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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內 북한 여 종업원의 충격 발언
Hong Kong 자유민주국가 0 1133 2011-09-29 15:39:48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1/09/27/5932971.html

위 기사를 읽고 황당하지 아니할 수 없다. 조중동을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웹서핑하다가 네이년 메인에 노출된 기사를 우연히 읽었다.

한 중국 언론이 중국 창춘시 북한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20대 북한 여성 종업원에게 한국에 대한 감상을 묻자 “어떤 한국 영화라도 영화에 나오는 내용은 모두 가짜이며 한국 사람들의 생활은 실제 매우 가난하다”고 답했다 한다. 이는 여성 종업원의 진짜 속마음일수도 있겠지만, 북한 당국으로부터 세뇌 교육을 받았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사실 해외 북한 식당 종업원들은 한국의 국가정보원격인 국가안전보위부의 교육을 받고 정례적으로 보위부에 보고하는 등 ‘실질적인 스파이’노릇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의 해외식당은 공식적으로 지난해 발족한 합영투자 위원회 투자기업국 해외과가 관리하는 것으로 돼 있으나 실제로는 식당마다 소속이 다르다고 한다. (캄보디아 소재 북한식당의 한 종업원은 인민무력부 소속임을 스스로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최근 해외에 있는 북한 식당에서 여종업원들이 손님 옆자리에 앉아 대화와 테이블 시중을 드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은 매출 증대 목적보다 첩보수집활동을 보다 용이하게 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해외 근로자들을 감시, 통제한 적이 있는 한 탈북자의 증언에 의하면, 동남아 식당에 파견된 여종업원들은 월급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하루 14시간의 고된 노동은 기본이고, 아침과 저녁에 사상학습과 총화 강연을 받고 있으며, 문밖을 나서는 경우도 2인 이상이 동행해야 할 정도로 철저한 감시를 받는다고 한다. 그러니 그런 북한 여종업원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무리일 것이다. 더구나 그 여종업원은 한국 땅을 한번도 가 본적이 없을텐데,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그것을 현실로 믿기보다는 북한 당국의 세뇌교육대로 모두가 조작된 거짓말로 인정하려 할 것이다. 이 여종업원의 말이 곧 북한 당국에서 한국에 대한 왜곡선전 내용이라고 볼 때 북한 주민들 또한 이 여종업원과 같이 세뇌되어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는가 하는 우려스런 생각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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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경찰 ip1 2011-09-29 20:40:26

    - 민정경찰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10-03 21:31:55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ㅋㅋㅋ ip2 2011-10-01 05:52:44
    놔둡시다. 저 아가씨라고 저렇게 말하고 싶어서 저러겠수?

    외국물 먹은 사람들은 북에 정변이 나면 젤 먼저 김정일 죽이려고 나설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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