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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제 뉴스보니
김영남, 리수용을 거절했다네요... ㅠ
캄보디아도 뒤통수치기 대단하네요.. 박물관까지 투자해줬는데...
북한의 전통적인 우방 캄보디아가 총리 방북 초청을 거절하는 일까지 발생했습니다.
고영태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앙코르와트 인근에 북한이 280억원을 투자해 지은 박물관입니다.
북한이 일정 기간 운영한 뒤 캄보디아에 소유권을 넘기는 조건의 일종의 친선 선물입니다.
두 나라는 김일성 주석과 시아누크 국왕이 의형제를 맺은 이후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대형 북한식당 7곳이 문을 열고 영업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양국관계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외교부는 훈센총리에 대한 북한의 방북 초청을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대사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리수용 외상의 캄보디아
방문을 요청했지만 이또한 거절당했습니다.
<녹취> 주캄보디아 북한대사관 관계자 :
"(상임위원장님 오는시 것 연기됐나요 아니면 못오시는 건가요?)
모르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표면적인 거절 사유는 국내 일정 때문에 바쁘다는 것.
하지만 최근 북한의 도발로 국제사회의 제재가 잇따르면서 친북국가였던
캄보디아까지 북한과 거리두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잇딴 도발이 동남아 우방국 사이에서도
외교적 고립을 초래하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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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원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3-21 20:43:49
결론적으로 공산주의의 문제는 메이져 종교들이 이단 취급하고 사이비 종교취급하는 곳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지요. 사이비나 이단 세력들과 공산주의의 공통점은 기성 종교 타도에 있습니다. 가장 극단적인 형태가 IS라는 집단이지요. 하지만 IS가 떼돈을 벌기는 커녕 그 돈으로 테러나 하는 집단이지요. 북한도 유사점이 많지요.
- 깜보디아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3-23 10:0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