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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일성대 핵물리 실험교육 강화
동지회 1244 2007-05-22 14:58:28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원자력학부에서 핵물리학 실험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입수된 북한 교육신문 최근호(5.10)는 “학생들을 능력있는 전문가로 양성하는 데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가 실험교육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김일성종합대학 원자력학부 핵물리강좌에서 실험실을 더 잘 꾸리고 실험설비 현대화를 실현, 실험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 대학 핵물리강좌의 김만호 강좌장이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실험실을 잘 꾸려 전국의 본보기로 삼자”며 ’실험실 현대화’를 강조한 뒤 이에 필요한 기구와 자재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또 강좌에서는 실험설비 현대화를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모든 실험설비를 콤퓨터(컴퓨터)와 결합시켜 핵물리 교육에서 현대적인 교육수단에 의한 실험 비중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이어 “(핵물리강좌 교원들이) 실험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 여러 실험 제목을 개척하는 데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48년 개교한 김일성종합대학은 물리학부, 화학부 등과 함께 일찌감치 원자력학부를 두고 원자력연구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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