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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 열사 19주기에 말한다 1)노동자여 단결하라
진관시인 5 306 2005-03-15 15:33:22
박영진 열사 19주기에 말한다 1)노동자여 단결하라


박영진 열사의 19주년에 대하여 말한다면
나는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는 놀고먹은 자 일뿐이다
아는 이는 알고 있다지만 참으로 부족한 자들의 횡포
이것은 자본가들이 자행하는 권력을 말하지만
자본가를 이 국토에서 몰아낼 수가 없는 것인지
그리하여 노동자여 단결하라는 말이 있는데
그러한 자본가들이 스스로 단결하여 노동자를 탄압하고
억압하는 그러한 시대에 박영진 열사는 노동자를 위하여
하나 밖에 없는 자신에 육신을 자본가 앞에 던진 것이지

그의 나이 27살이라는 사실을 부모님은 알고 있을 것인데
그러면 무엇을 이 땅에서 할 것이라는 것 쯤은 알고 있을 것인데
이 나라에 노동자를 위하여 온 몸으로 던진 일꾼 이었다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그런 세상을 위하여 온 몸에
불을 당 긴 것은 살신성인이 아니고서야 그러한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을 뿐이네

우리는 오늘에 여기에 서서 바라보니
어느 던 19년이란 세월이 흘러갔던 것
이 땅에서 자본가를 추방할 수 없는 세상
기필코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참 세상을
살아있는 우리가 맹서하고 만들 것이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열사의 정신이지


2) 박영진 열사 앞에 서면

박영진 열사 무덤 앞에 서면 나는 아무 말을 할 수 없어
나는 그 힘든 노동 운동을 한 일이 없기 때문이네
그것은 바로 내 자신에게 잘못이지

그러나 열사의 아버지는 우리가 만났던 일 있어
그 정신은 열사가 외친 목소리를 대신한 것이지
전태일 열사를 가장 존경해다는 것을 말한 열사

그래 이제는 할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내 자신이 감옥에 가서 노동자와 만나고
우리가 처해있는 민족의 운명에 대한 탐구
그러한 역사를 알았기에 말 할 수 있다는 것이지

노동자가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그 정신을
살아있는 우리가 동지의 뜻을 전하리
노동자여 우리의 국토에는 양키가 있어
그 양키 군대를 어떻게 쳐부술 것인가
이것이 문제가 아 닐 수 없단 말이지
우리는 할 수 있어 하나의 조국이 되면
열사여 우리에게 그 힘을 주게나


3) 박영진 열사 앞에 꽃을 올리고

박영진 열사 앞에 꽃을 올렸다
침묵이 흐르는 순간이다......
지친 몸을 다시금 일으켜 주는 그 날에 힘을
나에게 말해주는 것 같구나

힘을 주게나

노동 운동을 한다는 이들에게는 어려가지 투쟁의 전술이 있으련만
오늘에 이 땅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일인지 알 수가 없단 말이지
노동자는 권력이다.... 권력을 잡으려 정치를 한다고 말한다

자본가들이 그러한 정치 권력을 주겠나

정치 권력을 잡겠다는 이들이 오지 않았네
이것은 바로 자신들이 노동 관료가 되었나 보다
한 사람의 투쟁을 통해서 전체가 일어 날 수 있는데
전체는 하나의 투쟁을 말하는 운동이지
꽃을 올리고 두 눈을 감고 있었다

아직도 오지 않는 봄날이라고 그러는지 쌀쌀하다

우리가 원하는 날에는 이러한 모습이 아니라
노동의 불꽃을 피우던 그 장소에서...외치자 구나

아주 먼 날에 불어오는 불꽃 바람을 맞이하면서
이렇게 꽃을 올린다


4)박영진 열사의 뜨거운 사랑

박영진 열사의 그 뜨거운 사랑은 언제나 우리에게 있고
우리는 그 열사의 정신을 먹으면서 산다
이것이야말로 하나의 법칙이다

오늘날에도 바람 앞에 서있는 등불 같은 세상에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역사가 온 몸에 기름을 붙고 외친 그 힘
지금도 그 자리에는 그 불꽃이 타오르고 있어
열사의 정신을 지울 수가 없다는 결사의 몸들

가는 곳 마다 타오르는 조국 통일의 힘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위하여 남북의 노동자들이
평양에서 만났다는 것은 참으로 잘한 일이지

그것은 바로 열사의 정신이 살아있다는 것이지
이 시대에 선구자적인 실천의 몸이라는 것을
열사는 영원히 우리의 가슴에 남아있을 것이네


5) 민중의 주인이 되자

민중의 주인이 되자
박영진 열사는 이 시대에 영웅
노동자의 대각자 였다

여기 모란 공원에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니
타는 불꽃에 가루가 되어버린 몸으로
비온 날 여기에 왔던 것을 알고 있나

우리의 위대한 박영진 열사의 육신을
잔인한 군부 독재의 손에 빼앗길 수 없던 몸
그러나 우리는 지키지 못하고 빼앗기고 말았지

온 몸에 기름을 부어 타오르는 몸을
온나라에 민중들은 눈물을 호소했고
깨어나야 한다 깨어나 말해야 한다고
민중의 주인이 되자는 외침 소리 만
우리의 산천에 울리고 있네

6) 박영진 열사의 불꽃

박영진 열사의 몸을 태우는 불꽃은 절대로 꺼지지 않는다
살아있는 자의 외침 소리에 눈을 뜨게 한 열사
우리는 절대로 열사의 의지를 잊지 않으리

온 산이 얼어 붙은 엄동설한에도
참고 견디는 노동의 인욕을
살아있는 자의 목소리

이 땅에 일터를 빼앗기고 울고 있는 이들
불법이란 이름을 자본가에게 쫓겨 가는 노동자들
이 나라는 양키들에게 모두 일터를 빨아버리고
양키 자본가들에 노예가 된 정치
노동자는 말한다

박영진 열사의 온 몸에서 타는 불꽃은 지금도 타고 있다
분명히 우리 민족에 통일의 날을 위하여 타는 불꽃
우리는 영원히 열사를 기억하리라


7) 박영진 열사의 아버지 투쟁

박영진 열사의 아버지는 투사 였다
전두환 정권에 대하여 가장 투철한 투사
광화문에서 옥포 조선소에서 외친 투사
열사의 정신을 따르는 외침 이었다

아들을 독재에 빼앗기고 침묵할 자 없다
그 한이 남아 온 산천에 외친 그 장한 아버지
살아있는 자의 심장을 울리던 아버지
그 목소리 온 산천에 울린 아버지

이 나라에 민주화의 산 증인 인이다
열사의 아들을 이 국토에 던질 수 없다
이렇게 외치면서 투쟁한 그 정신을
우리는 잊을 수 없다고 말하자

박영진 역사의 아버지 투쟁은 아들의 죽음이다
아들의 위대한 노동자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
노동자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선언

아버지는 아들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하여
길거리에 나선 것이지 거리에서 외치었다
바로 전두환은 인간이 아니라고 말했다

광주 민중을 학살한 자가 대통령 이라니
전두환은 절대로 대통령이라고 말 할 수 없어
이것은 바로 아들의 정신을 실천하는 말

열사의 아버지는 분명히 역사의 아들이다
아들과 아버지는 같은 노동자의 세상을 꿈을 꾸었다
자 우리가 열사의 아버지에 대한 투쟁을 전개하자 .



8) 박영진 열사는

박영진 열사는 위대한 투사였다
노동자가 주인이 되기 위하여서는 자본가를 타도하고
노동자 정부를 세우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는 그 선언을
열사가 알고 있었다는 것은 철학의 힘이다
노동 철학의 깊은 심성을 말한 열사

베트남에서 노동자의 철학을 그 바탕을
양키들을 몰아내기 위하여 온 몸에 기름을 붙고
오로지 조국 사랑을 위하여 던진 육신

그리하여 베트남에서 양키 군대가 물러났던 것
이 나라에서는 아직도 60년이나 긴 세월을
우리 노동자들의 피를 빨아먹고 살아있는 양키들
우리가 할 일은 바로 양키 군대를 철수하는 일이지


9) 박영진 열사의 무덤 앞에 서있는 돌

박영진 열사의 무덤 앞에 서있는 돌 비석
처음에 무덤 앞에 와서 그대로 돌비가 되었네
남들은 투쟁의 모습을 보이기 위한 비이지만

작은 돌비석이 되어 울린다
뜨겁게 타는 불꽃 같은 돌비석
돌이 되자구나

우리 인생도 또한 역사의 몸이 되어 가는 것
푸른 대나무 처럼 변함 없는 투쟁
어디에서 온지 모르는 돌비석
우리 국토에 찬란히 빛날 태양

열사는 작은 돌멩이 되어 외치는 소리
무덤 앞에 선 돌비석을 바라보니
무너진 역사 앞에 변하지 않는 돌맹이의 몸
모란 공원 앞에 당당히 서있는 돌비석


10) 박영진 열사의 투쟁의 불꽃

박영진 열사의 투쟁의 불꽃은 태양이다
영원히 우리의 국토 위에 피어나리
백두산 천지에서 솟아오르는
태양 같은 열사의 투쟁의 몸

참으로 귀중하고 소중한 열사의 노동의 정신
노동자에게 가르침을 준 스승의 불꽃
노동의 기치를 창조하는 신념

자본가에게 노동자는 노예가 아니라고
노동자도 인간이다 인간답게 살자고

박영진 열사의 투쟁의 불꽃은
지금도 타오르고 있는 태양
우리가 기리 받들어 모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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