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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소외ㆍ탈북 청소년 문화예술치유 공조
동지회 525 2006-06-23 09:48:40

◇탈북 청소년들이 서울 명동거리를 구경하고 있다./조선DB

한국과 미국이 소외계층이나 탈북 청소년들의 문화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상호 교환하고 이를 공동 운영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SK텔레콤은 미국 컬럼비아대학 메디컬센터의 문화 예술 치료프로그램인 ‘Caring at Columbia(CAC)’와 자사 사회공헌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Project Ⅰ’을 상호 무상교환하는 협약을 체결했으며, 두 프로그램의 접목을 위해 컬럼비아대학의 로빈 스노씨가 방한했다고 22일 밝혔다.

로빈씨는 컬럼비아대 메디컬센터에서 19년간 진행해온 CAC를 6월부터 11월까지 소외계층 청소년과 탈북 청소년을 대상으로 40명씩 세차례에 걸쳐 진행하기 앞서 이를 담당할 강사 교육을 진행하고 24일 ‘ProjectⅠ’ 발대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CAC는 1988년 컬럼비아대 메디컬센터가 정신과 전문의와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 등과 공동으로 개발한 문화예술치료프로그램으로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이고 성숙한 정서를 추구하는 예술 교육을 실시, 사회성 발달과 긍정적 자아찾기를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의 ProjectⅠ도 소외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이 문화와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이들이 자아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돕는 프로그램이다./연합 200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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