이렇게 민족의 웬수와 자그마한 롯데마트 하나도 구분을 못하고 덤빌 줄은 몰랐다.

이 나라 여성들이 추앙하여 모시는 이관순 애국 열사가 저 세상에서도 얼굴을 붉힐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민족의 웬수 김정일에게서 사죄를 받아 내고 자식을 잃은 이 나라여인들의 터져오는 가슴을 달래어 주는 일에 한국여성 단체들이 그 무긍무진한 저력을 한번만이라도 발휘해 주었더라면 역사에 길이 남길 위업이라 해 보겠다.


2011.01.11 김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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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복 학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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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쇠고기 ip1 2011-01-11 18:19:39
    소소한 일에 목숨거는 여성단체.
    국군과 국민의 목숨이 쇠고기 1근보다 갈빗대 1개보다 못하더냐?
    여성단체들을 움직이는 자들을 조사해 보아야 한다.

    국정원과 경찰청은 워하냐.
    복지부동하고 눈알만 굴리다 퇴근하면 다냐?
    열불나서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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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사대 ip2 2011-01-11 19:14:50
    남한 아줌마들은 남편과 똑같이 술마시고 맞바람피우고 하는데서 디들의 권리를 찾으면 끋입니다

    조국 안보 그런건 본래부터 남자들뫀인지라

    남한처녀들은 짧은 몽당치마입는 권리같은거 찾기위해 입에 피를물고(사실은 연지) 싸워서 승리하지만 조국 안보 이런건 관심없구요

    미국은 만만하고 북한은 무서운 모양입니다 아마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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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dy ip3 2011-01-11 22:39:01
    진짜 여성 단체들은 저런 뻘짓 하지 않읍니다.
    이름은 무슨 무슨 연대니 뭐니 지어놓고 좌편향된 단체들입니다.
    보통 국민은 단체 이름으로 판단 말고 그들이 하는 짓을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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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인 ip4 2011-01-12 00:14:17
    남한의 아줌마 아니 어머니들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경제 대국으로 이끌었죠

    자식 교육을 위해 같이 밤을 새는 어머니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물론 일부단체나 요즘 세대는 예외도 있지많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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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동여성 ip5 2011-01-12 13:14:28
    이 여성단체 주부들이 지난 촛불시위때 밤에는 촛불행진 참가하며 쇠고기수입반대를 웨치고 낮에는 이마트, 등 대형쇼핑매대에서 맛잇고 값이 싼 미국산 쇠고기를 박스채로 땡겨간 여인네들입니다. 너무나 이중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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