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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해 EU 평균소득 앞지른다.
United States 뜨락 0 609 2011-11-15 17:34:57

아래 소득기준으로 통일시기를 예측해 보았는데, 오늘 세계적인 경제지인 영국 The Economist 지에 한국 국민소득이 올해 31,750달러로 EU를 앞지를 것이라고 나왔습니다.

이 수치는 구매력 기준 수치인데 국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수준은 명목소득보다 이 기준으로 측정하는게 맞습니다.

이 수치로 보면 이미 통일을 할만한 경제적 역량은 되는 것으로 보여지네요.

 

일본의 올해 구매력 기준 소득이 34,000달러, 프랑스, 영국이 약 35,000달러 정도입니다.

이 나라들은 연간 1-2% 경제성장을 하는 반면 한국은 아직도 4%대 이상의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5년 안에 구매력 기준 소득으로 일본, 영국, 프랑스를 제칠 것으로 충분히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올해는 한국이 유럽연합 평균 소득을 넘어서는 역사적인 해가 되겠네요.

다음 목표는 유럽 국가들이 아닌 3억이 넘는 인구를 가지고 있으면서 소득이 47,000달러에 이르는 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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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제 주간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경제의 발전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혁신과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잡지는 최근호에서 3개 면에 걸쳐 `정상에 도달한 한국 경제 이제 무엇을 해야 하나(What do you do when you reach the top?)'라는 분석기사를 통해 "한국의 영웅적인 경제 발전 사례가 성공을 추구하는 다른 나라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극찬했다.

전쟁 이후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이 아프리카 최빈국과 거의 같았으나 2011년말이면 구매력평가(PPP)를 기준으로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1천750달러로 유럽연합 평균 3만1천550 달러 보다 높아진다고 이 잡지는 추산했다.

개발원조를 받던 나라가 불과 한 세대에 걸쳐 부국으로 도약한 유일한 국가라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한국은 많은 가난한 국가들에 중국이나 대만·싱가포르·홍콩보다 더 훌륭한 경제 성장의 모델 국가가 되고 있다.

한국은 경제 성장과 함께 민주화도 이룩했으며 이제는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그 어떤 선진국보다도 빠르게 회복하는 유연성까지 갖췄다고 이 잡지는 평가했다. 이어 "미국의 생활 수준에 근접하려고 한국이 끊임없이 추격하고 있다"면서 한국이 연간 4.5% 성장을 지속하고 미국이 2.5% 성장을 한다면 한국은 미국을 몇년 뒤면 따라잡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코노미스트는 그러나 "국가나 기업이 뒤쫓아 갈 때에는 누군가가 하는 것을 보고 그들보다 잘하면 된다"면서 "현대자동차나 조선업체들은 이 점에서 탁월했지만 이제는 새로운 전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이 선진국에 합류하면서 더 이상 무엇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혁신과 자체적인 경험을 통해 개척해 나가야 하는 시점에서는 새로운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잡지는 현재 한국 경제의 모습을 생산성 높은 스타하노프식 노동력, 강력한 재벌,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 높은 사회적 응집력으로 요약했다.

한국은 우수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네덜란드나 독일의 1.5배에 해당하는 노동을 하기 때문에 경쟁력이 높지만 향후 근로시간을 줄이고 숙련된 인력을 늘리는 과제가 놓여 있다.

애플보다 더 많은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삼성전자나 최대 컨테이너를 생산하는 조선업체들을 보면 한국의 재벌 기업은 전체 노동력의 4분의 1에 불과한 인력을 고용해 국내총생산(GDP)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재벌기업들은 그러나 부정행위, 분식회계 등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으며,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질식시키는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고 이 잡지는 비판했다.

이 코노미스트는 "재벌 기업들이 벤처업체의 머리 좋은 인재들을 낚아채 평범한 직장인(company man)으로 바꿔놓고 있다"면서 "숲에서 햇빛을 모두 차지하는 재벌이라는 나무 아래에서는 아무것도 자랄 수 없다"는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 교수의 발언을 소개했다.

모두가 위험을 피해 재벌이라는 피난처로 들어가면 기업가 정신은 실종되고 혁신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잡지는 최상위층 10%와 최하위층 10% 사이의 소득을 분석해보면 한국은 과거보다 더 불평등해지고 있고 특히 노령인구의 빈곤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사회적 지출을 늘리는 것이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코노미스트는 기사 말미에 "한국 경제 모델의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한국이 성취한 성과나 한국의 지속적인 힘을 과소 평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잡지는 "한국이 구텐베르크보다 2세기 앞서 금속활자를 개발했던 것처럼 내재된 혁신의 자질을 앞으로 끌어낸다면 앞길이 더욱 빛날 수 있다"고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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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지국254 ip1 2011-11-15 18:47:52
    노르웨이 8만달러/덴마크 스위스 7만......................한국(세계45위)//북한이나한국이나 거지국가일뿐//앞으로 서로 잘난체 하지맙시다//부끄러우니까//병신쌔끼한국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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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어요 ip2 2011-11-15 18:52:08
    삐뚫어질때로 삐뚫어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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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ip3 2011-11-16 02:11:38
    IMF 발표 기준 작년 1인당 GDP(PPP) 순위 한국이 전세계 26위임.
    한국보다 높은 국가 중 인구 4천만 이상의 중대형 국가는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밖에 없음.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PPP)_per_capita

    국민소득 10위권 국가를 보면 미국을 제외하고 전부 거지국이 말하는 노르웨이, 덴마크, 스위스, 룩셈부르크, 카타르, 싱가폴 같은 인구 1천만이 안되는 소국들임.

    반면 북한은?
    전세계에서 국민소득 통계가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나라.
    아시아에서 인민이 굶어죽는 유일한 나라.
    소득순위 163위인 미얀마도 굶어죽는 사람이 없는걸로 봐서 북한의 순위 추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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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ip4 2011-11-17 14:55:05
    조선족 거지놈이 어디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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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어요 ip2 2011-11-15 18:50:50
    뜨락님
    좋은 기사 잘 보구 갑니다!

    짧은 기사에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지만,,,
    유럽이나 일본이 기울어가는 그 배경에는 더이상 식민지개척을 통한 약탈이 어려워졌기에,
    식민지수탈을 통해서 쌓아둔 부와 문화의 위력이 바닥난 시기라서 그런게 아닐까? ... 합니다.

    ( 즉, 각자의 민족이 가진 원래의 본 모습이 나타난다고 할까요? )

    전 그렇게 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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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에 ip5 2011-11-16 15:28:35
    위 아이피1번/ 야~이 거지 아이디 가지고 있는 넘아! 어디가서 거지같이 놀지 말아라, 거지새끼가 누굴 보고 거지라고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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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입니다 ip6 2011-11-16 22:26:43
    원조국이였던 한국이 한 세대에 부국이 됐다는 대목은 정말 놀라운 일이군요
    아이피 1번, 거지국254 저 넘은 외국넘인가 봅니다. 조선족이거나,,
    거지님아 거지국에 가서 살거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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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지왕국 ip6 2011-11-16 23:12:38
    아이피 1번 거지국254는 일본놈 아니면 중국놈이다 꺼져라 너희들은 인간쓰레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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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ㄴㅇㄹㄴㅇㄹ ip7 2011-11-30 00:36:40
    일굴 몇백만명의 나라기때문에 국민소득이 8만달러가 가능한것이야...
    한국도 몇백만명의 도시 울산만보더라도 국민소득5만달러는 된다구요..
    그러니 그런 소도시격인 국가들의 국민소득은 아무 의미없는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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