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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욕망과 소총명은 잠시 내려놓자
Australia 김태산 0 26 2025-05-20 11:02:41

조기 대선 며칠 안 남았다. 그런데 보수우파들은 모두 단합하여 대선 이기자고 말은 하면서도 뒤에서는 단합을 망치는 행동들을 하기에 개인의 생각을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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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장관이 공식적인 경선을 거쳐 보수우파를 대표하는 대선 후보로 선정되었다. 보수우파가 이번 대선에서 지면 자유민주주의의 대한민국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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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서 제일 큰 위험은 역시 부정선거다. 그런데도 황교안 전 총리나 민경욱 전 의원을 제외하고는 부정선거를 말하는 사람이 몇 안 된다. 무턱대고 선거 이기자고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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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부정선거 상황을 잘 아는 미국이 어떤 도움을 줄지 모르겠지만 부정선거를 그냥 두고는 아무리 단합해도 절대 못 이긴다. 그런데도 미국에 도움을 청하는 사람이 없어 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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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보수우파의 단합이 문제다. 보수우파는 지도자가 없이 모두 제각각이다. 국민의힘이 할 일을 안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보수우파는 돈벌이에 미친 유튜버들의 방송을 너무 맹신하며 그들의 가짜 뉴스에 속지 말라. 유튜버는 정책 연구소나 싱크탱크 조직이 아니다. 과장을 해서라도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벌고 몸값 올리려는 사람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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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들 말대로라면 북한 김정은은 열 번은 더 죽었어야 했고 또 북한은 이미 망했어야 한다. 중국도 이미 분렬됬어야 한다. 그러나 지난 20년 동안 변한 것은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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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는 오직 김문수를 믿고 지지하며 부정선거를 막기 위한 조직으로 뭉쳐야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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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우파의 제일 큰 문제는 서로 자기주장만 고집하여 단합을 망치는 것이다. 심지어 김 후보 대선 캠프에서 입은 유니폼을 놓고도 시비들이 많다. 아무 의미도 없는 비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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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김문수가 대선후보로 결정됐으면 그를 믿고 지지해야 한다. 김문수 후보를 가르치려고 들지 말라. 단합을 망치는 백해무익한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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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후보가 자기 맘에 안 드는 권성동·김용태 등을 곁에 둔다 하여 시비하는 사람도 많다. 누구를 쓰든 김문수의 전략과 전술이라고 믿어 주라. 김문수를 돕겠다고 찾아온 자를 차 버리면 적이 되는데 차버릴 수도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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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김문수를 비난하지 말고 권성동·김용태가 못된 짓을 못하게 주위에서 압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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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문수가 어떤 발언을 하면 모든 사람이 자기 식으로 해석하고 사사건건 물고 늘어진다. 말 한마디를 가지고 일희일비하지 말라. 이재명 도 보수층을 공략하려고 이승만·박정희 대통령들의 묘소까지 찾는 것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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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떤 사람들은 김문수는 윤 대통령과 절연하라고 한다. 그런 사람들은 김문수가 박근혜 대통령을 출당시켰던 제2의 홍준표 신세가 되기를 바라는 자들이다. 김문수가 윤 대통령을 버리는 순간 그도 끝난다. 김문수의 말대로 윤 대통령의 거취 문제는 윤 대통령 자신에게 맡기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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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김문수 지지자들 거의 모두 윤대통령의 비상계엄 찬성자들이며 윤 어게인을 외치는 애국자들과 2030 세대들이다. 그들은 김문수가 승리해야 윤 대통령도 건재할 수 있음을 알기 때문에 철저히 김문수를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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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잘 아는 한동훈 같은 자들은 김문수와 윤석열을 갈라놓으려고 발악을 한다. 그런 논란에 휘둘려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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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떤 이들은 김문수가 한동훈·이준석과 단합하지 않는다고 불만이다. 참 어리석다. 물론 그들이 먼저 손 벌리고 찾아오면 할 수 없지만 김문수 후보가 먼저 그들에게 구걸을 할 필요는 전혀 없다.

나는 황교안 전 총리가 김문수 후보와 합쳐서 부정선거를 막고 대선을 승리로 이끌어 나가는 것이 최고로 보인다. 모든 보수우파는 대의를 위하여 개인의 욕망과 소총명은 잠시 내려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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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김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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