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서 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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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김문수가 한덕수와 단일화를 안했다고 징징거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꼿꼿한” 김문수보다 무슨 “확장성이 좋은” 한덕수가 대선 후보로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 물론 나는 두 사람 중에 누가 더 나은지 정확히는 모른다. 그래서 묻는다. 한덕수 전 총리가 새벽 3시에 달려가서 국힘당에 입당하고 그 자리에서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 방법과 절차에는 아무런 법적 하자가 없는가? . 북한도 노동당에 입당을 하면 6개월 동안은 아무런 가결권도 안주고 검열기간을 준다. . 그런데 한국의 당들에서는 입당 청원서에 잉크도 마르기 전에 그 자리에서 책임 당원도 아니고 나라의 대통령 후보 자리를 척척 내주는 게 이 나라 법인가? .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면 홀치기 낚시 같은 더불어민주당 사람들이 그것을 그냥 넘어가겠는가? 만약에 한덕수가 대통령 당선이 되어도 그 다음날에 낙선 운동을 할 것 아닌가. 그러면 대통령 한 달도 못하고 위법으로 끌려나갈 것이다. . 솔직히 김문수는 깎아 놓은 감자같이 이미 속까지 드러나서 더 나올게 없는 인간이다. 그러나 한덕수는 까면 깔수록 뭐가 나올지 모르는 양파 같은 사람이다. 그런데 새벽 3시에 입당하고 그 자리에서 대선 후보 자리까지 공짜로 꿰찼다면 아무리 봐도 이건 위험한 도박이 아닌가. . 그래서 한국에서는 이런 날치기가 가능 한가를 한 총리 지지자들에게 묻는다. 그것이 정말 법적으로 하자가 없는 것인가? ............................ 2025,05.12 김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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