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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과 싸울것인가?
Korea, Republic o 평양인 0 320 2011-05-29 20:07:16

우리는 무엇과 싸워야 하나?
북한사람들이 남한으로 오는 이유는 한 가지다.
 
김정일 노동당의 야만 통치가 싫고 그냥 남한사람들 처럼 살고 싶은 것이 전부이다.  
 
남한으로 온 일부 북한 사람들이 북한민주화, 인권, 남북통일을 거론하며 이런 저런 시민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남한의 시민운동 문화에 편승 한것이지 북한에서부터 그런 원대한 국가, 민족 문제를 바로 잡을 일념으로  왔다고 보기에는 힘들다.
 
혹시 그런 북한 사람들도 있을수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두각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북한에서 온 사람들이 북한 김정일의 야만통치를 끝장내기 위한 이런저런 국책사업과 시민운동, 국제운동에  열심히 참여하는것은 마땅한 본분이다.
 
그러나 현재 남한으로 온 북한 사람들이 먼저 수행해야 할 과업이 있다.
 
그것은 북한사람도, 남한사람도 아닌 제3의 국민으로 취급 당하는 북한사람들 자신들의 존엄이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은 북한에서 오는 사람들에 대한 분명한 견해를 못가지고 있다. 그냥 대한민국 국민이기보다는 <탈북자>, <새터민>, <이탈주민>, <북한이주민>이라는 특정 신분의 사람들로 보고 있다.
 
대부분의 많은 국민들이 탈북자나 이탈주민들은 <한국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있나요?>라고 의문시 하고 있다.
 
기업이나 단체들에서는 탈북자들은(북한인) 통일부, 경찰청, 국정원과 같은 특정부서에서 특수 관리하므로 가까이 하기에는 문제가 있는 사람들로 경계한다.
 
북한에서 온 국민들이  통일부나 엉터리 시민단체들이 만들어 놓은 가상적으로 존재하는 제3의 사람들(귀순자, 탈북자, 새터민, 이탈주민, 이주자, ) 되어 버린것이다. 
 
북한에서 온 사람들은 죽을 각오로 싸워 이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
 
북한사람이 남한으로 오면 남한 사람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다.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에게 <탈북자>, <새터민>, <이탈주민>따위 용어로 지칭하는 것은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명예훼손이고 인신공격이다.
 
독일 경우에도 서독인, 동독인만 있었지 그외 특정 용어는 존재하지 않았다.
 
남한으로 들어 온 많은 북한 사람들이 <나는 조선족입니다>라고 신분을 속이는 것은 우연한 현상이 아니다.
 
중국 국민으로써의 <조선족>은 존재해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써의 <탈북자, 이탈주민,>따위 신분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남한사람들이 북한인들에게 억양과 외모에 차이가 있어 <조선족입니까?>라고 물으면 <아니요 북한에서 왔습니다>라고 답변하고 <북한 어디서 왔어요?>라고 다시 물으면 <함경북도 회룡시에서 왔습니다.> 그러면 <회령시는 어디쯤 있나요?> < 두만강을 끼고 중국과 마주하고 있습니다>라고 소통을 시작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지금처럼 <탈북자, 이탈주민>과 같은 엉터리 용어가 첨가되는 순간 남한사람들은 가장 먼저 '범죄인"을 떠 올리며 다음은 '함부로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할 사람' 그리고 비천하고 무지한 사람들이란 생각을 하는것이 보편적이다. 
 
북한사람들에 대한 남한사람들의 인식이 이럴진데  북한인들의 남한 정착이 얼마나 힘들고 괴로울것인가는 짐작이 갈것이다.
 
남한으로 온 북한 사람들은 이런 지경으로 몰아 넣는것이 바로 통일부와 그와 연관된 단체들이다.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복지는 자랑 할만하다. 동사무소와 구청들에서는 주민들의 일반 편의는 물론이고 혼인까지 주선하는 참으로 훌륭한 복지 시스템으로 발전했다.
 
북한에서 온 사람들은 곧장 지역 사회에 흡수되어 정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성공적이다.
 
그럼에도 왜 통일부나 (재)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 같은 것이 존재해야 하는지 정부는 답변해야 한다.  누구 좋으라고 그런것을 만들어 놓았는지?. 
 
우리는 10여 년전부터 특정 정치세력에 장악된 통일부에 끝없이 지적을 했고 투쟁을 했다.
 
김정일집단과 공생을 공공연히 떠드는 통일부였기 때문에 참으로 힘겨운 전쟁이었다. 그래서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했고 목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우리는 처참히 다시 짓밟혔다. 김정일노동당과 그의 지지세력들이 그랬던것과 꼭 같은 올가미가 북한 사람들의 목에 그대로 걸려 있는 것이다.
 
우리들의 목에 결려 있는 올가미는 우리 스스로 벗어버려야 한다. 누구도 관심이 없으며 오히려 좀더 악날하고 교활한 수법으로 옥죄려고 한다.
 
사람 취급도 못 받으면서 요원하기 짝이 없는 북한민주화, 인권을 떠드는것 또한 북한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광고하는 것이다.
 
남한으로 온 북한사람들 모두모두가 참신하고 반듯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리매김하는것이 곧 북한민주화운동이고 북한인권개선 운동이다.
 
좀더 나아가 대한민국 남북 평화통일의 초석이 되는 길이다.
 
오늘부터 우리 북한에서 온 대한민국 국민들은 <탈북자>, <이탈주민>이라는 용어로 인격을 격하시키고 야유하는 한심한 사람들에 대한 무자비한 정치적 공격을 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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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하네요 ip1 2011-05-29 20:56:31
    너무거창합니다
    --김정일 노동당의 야만 통치가 싫고 그냥 남한사람들 처럼 살고 싶은 것이 전부이다--

    과연 이래서 한국으로 오는건가요?
    머 거시기 북한에 있을때 님이 얼마나 중요한위치에 있어서 김정일노동당이 야만통치하는줄아셧는지는 몰르겟지만은 우리같은 백성들은 그냥 배고파서 굶어죽으니까 살고싶어 떨돌고 떠돌다가 온곳이 한국입네다
    김정일이가 야만통치하시는줄을 북한에서 아시는분이면 진짜 대단한정도로 수십년앞서신분이신것같은데 ...
    그리고 남한사람들처럼 살고싶은것이 전부라고하셧는데
    이건희나 정주영의 자손들처럼 국회의원들처럼을 말하시는지 아니면 서울역 노숙자들처럼이신지 .... 다같은 남한사람인데요 ...
    머가 먼지 잘모르겟시다
    너무나도 거창하니까
    그리고 운동에 대해서 말씀하셧는데 그것도 하나의 직업입네다
    자본주의는 아무렇게 해서라도 벌어먹고사는넘이 장땡이니까요
    김정일을 팔아먹든 찢어죽이든 ...먹고살면됩네다
    우리같은 백성이야 팔고싶어도 못파니까 할수없지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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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ip2 2011-05-30 09:00:04
    평양인님!!
    당신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시오?

    당신은 글에서 ...
    <<<<북한에서 온 사람들은 죽을 각오로 싸워 이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
    라고 썼는데...
    도대체 누구를 대상으로 죽을 각오로 싸워야 한다는 것이요?
    또 무엇을 어떻게 해 달라고 싸운단 말이요?
    5천 만이 넘는 남한 국민을 상대로 싸우잔 말이요?

    도대체 탈북자를 탈북자라고 부르는데 뭐가 그리도 안타까울게 있던가요?
    당신도 북한에서 살아 보았으면 알 것 아닌가?
    1960년대에 북한으로 온 재일 동포들을 같은 북한 공민인데도....
    50 여년이 되는 지금 까지도 <째포>라고 부르고 있음을 모른단 말인가?

    그 <재포>라는 뜻이 그들의 인격을 저하시키는 말이 아니라
    일본에서 온 사람들이기에 재포라고 한다는 거야 세상이 다아는 것 아닌가?

    그런데 이제와서 탈북자라는 말이 싫다고 무엇을 어떻게 누구와 싸우자고
    탈북자들을 선동하는 것인가?

    당신이 도대체 뭐길래 ...왜 탈북자들을 이나라 정부와 국민들과
    이간질 시키려고 날뛰는것인가?
    당신 직업도 없이 빌빌거리며 다니다가 이제와서
    다른 탈북자들까지 부추겨서 뭐하자는거야?

    전번에는 이탈주민 후원회 없애자고 추동질 하더니
    이번에는 말도 안되는 것을 가지고 부추겨?
    이놈아 그런일로 죽을 각오로 싸울 것이면 죽을 각오로 일을 좀해봐라.
    그러면 남한 정부와 국민들이 대단한 탈북자라고 떠받들어 줄 것이니라.

    정말 일하기 싫어하고 몸값만 올려달라고 소리치는 양아치가 따로 없구려.
    야..이눔아 이 탈북자동지회 취업란에 탈북자들을 받겠다고
    구인정보 올린 남한의 기업들이 안 보이더냐?

    이놈아 탈북자든 뭐든 형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속있는 내용이 더 중요한 법이야.
    다른 탈북자들 조용히 다 직업 잡고...또는 사업해서 잘 살아가는데...
    왜 명칭문제를 가지고 지랄이야?

    네가 이 남한땅을 위하여..
    남한 국민들을 위하여 해놓은 일이 도대체 뭔데 주먹질이냐 말이다.
    그 주제에 평양인 이라구?
    이눔아 평양사람 망신시키지 말라.
    평양의 개도 너같은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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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ip3 2011-05-30 12:04:03
    처방전 이자는 좌충우돌 하ㅡㄴ것 같아도,
    때론 바른 말을 할줄아네...

    자네가 좀더 멀리 보고 글을 쓰면 좋을텐데...
    어떤것이 진정 남북을 위하고 우리의 민족을 하나로 만들며
    인구 1억을 만들어서 재외의 모든 동포를 껴안고 자주적인 대한민족으로 우뚝 설수 있는지...
    약소국의 설움을 빨리 벗어나서 강대국 들에게 이리채이고 저리 채이는 일없이 동네북이 안되게..무시 당하지 않는 진정한 대한민국으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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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안동사람 ip4 2011-05-30 13:39:06
    평양인님 주장에 적극 공감하며 지지 합니다.
    진리는 이단으로 태어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사명감과 논리적인 주체들이 머리를 합쳐 논리를 세워야 합니다.
    저는 3년전 부터 그 문제 진지한 고민중입니다.
    우리의 후세들을 위하여 우리가 할 일은 해야 합니다.
    모든 분들이 이해하고 공감해서 지지해 주실때까지 반론하시는 분들에게 확실한
    설명이 필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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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터 ip5 2011-05-30 14:57:00
    강안동사람님 좋은 말씀 해주셨습니다.
    평양인님,
    논리적으로 납득이 가게 설명해주세요.....자신 없으면, 다른 분께 부탁해보시구요.
    저는 평양인님이 이 게시를 삭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니면 게시판 관리자께서 강제로 삭제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나무를 옮기려면 뿌리까지 옮겨야 합니다.
    통일부나 지원재단이 없어도 동사무소 경찰서 같은 곳에서 그런 서비스가 가능할 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불합리한 것이 보이면 고쳐야겠죠.
    북에서 오신 분들은 여기 헌터민들과 같이 주민등록증만 덜렁 줘서 내보내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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