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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후보, 해명안하고 어물쩍 못넘어갑니다
Korea, Republic o 민주사랑 0 199 2011-10-21 11:08:22
박원순이 잔뜩 화가 난 모양이다. 자신의 의혹에 대한 신랄한 검증작업이 이어지자 이제는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반격에 나섰다. 먼저 자신의 병역특혜에 대한 변명으로 포문을 열었다. 박 씨는 19일 서울 여의도 유세에서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 이명박 대통령 군대 갔습니까? 국정원장 군대갔습니까?”
 
 결론은 이런 사람들도 군대 안갔으니 자신이 병역특혜 받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대통령과 국정원장이 軍에 가지 않은 것은 사유가 분명했다. 그럼에도 비판을 많이 받았다.
 
 박원순은 경우가 다르다. 불법적인 養孫(양손)입양으로 형제가 각각 독자가 됐기 때문에 병역특혜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혜받은 것에 대해 솔직히 시인하고 사과하는 것이 서울시장이 되고자 하는 사람으로서의 올바른 자세일 것이다. 그럼에도 대통령과 국정원장을 물고 늘어졌다.
 
 월간조선 11월호에 소개된 박원순의 正體는 놀랍다. 1000억원 대의 모금 능력에 수십 만원대의 外製(외제) 넥타이를 매고 방송토론에 나타난 것 등이 좋은 예일 것이다. 그가 진짜 서민인지 가짜 서민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일반인을 뛰어넘는 생활수준을 영위하고 있음을 사람들은 다 안다.
 
 그렇다고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특히 젊은이들한테는 선배답게 솔직하고 양심적인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야 한다. 시민운동가는 강한 도덕성이 생명이다. 시민운동가가 거짓말이나 하고 비양심적인 행동이나 한다면 어떻게 존경을 존경할 것인가. 자신의 허물에 대해 무리하게 변명이나 하는 것은 선거에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直視(직시)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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