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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지도부를 당황케한 작은 사건 하나....
한심해 6 511 2005-09-26 14:55:53
오늘(26일) 미 뉴욕타임즈지는 중국에서 지도부를 당황케한
한 사건을 소개하고 있다.

대만은 분리독립논자들의 세상임은 다아는 사실....
그런데 대만국회의원중 유일하게 대만의 중국에의 흡수통일을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한다. 당연히 대만으로서는 눈엣가시....

그의 이름은 “Li Ao”, 지금 나이 70에 고등학교때 중국에서
탈출했다 한다.
·
이사람은 중국정부가 지원하는 홍콩의 한 TV의 토크쇼진행을 맡고
있기도 한데 이사람이 지금까지 대만정부에 중국정부에 합병해야
한다는 1국 2체제를 줄곧 주장해오고 있다고 한다.

중국정부로서는 이사람을 대만에 있는 중요교두보로 생각할 수밖에....
그래서 중국정부는 토크쇼를 맏고있는 TV사의 중재로 중국에 초청했다
한다.

이사람 강연을 들으려고 빽빽이 들어 선 북경대학 강당에서
대만정부를 비난할 줄 기대한 것과는 정반대로 중국정부에게는 언론
탄압을 강도 높게 비난하고, 대학당국에는 (자유로운) 학술토론에
공포를 느끼고있는 것을 조롱하며, 학생들에게는 정부의 폭압에
항거해서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어떻게 싸워야 할지를 조언하는
등에 열변을 토했다 한다.

그러니 중국정부로서는 당연히 당황할 수밖에....그런데 정작 강연이

끝나고 나서 그는 “내가 Changcheng(장성-萬里長城인가?)을
가보기 전에 Qincheng(중국의 악명높은 교도소란다)를 먼저 가게
생겼군“이라 며 농담까지 했다 한다.

이건 남한의 강정구가 북에 가서 김정일이 보고 강도 높게 비난
한 것과 같은 상황이 벌어진것....

우리는 이런 일을 상상은 할 수있는 것인가?
북에서 김정일에 비난하는 것은 고사하고 남에서도 이꼴통들은
김정일찬양에 세월가는 줄 모르는 꼴통들이니 ....

남측의 꼴통들.... 북에 가서 김정일정권에 공격은 고사하고
“만경대정신...."만이라도 하지 않고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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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자 2005-09-26 16:12:00
    북에서 넘어오신 탈북자 같으신데 너무 말씀이 격하십니다.
    그리고 남측의 국회의원이나 지식인들을 목표로 말씀하셨지만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기분이 좋지 않군요.
    행여나 북한의 김정일에게만 이득이 되는 행동을 그들이 한다면
    남한의 국민들이 가만히 있을것 같습니까?
    지금처럼 햇볕정책을 펴는 것은 북한의 개방화와 북한주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한 것입니다.
    설사 주민들에게 쌀한톨 돌아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소문이라는 것은
    무서운 법이니까요.
    가랑비에 옷이 서서히 젖듯이 자연스럽게 평화통일을 유도하는 것이죠.
    한쪽이 단단하면 다른 한쪽은 부드러워야만이 평형이 유지되는 것처럼
    같이 단단하게 맞선다면 둘다 깨어져 나갈 뿐입니다.
    북한의 실상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시기에 답답하시기도 하겠지만
    남한으로 오신지 얼마나 되시는지는 몰라도 정치에 관여하기 보다
    사회적응에 힘쓰시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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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가 2005-09-26 16:47:44
    방문자 님의 글도 맞지만... 제 생각은 .. 윗분에게 방향을 제시하는것은 좋지만..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것은 옳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그분이 알아서 스스로 잘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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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데기 2005-09-26 16:57:20
    지나가다님 한말씀 정답......방문자님은 무엇을 하는 분이시길래 남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지....마치 당신이 국회의원이나 되는것 같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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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심해 2005-09-26 17:03:02
    내가 탈북자?
    기가 차는군....

    꼭 그렇게까지 하며 자기논리를
    내세워야하나?

    왜그러지?
    좀 이성적 사고를 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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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가 2005-09-26 17:16:54
    하하 . 국회의원이란 표현는 그렇고 "니가 아버지냐" 이래라 저래라 하게.. 하는게 남한쪽에선 맞는 말 입니다.

    혹시 도움 되실까봐 흑.. 제가 너무 잘난쳑 했나요.. 퍽.. 미안요. 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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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가 2005-09-26 17:21:49
    부연설명을 드리자면..

    가령.. 국회의원이 . 우리집에와서. 저보고.. 저에게 뭘 하라고..
    말을 해도.. 저는 그 굯회의원의 말을.. 무시해버려도..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 물론 예의상 해야 하겠죠. 그러나 제가 무슨일이
    있어. 굳이 그 국회의원의 말을 듣지 않아도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만약 국회의원이 제가 심부름하지 않았다고 해서.. 저를 때렸다거나
    우리집에 불이익을 준다면.. 그 국회의원은 다음 부터 집에서 놀아야 합니다. 더이상 국회의원으로서 자질이 없으므로 국민들이 물러나라고
    하죠. 그럼.. 어떡합니까. 국회의원 그만 둬야 합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심부름좀 시켰는데 제가 하지 않게되면..
    아버지에게.. 먼지나게 맞습니다 하하...

    그러다보니.. 위 표현은 아버지라는 표현이 맞습니다. 여기성
    (김일성 전주석의 아버지) 라는 표현하고는 다릅니다.

    그냥 우리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무섭죠 .. ^^;
    엄마도 만만찬습니다.. 어머니말 않들어도. .. 많이 혼나죠. ^^;

    설명하기 힘드네요.. 그냥 당연한 건데.. 혹시 도움이 되시라고
    가려다가..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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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이슬 2005-09-27 11:15:41
    방문자님의 말씀이 정말로 사리 정연합니다
    해볏정책으로하여 북한사람들에게 개방화의 우월성과 진실을 알리는것역시 중요합니다
    저는 햇볕 정책이니 뭐니 하는것따윈 아고싶지도않고 또 모르기도 합니다
    다만 불쌍한 내부모 내형제를 구할수있는 방법이라면 다 좋은것입니다
    님의 말씀 잘하셨지만 마지막 끝마디에서 탈북자들에대한 야유와 조롱이 물씬 풍기네요
    저희가 정착하는데 힘쓴다해서 흘러가는 정치에 자기의 견해를 밝혀서는 안된다는법은 없는줄로 압니다
    님이 말씀하시는것처럼 한심해님이 가령 탈북자라하더라도 그분이 자기의 의사와 견해를 밝힐 권리는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우리 탈북자들도 현재는 당당한 대한의 국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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